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9월 독서의 달 동안 남구구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유명 작가와의 만남, 전시회, 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도산도서관은 추천 도서를 키워드와 포장만 보고 도서를 대출하는 ‘우연히 인생 책’과 9월 한 달 매일 아침 30분 독서 후 독서 기록지에 감상이나 감명 깊은 글월을 기록하는 ‘도전~ 30분 아침독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했다. 신복도서관은 도서관명으로 오행시 짓기, 그림책 전시, 샌드아트체험 등으로 체험과 볼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독서를 위하여', ‘도서관은 나의 비타민' 등의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거운 체험을 선사했다. 월봉도서관은 사서 추천 그림책을 읽은 후 그림 그리는 ‘알록달록 책놀이 아틀리에'와 한국 현대 시인의 작품이 새겨진 책갈피 만들기 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이정모, 이영미, 이루리, 정주안, 최은옥작가 등 아동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작가 강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 및 권순용 부위원장은 9월 30일 확장 이전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교육활동보호센터(울산 중구 종가로 406-21)를 방문하여, 센터 개관식(2024. 10. 10.)에 앞서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운영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교육활동보호센터”는'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개정(2023. 9. 27.)으로 기존의 ‘교원치유지원센터’의 명칭을 변경하고 역할을 확대한 시설이다. 울산에서는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예방 및 치유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 건립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교육청은 울산 중구에 별도 건물을 임대하여 확대 이전하게 됐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안 위원장과 권 부위원장은 교원 지원 프로그램, 실별 구축 현황,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센터 담당 공무원 등과 의견을 나누었다. 권순용 부위원장은 “센터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고 교육청 건물에서 분리 독립하여 피해 교원이 보다 안정감을 가지고 시설을 방문할 수 있어 교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30일 오전, 동구 대송고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확보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효ㆍ박은심 동구의원과 시ㆍ교육청 관계 공무원, 대송고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송고 관계자는 “통학로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화정동 229-2) 인근의 인도 폭이 너무 좁아 학생들이 차로로 통행하거나 차로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고, 교직원 및 민원인 차량 출차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 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수종 부의장은 “대송고를 비롯하여 인근의 방어진중, 대송중 등 많은 학생들이 등ㆍ하교시 폭이 협소한 인도(폭 약 1.7m)를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고, 주변 도로(봉수로 6차선로)는 평소 교통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차량이 교문 문주에 부딪히는 접촉 사고 또한 여러 차례 있었다“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인도 폭 등 통학로를 확장하고, 차량 진출입 시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반사경 설치 등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9월 30일 충남 당진 심훈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의회 공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및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건논의,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본회의에서 △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독립성 보장을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 △ 광역의회 3급 직위 신설 촉구 건의안, △ 한시임기제공무원 보수 지급 상향 건의안, △ 지방의회 원격지 의원 여비 지급기준 개정 건의안 등 총 5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자율성·독립성 보장을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번번히 폐기됐던'지방의회법'을 제22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다. 현재의 지방의회는 예산편성 권한과 조직구성 권한 모두 집행기관에 있어 의회 본연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울산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 주민 요구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관심 있는 보건소 업무 △우선순위 사업 대상 및 내용 △주요 건강 문제 △참여 희망 건강증진사업 △건강증진사업 개선 사항 등 총 10개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보건소와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스마트폰 앱 ‘워크온’의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10월 도전 잇기(챌린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중구보건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계획 주민 요구도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은 우선순위 사업 대상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문제가 되는 질병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참여하고 싶은 건강증진사업으로‘신체활동 사업’을 꼽았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플러그인(중구 문화의거리 14)에서 ‘2024 음원제작지원사업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울산음악창작소 2024 음원제작지원사업 참가팀 가운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멜팅사운드 △빈세진 △이소영(운율) △정석현(시선)·이도 △투차피 등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직접 제작한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음악창작소는 관객 및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2팀을 선정해서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음악창작소 누리집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울산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음원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 공모에는 지난해 14개 팀의 두 배인 28개 팀이 참여했다. 김희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앞으로도 실력 있는 지역 음악인들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학교 배정원서를 교부‧접수하고, 2025년 1월 3일 중학교 입학 배정프로그램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한다. 최종 배정 결과는 미배정자 배정 심의를 거쳐 2025년 1월 10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이와 관련 두 기관은 30일 강북교육지원청 내 소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내 소담실에서 각각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학부모 등을 포함해 위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위원들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을 심의하고, 배정 기본방침, 추진 일정, 절차 등을 확정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옹기박물관이 10월 1일부터 ‘전통의 명맥을 잇다’, ‘心 : 대한민국 옹기장’ 등 특별전 2건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군의원,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과 전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옹기박물관 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 첫 번째 전시 ‘전통의 명맥을 잇다’는 지역 무형유산 옹기장이 지닌 전통 기술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외고산 옹기마을 전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는 ‘전통을 빚다’와 ‘명맥을 잇다’ 등 총 2부로 나눠 구성했다. 1부에서는 외고산 옹기장의 생생한 구술자료를 통해 옹기마을의 형성과 발전, 시련과 극복 과정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외고산 옹기마을 전수자 6인의 다채로운 작품과 그들의 전승 의지 및 포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선보인다. 두 번째 전시 ‘心 : 대한민국 옹기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옹기장인 4인의 옹기 작품을 전시한다. 각 옹기장이 보유한 전통 기술의 우수성과 가치 조명을 주제로 △옹기장의 기억 △옹기장의 신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0일 민선 8기 공약 이행사항 점검과 공약 조정안건 심의를 위한 ‘2024년 울주군 공약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 주민배심원은 주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약 이행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이 공약사업 운영의 주체로 거듭나 새로운 주민 참여의 장을 마련해 큰 의미가 있다.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18세 이상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ARS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거쳐 나이, 지역, 성별을 고려한 36명의 공약 주민배심원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공약 주민배심원은 이날 회의에서 △공약 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토론 및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 5개 분임으로 구성을 완료한 배심원단은 추후 2, 3차 회의에서 담당부서 질의응답, 분임토의를 거쳐 심의안건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차례에 걸쳐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 및 공유 회의실 등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최신 사회보장 정책을 살펴보고, 수제청 만들기 일일 체험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중구는 10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역주민 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거나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된다. 남정주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각종 사회보장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