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자극훈련을 위한 인지꾸러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인지꾸러미는 인지 증진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퍼즐, 컬러링북, 색연필 등으로 구성돼 치매 중증화 예방에 돕는다.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책자 등 홍보물도 포함됐다. 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인지상태와 인지꾸러미 활용 가능 여부 등을 사전에 유선으로 상담해 확인한 뒤 인지꾸러미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등록된 경증 재가 치매환자에게 상담관리를 제공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연중 상담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됐지만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초과 등으로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와 지원서비스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범서보건지소가 이달부터 모자 건강교실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에 주민 등록된 12개월 미만 영아와 부모 1인으로 15팀을 모집해 진행한다. 이달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각각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교육에서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자보건사업, 출산 장려 정책 홍보 등 여러 가지 정보도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1주차 발, 다리 마사지 △2주차 손, 팔, 가슴 마사지 △3주차 변비 예방과 복부 가스빼기 △4주차 척추, 얼굴 마사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범서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범서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과 애착관계 향상을 돕고, 건강한 출산과 양육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와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일 오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를 이용하여 위험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2024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울산시는 10월 2일 오전 1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김두겸 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산공업축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두겸 시장의 ‘올해 공업축제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시작으로, 축제 개요와 퍼레이드 구성, 세부연출(안) 등을 담은 세부 추진계획 보고, 질의와 답변, 현장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2024 울산공업축제는 ‘울산답게’라는 이상(비전)과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를 구호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울산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총 1.2km 구간에서 90분간 펼쳐진다. 거리행진(퍼레이드)에는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이란 주제로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 에스-오일(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13건이 선정돼 국비 7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금액으로 울산시 관내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선정사업은 ▲ 문수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국비 30억 원, 문수테니스장의 시설개선과 실내테니스장 조성을 위한 사업) ▲ 남목문화체육센터 건립(국비 30억 원, 동구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시설 확충)이다. 아울러 ▲ 문수야구장 그라운드(인조잔디) 교체사업(국비 5억 원, 프로경기와 사회인 야구대회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수야구장의 그라운드 잔디 교체) ▲ 미포구장 개・보수사업(국비 2억 원,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미포구장의 시설개선)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공모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설계 등 사전절차를 진행해 모든 사업이 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10월 2일 오전 9시 30분, 제18호 태풍 ‘끄라톤’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대만을 지나면서 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적으나 3일과 4일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울산시는 긴급 회의를 갖고 태풍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안승대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 통제하고 필요시 주민대피를 적극 이행토록 지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과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3일부터 6일 사이에 축제 등 야외행사에 대해서는 취소, 연기 또는 실내행사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태풍의 이동경로가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선제적인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어떤 재난에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2일부터 3주간 동구지역 공중화장실 63개소를 대상으로 가을맞이 야외 활동 대비 공중화장실 집중 소독에 들어갔다. 이번 방역소독 작업은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수가 사용하는 공중화장실 내·외부 집중 방역을 실시함으로서 코로나19 및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 준수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2일 오후 3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울산케이팝 사관학교 출신인 조승현 씨와 신혜빈 씨가 낭독한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이수만 씨(사회·봉사 부문), 김청옥 씨(효행·선행부문), 신만균 씨(안전·환경부문), 김철 씨(산업·경제부문), 김원 씨(문화·관광부문), 김화영 씨(체육·부문)등 6명이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를 받으며, 연말에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7천 년 넘게 풍요로운 역사를 가진 축복의 땅이며,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하며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자랑스러운 도시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세계적인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 후보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내년 상반기 실시예정인 규제자유특구 공모에 앞서, 혁신 산학 협력 지구(러스터)로의 발전가능성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전문가 조언(컨설팅) 및 기획비 지원을 통해 공모신청을 돕는 사전제도이다. 울산시는 이번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Truck to Ship(TTS) 벙커링과 Ship to Ship(STS) 벙커링 등 두 가지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TTS 벙커링은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충전하는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STS 벙커링은 해상에서 선박 간 암모니아 충전 절차를 실증하며, 이를 통해 대형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연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암모니아 연료 공급 기술을 확보하고, 암모니아 연료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자발적 참여’에서 ‘의무화’로 전환하여, 울산시청 소속 모든 공공청사에서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사는 물론 사업소 등 24개의 소속기관 청사와 10개의 산하기관 청사에서도 일회용 컵 반입이 금지된다. 또한 연말까지 담당 부서 등과 협의하여 청사 내 입점한 카페에서도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청사가 업무공간이자 주민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공기관부터 탈 1회용품 실천을 선도하여, 점점 느슨해진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정책은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을 지도·감독하는 기관인 울산시 공무원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로 시행되는 것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공공기관을 방문하실 때는 불편하시겠지만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형 순환컵 서비스인 ‘울산컵’(울산과학기술원)을 개발해 지난해 연말부터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