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2월 22일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신우경)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성낙인 창녕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2월 2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NH농협 창녕군지부는 창녕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 설립된 2003년부터 매년 기탁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억 8천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낙인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을 밝혀주는 불빛과 같다”며 “NH농협 창녕군지부가 건네준 이 작은 불빛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는 올해 현재까지 2억 1천 2백만 원의 기탁금이 모였으며 재단이 설립된 2003년 이후 총 3,173명의 학생들에게 48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삼호읍 등 서부권 어르신들에게 영암시니어클럽 삼호분소 이용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달 1일 개소한 삼호분소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등 영암읍 시니어클럽의 업무를 분산하며 짧은 시간에도 어르신들의 불편을 크게 덜어왔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는 서부권 어르신 170여 명이 찾는 등 개소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영암군은 이처럼 새로 개소한 삼호분소가 서부권 생활권 중심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꾸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상담 접근성 향상 ▲어르신 이동 부담 완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기반 마련 등에서 높은 입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시니어클럽 분소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장소로 입증됐다. 지역 여건을 고려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어르신들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운영해 만족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과 분과회의를 열었다. 이날 교육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군민서포터즈단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박승희 강사와 3명의 중재·조정 담당자인 퍼실러테이터가 함께했다. 이들은 2026년 군민서포터즈단 활동 아이디어 도출, 참여·안전·돌봄 3개 분과장 선출 및 역할 정하기 등을 돕고, 다른 시·군서포터즈단 활동 사례도 공유했다. 교육에 앞서 서포터즈단은 영암5일시장 안심 귀갓길과 주변 지역을 돌며 시설물 등의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군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서포터즈단은 올해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지역 여성친화 문화 확산·홍보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은 군민서포터즈단 활동이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 무화과지도사가 전남농촌지도대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명심 영암군농업기술센터 무화과연구팀장이, 11일 전라남도의 ‘2025년 농촌지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진흥사업 추진 성과가 뛰어나고, 현장 중심 기술지도,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촌지도직 공무원에게 농업기술 보급 성과, 정책 연계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주는 상. 지 팀장의 무화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2025년 1월 무화과연구팀 신설, 2년 10억 규모 기술보급블렌딩사업 등 무화과 시배지를 넘어 주산지의 명성을 굳혀가고 있는 최근 영암군의 행보 그 자체로 여겨지고 있다. 그는 최근 6년 동안 기술개발팀장, 무화과연구팀장의 자리에서 영암군의 △무화과 병해충 대응 기술개발 및 지적재산권 3종 획득 △품종 다양성 확보 및 청무화과 확대 △무화과 기술 보급 확산 및 인프라 구축의 중심을 잡아왔다. 나아가 무화과 농가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및 연구 성과 확산, 청무화과 확대 등의 성과를 냈고, 무화과연구소 등 영암군의 중·장기 무화과 산업화의 발판도 마련했다.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킹스베리연합회(회장 박형규)는 지난 22일, 40여 재배농가와 롯데마트 관계자 등과 함께 기능성 사포닌 킹스베리딸기 출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기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킹스베리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와 금번 기능성 사포닌 킹스베리딸기의 롯데마트 출하를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과 생산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는 차별화된 논산딸기 가치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100여농가에 대해 사포닌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롯데마트를 통해 사포닌 성분이 기존 딸기에 비해 20% 더 함유된 킹스베리딸기를 출하하게 됐으며 출하량은 재배농가의 생산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된다. 이날 농가와의 간담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딸기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략품목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킹스베리 딸기는 크기와 당도, 식감이 우수한 프리미엄 품종으로, 연합회 차원의 재배 관리 기준을 통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논산지역내 145농가, 50ha의 규모로 생산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 벌곡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황룡재 터널 공사가 내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마무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지난 1년간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벌곡면 및 연산면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총사업비 488억원을 투입, 연산면 연산리와 벌곡면 한삼천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691호선의 터널 0.9km 개설과 교량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는 이번 공사는 민선8기 충남도와 논산시의 역점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명회를 주관한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성 확보 및 이용자 편익 증진을 추진하고자 하며 오늘 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실시설계용역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황룡재 터널 공사는 벌곡면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사업이며 단순한 도로기반 시설개선이 아닌 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발전의 커다란 축이 완성되는 사업”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22일 소상공인 상생․협력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및 상권의 활력 제고와 미래 지향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과 상인단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계룡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와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고, 유관기관과 상인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계룡시와 소상공인,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현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보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유공자 및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비스 신청률 및 사업 운영 ▲예산 집행 ▲제공기관 현장 조사 등 3개 영역, 7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계룡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체계적인 행정 운영과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누구나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 공무원 제안에 대한 우수 제안 선정 및 시상 등급 결정을 위해 2025년 계룡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8명,총 9명이 참석해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안설명, 토론 및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사 대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총 336건의 제안 가운데 1차 관련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8건으로, 시민 제안 4건과 공무원 제안 4건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 적용 범위, 실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려상 1건과 노력상 7건 등 총 8건의 제안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장려상에는 ▲계룡시 평생학습포털 내 수강 취소 등 기능 추가가 선정됐으며, 노력상에는 ▲적극행정 심사 시 직원 의견 반영 ▲회의 물품 공유 시스템 구축 ▲계룡시청 누리집 내 청렴·감사 카테고리 신설 등 7건이 포함됐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부상금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관장 설영일)는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한 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참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성과공유회 ‘어울림송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참여해 온 다양한 동아리 활동, 참여활동,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하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소속 청소년 밴드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및 시상식, 2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랑 졸업식, 3부 청소년동아리와 평생학습 수강생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 어울림송년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과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모두의 카페’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은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설영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무대를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며, “이러한 경험이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