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울산 공연에 앞서 10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막을 올리고 10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순회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작품은 대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함께 바다와 해녀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극으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시립합창단, 포항시립 교향악단 등 20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1 ·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해오름동맹 도시의 화합을 상징할 수 있는 3개 도시 시립합창단의 웅장하고 조련된 화음(하모니)을 통해 베르디, 바그너 오페라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해녀의 바다'를 200여 명의 출연진과 함께 영상 작동 원리(메커니즘)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미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출력, 음악적 완성도로 어우러진 한 편의 대서사시를 만날 수 있다. ‘해녀의 바다’는 작사 이유로, 작곡 박점규, 지휘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웅이 맡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미술관 지하 1층에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색의 마법, 흐르는 물감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울산시립미술관 기획전시 '반구천에서 어반아트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4일간 1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씩 총 8회 실시된다. 전시에 출품된 제우스(ZEVS)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에 대해 배워보고 작품의 제작 기법 중 물감 흘리기 기법을 활용하여,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작품을 만들어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4년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분야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워터스 이알에이(WATERS ERA, USA)의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들이 참여해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 항목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 총질소, 카드뮴 등 22항목이며, 평가는 시료에 대한 측정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검증했다. 평가 결과 연구원은 수질 분야 22항목에서 전항목 ‘만족(Satisfactory)’평가를 받아 수질분석 능력의 국제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연구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분석역량 강화로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5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완등인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 참여자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영남알프스 환경 지킴 선언’을 하며 영남알프스 자연 보호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완등 플로깅 트레킹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500명이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까지 등산하면서 현대백화점 울산점이 협찬한 플로깅 키트로 쓰레기를 수거해 영남알프스 보존활동에 동참했다.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山멍’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장난스러운 멘트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미션을 진행하면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대자연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밖에도 인디밴드 ‘버닝소다’와 ‘월페이퍼스’의 버스킹공연이 펼쳐졌으며, 트리 클라이밍 체험과 생존팔찌 만들기, 1분컷 캐리커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순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 6일 울주군 12개 읍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총 2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개를 전달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취소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경로잔치 기념물품을 지원하면서 재단의 설립 취지인 이웃과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드리고자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님께서 살아생전 항상 말씀하셨던 기업보국의 뜻을 잊지 않고, 할아버님의 고향인 울주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격호 롯데 창업주는 고향마을이 대암댐 건설로 수몰된 후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고향주민을 위한 잔치를 열었으며, 현재 울주군 경로잔치 지원사업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후 2009년 12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출범해 자원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필요물품 지원, 푸드마켓 생필품 지원, 장애인 및 소외계층 나들이 지원, 소외 아동 어린이날 및 성탄절 선물 지원, 대학생 멘토링사업, 울주군 미등록 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울주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어린이 환경교육뮤지컬 ‘어서와 물신령은 처음이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화 ‘금도끼 은도끼’를 뮤지컬로 각색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5일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 지난달 28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환경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급변하는 세계환경에서 울주군민이 세계시민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 세계시민교육은 지구공동체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환경, 평화, 인권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울주군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작천정 운동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40회 삼남읍민 체육대회와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 홍보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캠페인을 펼쳤다. 최현기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주변 이웃의 더 큰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인기 삼남읍장 “많은 읍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캠페인을 펼쳐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위기가구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상북면 청년회가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6일 상북면 경의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천200여명을 모시고 ‘제28회 상북면 노인의 날 孝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사회의 뿌리이자 버팀목인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고마움을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을 위한 정성 어린 음식과 신나는 공연 등을 준비한 가운데 상북면민 모두가 단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세욱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행사를 열심히 준비했다”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신나게 행사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설석환 상북면장은 “어르신들이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사회를 위해 흘리신 땀과 노력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하루 신나게 행사를 즐기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더 클래식을 지난 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강했다. 40여 명의 수강생 참여한 첫 강의에는 서아름 피아니스트가 강사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 주제는 ‘양조장집 그 아이 루드비히 반 벤토벤'’으로 작가의 일생과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더 클래식’ 프로그램은 총 9회로 구성되며, 3명의 강사가 브람스, 슈베르트, 비발디, 바그너 등 여러 거장들의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명화와 클래식을 콘텐츠로 하며,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됐다. 수강생 가운데 고 모씨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은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이 누구나가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청소년기관연합(동구·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2024 울산 동구 청소년예술성장학교 입학식’을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관내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등 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예술성장학교’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과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하여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이다. 총 6개 분야(웹툰, 난타, 커버댄스, 연극, 합창, 스트릿코레오)의 예술 분야에 청소년들이 직접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활동을 하는 ‘성장학교’와 예술 창작 활동 작품 및 결과를 공연으로 선보이는 ‘성장 캠프’로 운영된다. ‘성장학교’는 10월 5일부터 10월 6일, 양일간 6개 예술 분야별로 동구청소년문화의집·남목청소년문화의집·청년스테이지ON에서 진행되며 ‘성장캠프’는 10월 8일부터 10월 9일, 1박 2일로 대왕암공원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융합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번 청소년 예술성장 학교에서 예술 창작 활동 등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