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말까지 ‘별별 우주여행!’놀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주를 주제로 ‘2024 달기지 건설하기’, ‘별별 별자리’, ‘블랙홀과 LED 우주선 팽이 돌리기’, ‘슝, 로켓이 날아가요’ 등 다양한 체험 놀이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우주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달 조형물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나로호 우주선을 타거나 빨대 블록으로 우주 기지를 만든다. 자신의 탄생 별자리 알아보며 별자리 꾸미기도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은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족 체험 신청은 울산교육청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체험 희망일 직전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4일 오전, 시 관계자 및 건설 현장소장(종하I&C)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공간, 청년 창업공간, 다목적체육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재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살펴봤다. 안 의원은 ‘1977년 그리고 2024년, 47년간의 시차를 두고 고(故) 이종하 선생과 이주용 회장의 대를 잇는 통 큰 기부로 오는 11월 7일 새로운 문화‧창업복합공간이 재탄생한다.’며, ‘지역주민은 물론 울산시민 모두가 준공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준공이 한 달여간 남은 시점에서 인테리어 및 외부 조경 등 공사 마무리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상 문제 및 하자 부분의 최소화를 위해 보다 면밀히 작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공일에 맞춰 차질 없이 마무리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기부자 측이 진행하는 골조공사, 외부공사 및 내부 공용부 공사와 종합건설본부에서 진행중인 인테리어·토목·조경 공사로 구분되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대구교육청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기업이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즉,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고 관련 실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점검과 시정조치를 거쳐 그 결과를 다시 최고경영자가 검토하는 일련의 계획 수립, 실행, 점검, 환류 과정에 대한 시스템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울산교육청은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중대재해처벌법 요구에 맞춰 안전보건설명서(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을 제정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행정국장에서 부교육감으로 격상해 안전보건조직도 강화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울산교육청의 체계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더욱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공·사립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연구 본선 대회’를 열었다. 유치원 교사 동화구연연구대회는 유치원 교사들의 교실 수업 방법 개선과 동화구연 능력 신장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교사 50명이 참가해 20명이 본선에 올랐다. 심사에는 유아교육, 동화구연 전문가뿐 아니라 고헌유치원 4세 반 유아들이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유아들이 동화구연을 듣고 보여주는 순수하고 진솔한 반응 등이 심사 배점에 반영됐다. 대회 결과 1등급 3명, 2등급 7명, 3등급 10명이 선정됐고,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교사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에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대회에서 사용된 동화는 책자로 제작되어 모든 유치원에 전달되며, 교실 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지역 동화작가 10인의 도서와 장세련 작가의 동화책 ‘살구나무 골대’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전에는 김미영, 김영주, 김이삭, 남은우, 문지후, 송광용, 장그래, 최미정, 최봄 등 울산에서 활동 중인 지역 동화 작가들의 최신작부터 대표작까지 15점의 창작물들이 소개된다. 특히 정세련 작가의 ‘살구나무 골대’ 원화전은 인쇄된 그림이 아닌 실제 원본 그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색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전시가 주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널리 알려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학과 작가들이 재조명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10월 2층 문학자료실에서 책을 통해 지혜의 길로 걸어가는 ‘지혜의 여정: 읽고, 쓰고, 말하기’도서를 전시한다. 전시 도서들은 독서, 글쓰기, 말하기의 중요성과 그 과정을 배워가며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어른의 문해력(저자 김선영)’, 책 읽는 인간, 호모 부커스(저자 조상연) 등 20개 도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만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가 각자의 바람을 충족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도서관 개관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대출해 갈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2층 문학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 22일까지 동구 지역 15개 어린이집, 유아 4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동부도서관은 상반기에 동구 지역 10개 유치원, 유아 680명을 대상으로 일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동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장학습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운영되며, 도서관 사서가 알려주는 도서관 이용 안내, 예절 교육과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 체험, 자율 책 읽기, 전시회 관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일 도서관 현장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이용방법을 쉽게 익히고, 재미있는 독서관련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장소로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1일 도서관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 14세부터 64세 울주군민도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지난 2일 △75세 이상은 오는 11일 △70세부터 74세는 오는 15일 △65세부터 69세는 오는 1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에게 해당되는 접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주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공영홈쇼핑과 연계한 온라인 판로를 확보한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이 농업분야 혁신을 위해 보급 중인 스마트팜 전문재배시설에서는 최적의 생육환경 조절로 버섯류, 과채류(딸기), 엽채류, 와사비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울주 스마트팜 농산물 판매를 위해 공영홈쇼핑에서 2달간 시범판매를 실시한 결과, 주문 5천590건에 판매금액 6천147만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울주 스마트팜의 대표 작물로 손꼽히는 송화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울주군과 울산TP는 올해도 공영홈쇼핑과 연계해 지역특화 울주군 테마관을 마련하고, 쇼호스트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메인 팝업, 상품기획전 등 적극적인 홍보와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울주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전국 단위로 판매해 스마트팜 농가의 소득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출향인 최가람씨가 4일 고향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대리 참석한 기부자의 부친 최영수 삼두종합기술(주)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군 서생면이 고향인 최가람씨는 현재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그동안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부친 최영수 대표의 영향을 받아 이뤄졌다. 최 대표는 고액 기부클럽(아너소사이어티, 그린노블클럽, RCHC) 3곳의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매출액의 1%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최가람씨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 있지만 고향인 울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홍보와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지난해 아버지에 이어 올해 최고액 기부를 해주신 최가람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