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물은 오랫동안 당연하게 주어지는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고, 비가 오면 댐에 차오르는 것이 물이었다. 그러나 반도체와 인공지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물의 위상은 달라졌다. 이제 물은 첨단산업의 가동 여부를 결정하는 전략 자원이고, 그 물길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 또한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차기 사장 인선 절차가 진행되는 지금, 수자원공사의 미래 방향에 걸맞은 전문성 있는 수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배경이다. 수자원공사 앞에 놓인 과제의 크기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메가프로젝트에서 먼저 확인된다.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분야 800조원, 1단계 AI 데이터센터 분야 약 550조원의 투자계획을 제시하면서 전력과 산업용수의 적기 공급을 핵심 조건으로 명시했다. 반도체 라인은 매일 막대한 양의 용수가 끊김 없이 공급되어야 돌아가고, 데이터센터 역시 안정적인 용수 기반 없이는 운영을 장담하기 어렵다. 공장과 설비는 계획대로 지을 수 있어도 물은 하루아침에 끌어올 수 없다.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가 제때 결실을 맺으려면 물이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이대한 인터뷰 1R : 3언더파 67타 (버디 4개, 보기 1개) T9 2R : 3언더파 67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 T5 3R : 8언더파 62타 (버디 8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선두 FR : 4언더파 66타 (버디 5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 우승 - ‘어메이징크리 오픈’의 초대 챔피언이 됐다. 우승 소감은? 우선 육아하면서 항상 내 옆에서 헌신해주는 아내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오늘 스케치북에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들고 따라오면서 응원해준 초등학생 팬도 큰 힘이 됐다. 대회 기간 내내 날씨가 좋은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기량 펼칠 수 있어 기쁘고 두번째 우승 정말 하고싶었는데 생각한 것보다 빨리 한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마지막 홀까지 브랜든 케왈라마니 선수와 타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고 18번홀(파5)까지만 해도 동타인 줄 알았다. 오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쳐 이렇게 우승까지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최종 라운드 총평을 하자면? 대회 기간 동안 바람이 일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0월 11일 오후 조현 장관 주재로 중동 지역 15개 공관 참석 하에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동 지역 정세를 평가하고 현지 체류 우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후티 반군간 교전이 격화되면서 공항 등 민간 기반시설까지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각 공관이 급변하는 정세와 역내 역학 관계, 에너지 수급 동향 등에 관심을 가지고 기민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 장관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사우디대사관과 주예멘대사관을 비롯한 중동 지역 공관들은 관할지역 내 우리 국민들과 상시 소통하면서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공지를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경주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외교부는 10월 11일 22:00부로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은 미래 인공지능(AI) 산업을 선도할 유망 AI 중소·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2,559개사를 대상으로 양 기관의 지원을 집중 연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AI 중소·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중기부가 AI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R&D)·사업화·금융·창업·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면, 국세청이 해당 기업에 세정지원을 연계하는 부처 협업 모델이다. 중기부는 올해 AI 모델·서비스 개발과 AI 기술의 산업현장 적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개 사업을 통해 AI 중소·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해당 기업 명단을 국세청과 공유했다. 지원사업에는 AI 기술개발(R&D)뿐만 아니라 AI 응용제품 상용화, AI·AX(인공지능 전환) 우대보증, AI 기반 스마트공장, 딥테크 창업지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사업이 폭넓게 포함된다. 국세청은 중기부가 지원한 기업을 토대로 세정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세무검증 최소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법인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위원회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25년 9월 26일 출범한 이후 지난 1년간 정책 추진을 위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부지선정에 필요한 조사·평가 절차를 구체화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검토와 현장 소통을 병행해 왔다. 본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구성 완료…정책 심의·의결 체계 본격 가동 위원회는 올해 2월 제1차 위원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8차례 본 위원회를 열고, 주요 정책 현안을 심의했다. 또한 관련 학회, 협회, 연구기관, 시민사회 등의 폭넓은 추천을 받아 35명의 전문가를 위촉하고, ①부지, ②저장·운반, ③처분, ④소통 4개 분야의 전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본 위원회의 정책 심의·의결과 전문위원회의 분야별 검토가 연계되는 체계적 논의체계를 마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부지적합성 조사계획 의결…부지선정 절차 구체화 위원회는 올해 4월 제3차 위원회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적합성 조사계획’을 의결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10월 27일부터 대전·세종·충북 등 중부내륙권에서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부내륙권 학생들도 학교에서 바다와 해양환경을 배우고 다양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갖춘 교육 차량과 전문 강사가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남해권에서부터 시작해 수도권·서해권·동해권으로 운영 지역을 넓혀 왔으며, 매년 약 2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중부내륙권 해양환경 이동교실이 추가됨에 따라 전국 총 5개 권역에서 운영하게 된다. 