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4년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3월부터 울주군의 인구 통계자료와 기존 정책사업을 분석해 주민·공무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사업 구상을 구체화했다. 지난 7월 개최된 중간보고회를 거쳐 사업 내용을 보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용역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발표된 기본계획에서는 △결혼·임신·출산분야 △보육·돌봄·교육분야 △청년분야 △중·장년분야 △노년분야 △공통분야 등 생애주기별 총 6개 분야의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추진 전략으로는 중간보고회 수렴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과 용역사에서 제안한 장기사업 등 울주군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울주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울주 맞춤형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가수 박성온과 공식팬클럽 감성온누리 회원들이 박성온의 생일을 기념해 11일 울주군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가수 박성온, 팬클럽 감성온누리 운영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박성온의 생일을 맞아 공식팬클럽 팬카페에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박성온과 감성온누리는 미스터트롯2 경연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울주군 소재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함께 방문해 팬들과 처음으로 함께 맞이한 생일을 기념하며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성온은 현재 울산 울주군 소재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러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과거 ‘MBN보이스킹’, ‘JTBC히든싱어7’ 출연 수익료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울주군의 인재가 어린 나이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또 팬들을 중심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군수로서 더 없이 감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 · 초등교사 · 특수학교(초등) 교사 111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102명, 유치원 교사 6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명이다. 해당 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2025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으로 응시원서를 신청해야 한다. 시험은 제1차 필기시험(교직 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심층 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영어평가(초등교사))로 나눠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9일에,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에 발표된다.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므로 해당 자격증이 없는 응시자는 제72회차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접수해야만 이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 · 초등학교 · 특수학교(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1일 오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위탁 운영하는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겸임 이은영)는 11일 두왕초등학교(교장 이종표)와 청소년안전망 구축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서비스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 이후 위기청소년상담연계 및 집단상담 진행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인상담·집단상담·학업중단숙려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영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가을학기 개학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0일 학교 밀집 지역인 공업탑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 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80여 명이 조를 구성해 공업탑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 및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의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을 유해업소 및 약물 등의 접촉으로부터 적극 보호할 계획이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증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24년 상반기 2회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정호승 시인과의 만남을 비롯해 11월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번 강연은 정호승 시인과 함께 신간 ‘고통없는 사랑은 없다’를 주제로 인생의 소중한 가치, 고통의 본질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사랑하며, 사는 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 종료 후 수강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호승 작가의 책을 갖고 온 사람에 한해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 정호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중 한 명으로 90년대 이후 가장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받은 시인으로 꼽힐 만큼 민중들의 삶에 관심과 애정을 표하는 따스함을 주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남목현장지원센터는 남목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남목 지역의 상생협력상가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남목투어Go’ 프로그램을 9월 11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했다. 남목투어Go는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생협력상가 3개팀, 남목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남목고등학교 남다른 동아리 학생 23명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협력상가를 돌아보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목고 학생들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남목의 지역상권과 문화를 이해하고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 사업을 소개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상생협력상가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이 창업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받아 남목 지역 내에서 창업했다. 각 팀은 자체적인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9월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가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와 비전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소개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2만 2천여건에 134억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발송 했다. 이번에 부과된 9월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단, 주택의 경우 재산세 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기 때문에, 9월에는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게 나머지 2분의 1이 부과된다. 올해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3.1% 가량 감소했고, 1세대 1주택 세 부담 경감으로 7월에 일괄 부과한 납세자가 증가하여 9월 주택 재산세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차세대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9월 30일까지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내 돌봄센터에 마을교사를 활용한 마을연계 수업 지원을 시작한 가운데, 9월 11일 오후 3시 40분 전하다함께돌봄센터에서 마을교사들이 주전을 미역을 이용한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연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교사는,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동구 특화 컨텐츠를 가지고 수업하는 마을 길잡이 선생님이다. 주전의 미역을 이용한 요리활동, 동구 캐릭터 ‘도리’ 키링 만들기, 방어진항의 역사 이야기, 마성돌에 얽힌 이야기와 마성돌 키링 만들기 등 초등학교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인 동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제 돌봄센터 학생들까지 확장하여 경험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마을교사 마을연계수업을 통해 돌봄센터 학생들이 동구 지역에 대하여 잘 이해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울산·부산·경남 통합 해외 관광설명회’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남구는 자카르타와 싱가포르의 현지 여행사 대표 등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2024 울산고래축제를 홍보하고, 남구의 대표 캐릭터인 장생이를 알리기 위해‘장생이 명함 거치대 블럭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동남권 3개 시·도(울산, 부산, 경남)로 구성된 동남권관광협의회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및 지역관광조직(RTO), 인바운드 여행사가 최초로 공동 추진한 해외 설명회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관광설명회를 계기로 자카르타, 싱가포르 관광객에게 울산 남구의 매력을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울산 남구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6월 중국과 동남아 해외언론매체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