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가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의 지역사회 토착화를 막기 위한 방역 최전선에 나선다. 서구보건소는 ‘2026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의 대전시 거점 보건소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뎅기열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이집트숲모기나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한다. 특히 현재까지 상용화된 예방 백신이 없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착용 △산림 및 풀숲 방문 지양 △의료기관 방문 시 최근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이 권고된다. 서구보건소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2주 이내 해외 입국자 중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및 여행 동반자를 대상으로 확인 진단을 의뢰한다. 확진 시 의료기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해외여행 후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는 것이 본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가 첨단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에 도전하며 ‘펫바이오’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재생의료와 나노기술을 결합한 고난도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한 이번 사업은 비임상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학·연·병 협력 구조 속에서 추진되며, 대학이 기술 공급자이자 산업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특히 교원창업 기업이 직접 참여해 연구–창업–제품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반려동물 재생의료 시장을 겨냥한 딥테크 기반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팀과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노웅빈 교수팀, 이창민 교수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극복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팀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최대 37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으며, 첨단바이오 기반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연구팀은 피부조직 세포외기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연구진이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아온 황화주석(SnS) 태양전지의 최대 약점이었던 효율 한계를 계면 제어 기술로 극복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허재영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박막태양전지 소재인 황화주석(SnS)의 성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면공학 기술을 개발했다. 황화주석은 지구상에 풍부하고 독성이 없는 원소로 구성된 차세대 박막태양전지용 광흡수층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계면에서의 전하 재결합과 불완전한 접합 특성으로 인해 소자 효율 향상에 큰 제약이 있었다. 특히 유리 기판으로부터 확산되는 알칼리 금속과 계면 결함은 주요 성능 저하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층증착(ALD) 기반 ZnSnO 버퍼층과 함께, 초박막 ZnS 패시베이션층 및 CdSO4 습식 처리를 결합한 ‘순차적 계면 제어’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접근법은 계면 결함 상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나트륨(Na) 확산을 제어하며, 접합의 균일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 ‘언니·오빠들’이 어린이 독서현장에 선생님으로 나섰다. 그림책을 골라 읽어주고, 책 속 이야기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아이와 부모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은 연일 활기를 띠었다. 독서를 경험으로 확장한 이번 프로그램은 높은 호응 속에 추가 운영 요청까지 이어지며, 대학 교육이 현장에서 바로 작동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사업본부와 협력해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언니·오빠의 책바구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헌정보학과가 구축한 ‘도서관-대학 네트워크 협의체’의 후속 연계 사업으로, 대학 교육과 지역 문화기관의 현장 실무를 연결한 협력 사례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론(담당교수 박경희) 수업과 연계해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활동과 북큐레이션을 구성하며, 예비 사서로서의 현장 실무 역량을 키웠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힐링의 도시 충북 영동에서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7박 8일 동안 제8회 국제 국선도세미나가 개최된다. 호주 캐나다 체코 영국 이스라엘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러시아 등 8개국에서 29명의 해외 국선도 수련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곳곳에서 국선도 단전호흡으로 심신을 연마하던 각국의 수련자들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공기 좋은 영동에 모여 함께 수련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로 2019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수련뿐만 아니라 영동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우의를 다지는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의 정취를 만끽하고,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양산 송호리 솔밭과 물한계곡을 방문해 야외 수련을 진행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몸소 체험한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영동지역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친절함에 깊은 인상을 받아 재방문은 물론 지인들에게 권유함으로써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어 글로벌 영동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박 8일간 충북 영동 일라이트호텔에서 숙박하며 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지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식사지원 사업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복지관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 개별화서비스 등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지원 내용으로는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이 일년동안 제공되며 분기별 특식과 김장김치도 전달되는 7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구성됐다. 복지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밑반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나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서비스 욕구 대비 대상자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에 이번 선정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영양 상태 개선은 물론 정서적 고립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기생충 위험지역인 금강 수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 참여자를 모집하고, 지난 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에 검체 432건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기생충질환 조사 사업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국 42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사업에서 처음으로 최근 5년간(2021~2025년) 총 1,000건 이상 검사를 실시한 지역 중 간흡충 양성률 7% 이상인 지역을 초고도 유행 지역으로 분류해 필수참여 지역(읍면동)을 지정하고 최소 검사 건수를 배정했다. 이 기준에 따라 영동군 심천면은 최근 5년간 간흡충 양성률이 7.0%로 나타나 고유행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심천면사무소와 이장단의 협조를 받아 전체 검사 건수 432건 중 최소 203건을 심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확보했으며, 기생충질환 예방교육과 검사 대상자 발굴을 집중 추진했다. 국내 풍토병인 간흡충증은 주로 민물고기 생식 및 오염된 조리도구의 사용으로 인해 감염되며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나 급성기에는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기에는 허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민원을 줄이고, 직원 보호와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한 개선책을 추진한다. 최근 일부 반복 민원으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가 지연되고 정신적 부담이 가중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원활한 임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위반사항 확인서 누적 관리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반 사항에 대해 확인서를 발급하고 이를 누적 관리하는 방식이다. 적용 대상은 ▲농업기계 반납 시 청소 상태 미흡 ▲임대 절차 미준수(입·출고 시간 위반, 당일 예약 요구 등) ▲직원 대상 부적절한 언행(폭언, 욕설, 협박 등) ▲면세유 부정 사용 ▲기타 관련 규정 위반 등이며, 동일 위반이 반복될 경우 사전 안내와 충분한 설명을 거쳐 단계적으로 조치가 이루어진다. 반복 위반이 일정 기준(3회) 이상 누적될 경우에는 일정 기간(1년) 임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실제로 장비 청소 불량이나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파손 등 반복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6년 4월 22일 대강당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자율적 청렴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청렴동아리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청렴동아리 회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렴동아리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활동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청렴동아리 운영 세부 계획 공유 △청렴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동아리 회장 및 총무 선출 등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구성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청렴 실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청렴동아리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통해 청렴 실천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는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 제고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2026년 첫 대형 기획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작품 '심청'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1시 30분에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 발레의 예술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6년 초연된 '심청'은 한국 최초의 글로벌 협업 발레로, '효'와 '사랑'을 주제로 동서양 미학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세계 12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01년에는 뉴욕 링컨센터, 워싱턴 케네디센터, LA 뮤직센터 등 미국 주요 공연장 무대에 오른 최초의 한국 발레로 기록됐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이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끼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