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센터는 11일 오전 8시 남구 울산중앙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범죄 ·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을 악용한 범죄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누구든지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중앙중학교 학생 자치회와 교직원,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울산남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매고 손팻말을 들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불법 합성물은 만들거나 유포하지 않도록 홍보했다.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고 외치기도 했다. 행사에는‘친구에게 전하는 손 편지 쓰기’, ‘학교폭력 예방 함께 고민하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공유하기’ 등의 체험 활동(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련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첨단 조작 기술에 따른 학교폭력과 피해 사례가 심각해짐에 따라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안전공동체추진단과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 ‘IT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서비스 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 안전공동체추진단장, 우정사업본부 과장 등의 내방을 받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울주군은 간담회에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의 중간보고와 IT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서비스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행안부 관계자들에게 사업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울주군은 IT기술을 활용한 복지 사업으로 △1인가구 AI안부콜 서비스 △AI 스피커 스마트케어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 △어르신 스마트 돌봄인형 지원사업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주형 고독사예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 추세에 맞춰 IT 관련 기술을 접목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성개발이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성교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정성교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심리적으로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이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지역의 온정이 더해져서 힘든 이웃들의 명절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을 맞아 11일 온산읍 덕신리 회야강 일대에서 ‘1사1하천살리기 운동’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울주군은 하천 수질 개선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53개 기업체와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16개 하천, 44개 구간을 대상으로 1사1하천살리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주군 주관 하에 울주군 기업체, 주민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온산교부터 덕신교 구간 하천 양방향의 생활 쓰레기와 생태계교란 식물 2.5t가량을 수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하천 보호를 위해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기업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아름다운 회야강 산책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이 11일 울주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23개소에 NH농협생명에서 기탁받은 백미 10㎏ 500포를 전달했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7월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2024년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울산지역대회’를 개최해 기관 간의 민관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날 후원된 백미는 울주군 아동·청소년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급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민관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1일 오후 2시 다운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캠페인)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격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 △바가지요금 근절 △착한가격 업소 이용 등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및 물가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대 성수품 물가 동향을 관리하고, 가격 담합 및 가격·원산지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서 상인들의 합리적인 가격 책정 및 주민들의 현명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추석을 맞아 울산동헌 및 내아, 외솔기념관,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 전통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는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널뛰기·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외솔기념관에서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별히 9월 14일에는 '외솔토요배곧'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오리연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전통 병풍·연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추가로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복을 입고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헌, 외솔기념관,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가 9월 11일 오후 4시 울산동헌 및 내아에서 제15회 울산사랑 백일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새마을단체장, 초등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울산사랑 백일장은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글솜씨를 뽐냈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18점과 최다 참가 학교를 선정해,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새마을문고 독서 경진대회에서 시상할 방침이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백일장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알리기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5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대관 시설은 2층에 위치한 함월홀과 1층에 위치한 별빛마루다. 공연장인 함월홀은 총 499석의 객석을 갖춘 전문 음악당으로, 각종 조명과 음향 장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인 별빛마루는 645㎡ 규모로 층고가 높아 각종 설치 작품을 전시하기 용이하다. 대관을 원하는 경우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운영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초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가능 일자 및 시설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문화의전당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 단체와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성안마을지킴이가 9월 11일 오후 2시 30분 성안동 독수리공원 일대에서 ‘2024년 성안 달빛누리길 따라 줍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울산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안동, 참 따뜻하구마!’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성안마을지킴이 관계자와 지역 주민, 성안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은 독수리공원에서 출발해 성안중학교와 한샘빌딩, 스타벅스 성안점을 거쳐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2㎞ 구간을 따라 걸으며,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했다. 한편, ‘줍깅’이란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강운기 성안마을지킴이 대표는 “동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