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을 맞아 10일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총 51개소에 ‘2024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문 대상은 51개소 총 1천293명이다. 노인복지시설 30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가 포함됐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노인복지시설 효자행복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혜진원을 직접 방문해 소고기와 온누리상품권 등 6천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소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시설 입소자의 돌봄에 힘쓰는 시설 관계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시설 입소자 모든 분들이 소외감 없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여름 폭염 등으로 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이순걸 군수와 군청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10일 덕신1차·2차시장, 오는 12일 언양알프스시장과 덕하시장, 13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추석 준비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지역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순걸 군수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는 상인들에게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추석에는 많은 분들께서 전통시장을 찾으셔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좀 더 저렴하게 명절상을 준비하시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구매한도를 월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카카오톡 캠페인 ‘똑똑, 잘 지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SNS상 개인 프로필을 본 캠페인 이미지로 바꾸고 지인과 공유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가까이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울주군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8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정신건강·자살예방 박람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8일에는 구영공원에서 정신건강거리행진을 진행해 정신질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가 10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주군 삼남읍(향교로 113, 작천정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6,72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514억을 투자하여 건립해 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정상운영에 앞서 운영 시스템을 정비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무료로 운영하며 수영, 볼링, 스쿼시, 배드민턴으로 준비되어 있다. 모집은 인터넷 선착순 100%이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에서 회원가입 후 9월 21일 10:00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용자는 1일 2시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개관 준비에 철저를 다하겠다고”전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시범운영 이후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추석맞이‘고객 사랑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서부문화아카데미 다도반 수강생들이 전통 꽃차와 수제 다식을 직접 준비하여 고객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고객 만족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매월 고객의 날을 지정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의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월 중순께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테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테크센터는 울산 지역 초‧중등학교 태블릿, 노트북 등 기기와 연결망(네트워크) 관리, 기반 시설(인프라) 장애에 대응하는 통합지원센터다. 그동안 학교는 수업 중 무선망에 접속했을 때 발생하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교육부에서 예산 10억 원을 지원받아 테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교육부는 내년부터 초 3, 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된 학교 기반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 무선망 장애가 발생했을 때 테크센터 콜센터로 연락하면 전문 지원 인력이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일괄(원스톱)로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테크센터 운영으로 기기 장애를 신속하게 처리해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학교 디지털 기반 시설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10일 울산과학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와 만나 “다문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한국어 학급 담당 교사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16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라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고자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8교와 ‘한국어 학급’ 9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중‧고등학교 한국어 학급 증설을 요청하고,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예비 과정 필요성,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한국어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중학교 교사는 “동구‧중구 지역에는 한국어 학급이 있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북구까지 먼 거리를 통학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특히,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늘고 있는 동구 지역은 중학교 한국어 학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팀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중간관리자(팀장)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으로 팀장급(사무관, 장학관)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울주군 상북면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 내 부서 간 벽을 낮춰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팀 내 직원의 성장지원과 갈등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예방적 갈등 조정 절차(프로세스)를 찾아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토론했다. 천창수 교육감은“이번 공동 연수로 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지도력(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본청 6급 직원들에게 ‘내 감정 자신 있게 표현하기’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6월에는 부서장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 현장 방문을 진행해 정책을 공유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중구 우리사랑복지재단과 북구 겨자씨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황재윤 교육장 등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두 곳을 방문해 각각 25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쌀, 화장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중구 우리사랑복지재단은 장애인들이 직업재활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시설이다. 북구 겨자씨는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자립을 준비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눠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과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번 방문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서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교감과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울산지역대학 대강당에서 ‘2024 강북 다보듬학생맞춤통합지원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생통합맞춤지원 사업명을 ‘강북 다보듬’으로 정했다. ‘다보듬’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으로 학생이 겪고 있는 ‘다’양한 측면의 어려움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다’같이 노력해 빠짐없이 보듬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최웅 겸임교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체계 구축’을 주제로 강연한 뒤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학생들이 자립하려면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