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12일과 11월 9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둥실둥실 떠있는 울산의 보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며, 어린이들이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차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통일신라시대 울산의 불교문화를 주제로 울산태화사지십이지상사리탑을 비롯한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폐플라스틱을 녹여서 흔들개비(모빌)로 만들어 본다. 교육 신청은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당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와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마음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10월 6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에이치디(HD) 대(VS) 김천상무 프로축구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홍보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야구 및 축구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을 홍보하고 친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공간(부스)에서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생활편의용품(컵, 칫솔, 양말, 봉투 등)을 전시하고 나눠준다. 또한 울산시가 지원하는 바이오플라스틱 실증사업을 소개하고 경기 종료 후 사용된 제품을 회수해 분해 과정을 확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폐기물 자동수거장비(RVM, Reverse Vending Machine)를 설치해 사용 완료된 플라스틱 제품을 쉽게 회수할 수 있도록 한다. 회수된 제품은 울산시가 제공한 매립지에 매립해, 한국화학연구원이 생분해성을 확인하고 제품의 기술력을 실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멘토단을 구성해 취업선배가 들려주는 취업준비 노하우와 현직 실무 경험 등을 전수하는 ‘청년멘토단, 취업선배 멘토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청년멘토단, 취업선배 멘토데이’는 2024년도 지역특화 청년사업(중앙청년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성공 취업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멘토단은 청년일자리카페 출신 취업자 15명(공기업 7명, 사기업 8명)으로 구성해 1대 1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했다. 취업 선배는 공기업 7명(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사기업(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 HD한국조선해양, BGF로지스 등) 8명으로 하반기 공채 시즌에 대비해 취준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취업 준비 방법을 알려주었다. 취업 준비생들은 원하는 분야의 취업 선배 부스를 자유롭게 찾아다니며 평소 취업 준비를 하면서 궁금했던 취업성공 전략, 현장 실무 이해 등을 1대 1로 질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취업준비생은 “현직자와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은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가 10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 울산 중구의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행 제1부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2024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는 △식전공연 △입장식(퍼레이드) △개회식 △동(洞) 대항 경기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입장식 행사에서는 취타대와 전통복장 차림의 행렬단, 만장기에 이어서 12개 동(洞) 주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성대하고 멋진 행렬(퍼레이드)을 선보였다. 이어서 중구체육회, 중구장애인체육회, 중구 여성예비군소대, 취주악단(마칭밴드)이 다채로운 행렬(퍼레이드)을 펼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동(洞) 대항 경기 순서에서는 각 동(洞) 대표 선수와 주민들이 △400m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명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에서 열린 체류형 걷기 프로그램 ‘해파랑길에서 하룻밤’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에서 274팀이 지원했고, 그 중 46팀, 약 20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돼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과 해파랑길 8코스, 2024 강소형 잠재 관광지인 슬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노을빛 트레킹을 통해 해파랑길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했다. 일부 구간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버스킹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걷기의 즐거움이 더해졌다. 참가자들은 울산 동구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는 영수증 이벤트와 캠핑장 내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 프로그램과 캠핑을 연계해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선정은 울산 시민 20%, 타 지역민 80% 비율로 선정됐는데, 특히 광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두루누비를 통해 초등학생 아이들과 코리아둘레길을 걷는 중”이라며 “아이들에게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5일 동구 북한이탈주민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슬도 및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년 동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의 시간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체험 장비를 사용하여 슬도에서 일산해수욕장까지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고, 요트투어를 통해 바다 위에서 대왕암공원을 바라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 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10월 5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근대골목길, 국채보상기념관 등에서 ‘역사탐험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 위주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지식을 증진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며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여 학업능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청라언덕, 3.1만세운동거리, 계산성당, 서상동 선생님 고택 등 근대골목길을 살펴본 뒤, 국채보상기념관 관람, 근대와 현대 모습의 변화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근대 사회의 변화 및 다양한 방식의 독립운동을 전달하여 독립운동의 정신과 독립 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역사탐험을 통해서 다양한 독립운동 방식을 알게 됐다. 독립운동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생겼고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역사에 대한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신정1동 도시재생(뉴빌리지)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재생 지원 기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전 컨설팅 및 행정협의회 등을 거쳐 수정·보완된 사업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 봉월로114번길 일원에 공모 추진중인 ‘뉴빌리지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단독주택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 도로 등 노후 인프라 개선, 주민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남구는 뉴빌리지 사업 취지에 따라 봉월로114번길 일원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 함께 공유공간 만들기 사업(주민복합편의시설 조성) △ 주민 행복주거 만들기 사업(주택정비 및 집수리 지원) △ 우리동네 품격 올리기 사업(노후 인프라 개선) 등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05.62억 원으로 국토교통부의 사업 공모 일정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회장 김동현)는 4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며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총 1,21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울산 남구와 제주 서귀포시, 경남 함안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 김동현 회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뜻깊은 기부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서로 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상호기부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돼 남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출산장려정책을 펼칠 예정이며, 현재는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4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동구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외국계 투기자본으로부터 경영권 위협을 받고 있는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는 데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기환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장, 김종문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장, 이윤형 동구 상인연합회장, 권해일 남목마성시장 상인회장, 최성국 일산해수욕장 상가번영회장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난 2일 고려아연 지키기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려아연을 지키는 것은 지역 산업과 미래 우리 자녀와 가족의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다. 전기차 소재 산업 진출을 약속한 고려아연의 경영권이 외국계 자본으로 넘어간다면 울산 동구의 산업 발전에도 악영향이 우려 된다”며 울산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고려아연 지키기에 주민들이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