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7일과 9월 28일 이틀 동안 중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17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에서 ‘신격호 롯데 고향사랑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재단(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아동들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안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을 견학하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해당 행사에는 김미정 울산 중구 복지교육국장과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이찬석 롯데삼동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시설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어서 아동들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고, 롯데월드호텔 어린이실(키즈룸)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해 놀이 기구를 타고, 롯데민속박물관에 들러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했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롯데그룹 명예회장이자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이 고향인 울산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한 사회복지사업 지원 법인으로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7일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은 약 50년간 울산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을 사모펀드의 경영권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운동으로 김두겸 울산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도 한 명의 울산시민으로서 울산 경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고려아연의 위기에 함께 힘을 보태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특히 고려아연은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10년 이상 공단과 인연을 맺어 왔으며 후원 규모는 2억 원에 육박하는 바,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1인 1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랜 시간 울산 경제를 지탱해 온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사모펀드에 넘어갈 경우 투자 축소, 고용 불안 등 지역경제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산 울주군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행정자치위원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주택조합 관계자가 참석하여 ‘온양읍 발리 일원 학교용지 관련 의견 청취’를 가졌다. 참석한 발리 일원 지역주택조합(온양발리스타) 관계자는 시공사의 법정관리로 새로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재개하고 있다며, 그동안 사업(아파트)이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었고, 지금은 조합원들의 사업 비용 등이 증가하여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큰 걱정거리지만 그래도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길 전적으로 바라고 있다. 또한, 조합원들은 사업 구역의 학교용지가 존치되어 학교가 신설되길 희망하고 있다며 현재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용지와 사업 주체 변경 등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에게 방안 모색과 협조 등을 건의했다. 공진혁 의원은 “오늘 건의한 사항을 지역주택조합이 명확하게 건의사항을 정리할 필요가 있고, 또한 사업추진이 지연된다”며, 발리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이후 인구유입을 생각해 볼 때 학생들과 학부모의 교육환경 개선에 지장을 초래하고 생활편의 등 관련 인프라 시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성우 의원은 27일 오전 11시 상북면 천전경로당 일원 명촌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울산시 및 울주군 관계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우 의원은 ”명촌천 구간은 하천폭이 좁아지는 곳으로 병목 현상 때문에 우천 시 인근 논으로 하천이 범람하여 피해를 자주 입고 있다.“며, ”반복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에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울주군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울산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정책과 사업 성과 등을 점검하고 국내외에 우수 문화정책을 알려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대상 1개, 최우수 7개, 우수상 10개, 특별상 3개 등 총 21개 지자체가 상을 받았다. 울산 중구는 지난 2019년 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태화강마두희 축제 △울산동헌 문화마당 △원도심 워터버블 페스티벌 △울산 병영 3.1만세운동 재현행사 △울산큰애기가요제 △전국거리음악(버스킹) 대회 등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아이덴티티) 강화 및 문화예술 접근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특색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온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더 나은 삶을 누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5층 매화실에서 2024년 실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15개 지자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 연구용역 변경 추진(안)’을 살폈다. 이어서 정례회 개최 일정 및 안건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9년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으로 출발해, 2023년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임의단체에서 행정협의회로 전환됐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23개 지자체는 △불합리한 원전 지원 제도 개선 △원전 정책 수립 참여 △지역 발전 및 주민 보호 사업 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동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원전 지원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701-38번지 일대 작괘천 하천변에 보행로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통로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새 보행로를 조성했다. 앞서 이곳 지역주민들은 하천변 둑마루로 보행하거나 농경지로 이동해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울주군은 작괘천을 중심으로 야영장 등이 들어선 하천 오른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왼쪽을 개발해 환경을 개선하고자 총 5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보행로 조성에 나섰다. 새 보행로는 폭원 2m에 연장 330m로 설치됐으며, 보행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보행로를 활용해 야영객과 관광객을 인근 취락지구로 유도할 수 있어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롭게 개설된 보행로를 통해 지역주민과 야영장 이용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올해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맞춰 관광객에게도 아름다운 작괘천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인근 지역 야생멧돼지 및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가축질병이 유입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차단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을 위해 사육돼지 및 축산관련시설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질병 유입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하고, 농가의 방역 실태를 점검해 바이러스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장을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구원은 조류인플루엔자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철새가 국내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야생조류 대한 예찰을 조기에 실시하고, 산란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9월 27일 오전 10시 경주 보문 더케이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직원 친밀도 및 연결망(네트워크)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실무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동맹 상생발전을 위한 주제 강연과 공동협력사업 우수사례 발표,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강연에서는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이 해오름동맹상생협의회 공동협력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김혜정 울산시 관광과 관광마케팀장이 해오름동맹상생협의회 공동협력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개최하는 실무자 연수회(워크숍)는 실무자들 간 업무협력과 교류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실무경험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단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남아시아 조선해양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미래이엔지, ㈜ 신화인텍 등 지역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울산시는 시장개척단 파견 기업과 현지 구매자(바이어)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시장성 조사,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연계(매칭), 상담장 임차,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파견 기업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방문해 연계(매칭)된 구매자(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울산의 주력 수출 품목인 조선해양기자재를 다루는 기업들의 체계적인 사업화와 수출 판촉(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우리 시 중소기업의 국제 협력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