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최근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단체생활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8주차(2.15.~2.2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4.2명으로 전주(45.9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이번 절기 유행 기준(9.1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당분간 유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 시 발생하는 침방울(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봄철(4~6월)에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개학 이후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소중한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철선·전기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에 설치업체를 선정한 뒤 신청서, 사업계획서, 농지대장 등 구비 서류를 지참해 오는 3월 25일까지 농경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남원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 건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이 훼손되는 것은 농민들에게 무엇보다 큰 아픔”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 이성호 부시장이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역동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북대남원글로컬캠퍼스 등 32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시장은 지난 4일부터 온가족센터와 노인복지회관,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 지리산 활력타운,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 등 사업장을 방문하며 사업별 공정률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 현장에서는 보도 판석 작업 시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통행을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경외상가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생태관광 삼천리길 방문자센터에서는 계절별 이용 수요를 분석해 방문객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에코촌·서어나무숲·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주요 생태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동부권 최초로 건립된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지난 1월 첫 산모 입실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이 4일 현장을 방문해 입실 산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 중인 산모들의 생생한 후기를 직접 듣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산후조리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점검하고, 생활 중 느낀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여한 산모들은 쾌적한 시설 환경과 의료기관 연계 체계, 직원들의 세심한 돌봄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원시는 이날 건의된 생활 편의시설 보강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실질적인 의견들을 향후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은 그간 관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산후조리를 떠나야 했던 지역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출산부터 회복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조성됐다. 특히 인근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모와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제96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남원시가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남원시는 축제 기간 중인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남원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스피릿 춘향, 몽룡 파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댄스팀(3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경연은 ▲전국 청소년 댄스경연(창작·스트릿·힙합 등) ▲K-POP 커버 댄스경연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4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남원시청 또는 남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댄스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부문별로 각 12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서 최종 선정된 부문별 상위 3팀에게는 활동지원비를 포함하여 총 1,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 경로당 56곳을 직접 찾아가는 ‘상반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 정신, 구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하나로 연계해 추진하는 의료 서비스다. 읍·면·동 지역에 위치한 경로당 56개소를 순회하며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번거로웠던 750여 명의 어르신을 집중적으로 돌볼 계획이다. 전문 전담 인력은 각 경로당을 2회씩 정기 방문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다. 현장 방문 시 제공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수치) 및 건강상담 ▲어르신 건강관리 교육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훈련 교육 ▲노인 우울 및 자살 예방교육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틀니 관리법 교육 ▲노년기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등이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보살필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복지센터 강당 한쪽에서 장구 소리가 울려 퍼지자 어르신들의 얼굴에 금세 웃음꽃이 번졌다. 상모가 힘차게 돌고, 사자춤이 객석 사이를 누비자, 박수와 환호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김정곤)이 추진 중인 ‘찾아가는 동네방네 연희한마당’이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복지회관, 자치센터, 단체강당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정읍 농악을 비롯해 부포놀이, 설장구, 버나놀이, 죽방울, 사자춤, 열두발상모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이미 1월 21일 정읍노인복지요양원을 시작으로 3월 3일 신태인 정월대보름 민속큰잔치까지 총 8개 단체, 780여 명의 시민이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3월 3일 신태인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서는 200여 명의 주민이 모여 마을 잔치 분위기 속에서 농악의 신명을 함께 즐겼으며 3월 말까지 북면·수성동·송산동 일대 재가노인복지센터,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단체 공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유의 세시풍속인 당산제와 대보름 행사를 지역 내 13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잊혀가는 전통의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대보름 및 당산제 행사는 지난달 19일 칠보면 원백암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북면 원오류 마을을 끝으로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5일 기준 현재까지 관내 10개 마을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으며, 아직 3개 마을의 뜻깊은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 마을에서는 주민과 출향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용줄꼬기, 당산굿 등 다채로운 전통 세시풍속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올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 점차 옅어지는 마을 공동체의 끈끈한 결속을 다지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 행사와 당산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 마을의 기복과 액막이, 풍년을 기원해 오던 우리 고유의 자랑스러운 세시풍속이다. 하지만 급격한 산업화 과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인공수분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착과와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기술 실천을 농가에 당부했다. 씨 없는 수박은 3배체 품종 특성상 자연수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정용 화분을 공급하는 2배체 수분수(꽃가루용 품종) 확보와 인공수분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때 수분수는 전체 재식주의 20~30% 수준으로 확보하고, 개화 시기를 맞추기 위해 파종 시기와 생육 속도를 사전에 조절해야 한다. 인공수분은 오전 9~11시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암꽃 개화 당일에 수정하는 것이 착과율 향상에 유리하다. 또한 개화 2~3일 전부터는 야간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주간온도는 25~30℃ 범위를 유지해 화분 활력과 수정 능력을 높여야 한다. 수정 전 토양이 과도하게 건조하면 화분 형성이 저하되고 반대로 과습하면 뿌리 활력이 떨어질 수 있어 토양 수분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세 관리 역시 핵심 요소다. 질소 과다로 초세가 지나치게 강해질 경우 수정불량과 기형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는 ‘전북 청년수당(활력·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시는 청년들이 처한 각기 다른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두 가지 맞춤형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먼저 취업을 준비하며 구직 활동 중인 청년의 도약을 돕는 청년활력수당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매월 포인트 25만원과 정읍사랑상품권 25만원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도내 농업·임업·어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현장에서 3개월 이상 성실히 종사 중인 재직 청년을 위한 지역정착수당도 마련됐다. 이 수당은 2025년 10월부터 12월 기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30만원(포인트 9만원, 정읍사랑상품권 21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360만원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청년활력수당은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