새롭게 배치되는 이동교실에서는 3D·가상현실(VR)·게임 등을 활용해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바다와 해양환경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은 기기를 직접 조작해 해양생물의 서식지와 생태계를 살펴보고, 가상현실(VR)로 바닷속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해양쓰레기 분리배출과 바다숲·갯벌의 탄소 흡수 과정 등을 체험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중부내륙권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조정희)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여수시 청소년 해양교육원에서 ‘제13회 여수 해양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법 아카데미는 개발도상국 해양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 시작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85개국 474명의 교육생이 연수를 받았으며, 올해도 나이지리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등 22개국 31명의 해양 분야 공무원·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교수진으로는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토마스 하이다(Tomas Heidar) 소장과 이자형 재판관, 유엔 국제법위원회(ILC) 이근관 위원, 그밖에 한국,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학교수 등 세계적인 해양법 전문가 11명이 강연을 맡는다. 교육생들은 2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유엔해양법협약 기본 이론과 해양 경계 획정, 관할권 중첩 수역, 자율운항 선박, 해저케이블 등의 해양법 분야 주요 현안 및 사례분석에 대한 강의를 듣고, 워크숍과 현안 토론 등에도 참여한다. 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지난 12년간 해양법 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육생들과 교수진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경주시와 함께 10월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는 FEALAC 회원국 도시들이 문화 분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제3차 회의는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제2차 회의 이후 8년 만에 개최됐다. 태국 치앙마이, 일본 나라, 몽골 울란바토르, 캄보디아 씨엠립, 브라질 상파울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멕시코 메리다 등 동아시아와 중남미의 지방정부 및 문화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도시의 문화유산·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공동체 개발 및 도시외교 사례를 소개하고, 문화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가 문화 협력을 주제로 자매·우호도시 간 양자 중심의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와 중남미를 아우르는 다자교류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남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는 중앙정부 간 협력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가까운 지방도시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틀간 주한외교단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2026 주한외교단 지방민생 현장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총괄 기획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프로그램 구성 및 현지 운영을 지원하는 공동 주관 형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한대사 및 배우자, 국제기구 대표, 외교부 및 강원도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교부에서는 임상우 공공외교대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김영수 행정부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통의 장을 이끌었다. 행사 1일차에 주한외교단은 고성군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을 방문하여 한반도의 역사적 특수성을 이해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인류 공동의 번영으로 이어진다는 ‘평화의 가치’를 공감했다. 이어 강릉시로 이동한 주한외교단은 강릉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방범․방재 CCTV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했다. 또한 주한대사들의 배우자들은 강릉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을 시식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 문화를 경험했다. 환영 만찬 행사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연내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을 추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와 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CPTPP 가입과 관련한 보고와 토의가 있었다"며 "올해 11월 개최되는 CPTPP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CPTPP 가입이 논의되려면 늦어도 10월 중순에는 관보에 공청회 개최 계획을 공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제통상 질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CPTPP는 글로벌 통상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선택지지만 통상정책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과의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CPTPP 가입을 연내 신청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관련 부처에도 시한을 정해놓기보다 진정성을 갖고 농어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속적으로 대화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