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12일 오전 10시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울산시와 구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표대회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신세원 발굴과 효율적인 체납 징수 및 관리・운영 혁신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외수입 부과부서 지도 점검 ▲세입부서 체납 관리실태 지도 점검 통한 징수율 제고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유료 운영을 통한 세입 확충 ▲신나는 꿈과 모험의 세상 영남알프스 번개맨 체험관 ▲주소는 몰라도 연락처를 몰라도 너에게 닿기를! 카카오톡으로! 등 5건이 발표된다. 울산시는 세입증대의 효과성, 개선·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2건 등 총 4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경찰청 112상황실근무자(16명)가 9월 12일 오전 9시 30분 울산시 재난안전경보상황실과 소방119종합상황실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 5월 30일 울산지역 재난기관(시-소방-경찰-해경)간 실무협의체 구성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기관마다 서로 다른 상황전파 체계를 이해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한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지역 재난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재해・재난등 주요사건 발생시 기관간 재난안전통신망 적극 활용 △재난관리정보등 중요정보필수내용상호적극 공유 △내실 있는 실무협의체를 위해 간담회 정례화 △재해・재난등 주요사건 정보의 기관간 적극 공조 △타기관 업무이해도 증진·교류 강화를 위한 기관별 상황실 견학 등을 약속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기관 간 내실있는 상황관리와 공동대응을 위해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보다 공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시민안전 확보와 안전도시 울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9월 12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3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무원 성인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성인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및 정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의 이론 중심 강의에서 탈피해, 오페라 공연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은 피아니스트 안인모씨의 해설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이세인, 소프라노 전은혜, 테너 김재민 등이 참여해 오페라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한다. 성(性)차별적 쟁점(이슈)으로 인해 인간의 비극을 초래한 오페라 작품을 감상하며, 공동체가 나아가는 데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인지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문화적 소양과 성인지 감수성이 동시에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내 돌봄센터에 마을교사를 활용한 마을연계 수업 지원을 시작한 가운데, 9월 11일 오후 3시 40분 전하다함께돌봄센터에서 마을교사들이 주전을 미역을 이용한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과연계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교사는,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동구 특화 컨텐츠를 가지고 수업하는 마을 길잡이 선생님이다. 주전의 미역을 이용한 요리활동, 동구 캐릭터 ‘도리’ 키링 만들기, 방어진항의 역사 이야기, 마성돌에 얽힌 이야기와 마성돌 키링 만들기 등 초등학교에서 인기리에 진행 중인 동구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제 돌봄센터 학생들까지 확장하여 경험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마을교사 마을연계수업을 통해 돌봄센터 학생들이 동구 지역에 대하여 잘 이해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제1부의장)는 11일 울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김두겸 시장에게 내황-명촌간 인도교 설치에 관한 주민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내황-명촌 간 인도교 설치관련 주민의견 청취 간담회'를 중구 반구동 e편한세상강변아파트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관계 부서와 보행환경 개선에 대하여 논의했다. 동천강 내황-명촌 구간은 양쪽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연결하는 인도교가 없어 동천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차로인 동천교와 내황교를 이용해야 해 이용불편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서가 울산시에 제출된 만큼,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며 “울산시의회에서도 인도교 설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도 제23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울산시는 9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제23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안승대 행정부시장)를 개최했다.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등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별 분과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심사위원 28명 모두 참여한 전체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심사・의결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은 이수만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82세,남), 효행·선행부문은 김청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70세,여)이며, 안전·환경부문은 신만균 울산대학교 교수(62세,남), 산업・경제부문은 김철 ㈜성전사 대표이사(78세,남)이고, 문화・관광부문은 김원 전(前)울산향토사 연구회장(72세,남), 체육부문은 김화영 대동종합건설 대표이사(62세,남)가 결정됐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 이수만 씨는 1997년 신정장학회를 설립하여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울산지역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519명(5.13%) 늘어난 1만 638명으로 집계됐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5.45% 증가한 8,09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도 각각 3.24%(71명), 11.86%(30명) 증가한 2,265명과 283명으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울산지역 고3 학생 수 증가가 재학생 응시자 수 증가로 이어졌고, 의대 증원 등의 영향으로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응시도 늘었다. 2025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남학생 5,396명(50.7%), 여학생 5,242명(49.3%)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성비를 보였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는 98.9%(1만 524명), 수학은 93.6%(9,962명), 영어는 97.9%(1만 416명)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를 선택한 지원자가 48.3%(5,133명)로 가장 많았으며, 과학탐구가 37.7%(4,009명), 사회 · 과학탐구가 11.4%(1,211명), 직업탐구 0.2%(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공약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4기 시민공약관리위원회는 구 · 군별 인구비례에 따라 공개 추첨으로 선발된 외부 위원 18명(학부모 · 시민 · 교직원 15명, 초 · 중학교 학생 위원 3명)과 임명직 내부 위원 2명,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앞으로 시민공약관리위원은 교육감 공약의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감시하고, 공정한 평가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유도한다. 공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울산교육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회의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시민공약관리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을 열었고,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위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공약 이행 평가 관련 연수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제10대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9일까지 시교육청 1층 중앙현관에서 ‘공존의 삶을 위한 야생동물 구조 사진전’을 연다.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협력해 울산 곳곳에서 포획,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투명창 충돌 등으로 다친 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40여 점을 전시한다. 사진 자료의 이해를 돕고자 영상자료도 함께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의 실태를 알려 생물다양성의 위기가 인류의 위기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인간과 동물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전시회에 앞서 사진과 영상을 옥동중학교 등 학교 3개교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수업자료로 빌려줬다. 전시회가 끝난 뒤에는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 대여하여 학생들이 야생동물의 생존이 인간의 삶과 직결한 문제임을 깨닫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지원하고자 인성·환경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2학기부터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학교폭력 제로(Zero) 지킴이’는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인 조직이다. 강북 제로 센터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강북 제로 센터는 강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치회 대표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중구 성남동 롯데 시네마에서 ‘지킴이 리더 위촉식’에 이어‘학교폭력 제로 지킴이 배지’ 수여식을 열었다. ‘학교폭력 제로 지킴이 리더’로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각 학교에서 중심이 돼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강북 제로 센터는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