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응급벨을 설치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공모사업은 정보통신 기술 및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관리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2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갓집 촘촘 발굴단’을 운영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제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중구는 여관,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 15세대를 선정하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응급벨을 설치했다. 응급벨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기상황 알림 문자가 전송되고,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119 안심콜 서비스로 연결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0월 4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노년,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기념식은 △노인의 날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은 △참나눔회 아트필예술단의 색소폰·벨리댄스 공연 △키즈아트어린이집 아동의 율동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도 중구보건소·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결핵 사진 촬영 및 건강상담 △손 마사지 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의 등록 회원 수는 9,000여 명, 일일 평균 이용객은 700여 명으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정배 울산 중구노인복지관 관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4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구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 구민감사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종 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구정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에게 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감찰 기능을 강화하고자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 26명은 생활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사항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부터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교육,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실시하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정 발전 및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감사관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솔기념관 일대에서 ‘2024 외솔한글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외솔한글한마당’은 ‘함께 즐기는 한글누리’라는 주제로, 즐겁고 재미있게 한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진다. 외솔기념관에서는 △한글 야외 방탈출 체험 △어린이 영화극장 △삐뚤빼뚤 다듬은 글·그림전(展) △저자와의 만남 △한글 관련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외솔기념관 야외공연장에서는 △한글사랑 합창제 △한글 인형극 △마술 공연 등이 펼쳐지고,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외솔한옥도서관에서는 한글 동화구연 행사 등이 열린다. 한편, 울산 중구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 작품 ‘한글이 목숨이다’가 10월 8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청장년층의 취업 및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저소득 청장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중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 사업’과 연계해, 오는 12월까지 ‘종갓집 희망 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청장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금 3,00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K-패스 카드 소지자 또는 신규 발급자 가운데 근로활동 중이거나 취·창업을 위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19세부터 64세 저소득층 중구 주민이다. 중구는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각 동(洞)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30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서 오는 11월께 K-패스 카드에 연결된 계좌를 통해 한 사람당 1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장년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 일산동(동장 홍윤경)은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일산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행사와 노래자랑 등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 시키고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동구 일산동 홍윤경 동장은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모시고 어른 공경의 마음을 되새겨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다(多)온(溫)’ 생필품 꾸러미 500개를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음다(多)온(溫)’사업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및 청장년층 지역주민 중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는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연계해 행복 워크지, 식물키우기 키트 및 생필품, 정신건강상담 홍보 안내문이 동봉된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했으며, ▲ 고위험군 대상자 일대일 상담·사례관리 ▲ 숙박업소 객실 내 일산화탄소 측정기 설치 사업 등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와 상담에 비협조적인 대상자에게 서비스 연계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4일 오후 2시 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가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538(방어동) 1층에 ‘에코워싱 울산’을 개소했다. ‘에코워싱 울산’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자활사업이며, 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 또는 대여하는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및 대여 사업이다. ‘에코워싱 울산’은 방어동에 전용면적 209.5㎡에 세척 시설 2개 라인, 자외선 살균 소독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10,000개의 다회용기를 세척 할 수 있다. 세척 후 얼룩이 남지 않고 세균번식을 예방하는 초 순수 물을 사용하고 HACCP 인증에 사용되는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고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에코워싱 울산’은 지난 8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재는 노인복지관 등 3개소에 식판, 다회용컵 세척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점차 지역 축제, 공공기관, 어린이집, 장례식장, 카페 등 수요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친환경 다회용기 세척 및 대여사업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골목상권을 방문하고 소비한 내역을 인증하면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궁거랑, 어은로 일원, 삼호곱창거리,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등 삼호동 일원 골목상권을 방문해 2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참여 방법 역시 큐알코드를 스캔해 방문 사진과 소비내역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6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11월 중 개별 연락 후 경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4일 ‘요양보호사 실무자 양성과정’ 수강생 간담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에 발맞춰 여성가족부와 울주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오랜 시간이 지나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총 8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는 다양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과 재가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요양보호사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요양시스템 사용, 응급처치법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조기취업자를 포함한 최종 수료생 12명은 교육 후에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 구직 계획 수립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계기로 취업을 준비하는 동료도 얻고 자신감도 회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집단상담프로그램(취업준비교육)을 운영하며, 구인·구직 연계 및 동행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