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초등학교, 유곡중학교, 함월고등학교가 10월 7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설주차장 주말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울산종갓집도서관 방문자 및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학교는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 면수는 울산초 62면, 유곡중 42면, 함월고 46면을 합쳐 총 150면이다. 한편, 중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을 시범 운영하고, 10월 24일 개관식을 열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이어 유곡저류지 주차장 조성, 도서관 인근 공한지 대여 사업 등을 추진하며 울산종갓집도서관 인근 주차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0월 7일 오후 6시 더엠컨벤션(삼남읍 소재)에서 서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 재임기간 동안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소방발전에 헌신한 김상근 대장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박정석 신임대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이번에 제2대 서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는 박정석 대장은 2014년 10월 입대해 2020년 3월 총무부장에 임명되어 소방대장을 보좌하면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써왔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이임하는 김상근 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취임하는 박정석 대장에게는 축하하며, 서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해 시민의 안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간판개선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기존의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내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25년 간판개선사업은 김유신문화거리 일원의 건물 27개 동과 53개 업소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3억 천 5백여만 원(국비 2억원, 시비 5천 백 60만 원, 구비 6천 40만 원)을 투입해 ▲ 노후 건축물 입면과 경관 개선 ▲ 김유신 문화거리 브랜드 구축 ▲ 간판 디자인 개선 ▲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제작 등을 추진해 2025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간판 디자인 개선 단계부터 지역대학 교수,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해 김유신 문화거리 캐릭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최종 디자인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7차 전망대 특별전시 ‘선사 이야기’展(전)을 10월 8일오는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사 이야기’展(전)은 반구천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인들의 삶 속에 나타나는 형상들을 재구성해 현재를 돌아보고 환경의 중요성과 울산이 가지고 있는 고래와의 관계를 재조명해 보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구천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시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한 김성동 작가의 비구상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김성동 작가는 울산대학교 텍스타일패션디자인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에꼴드보자르 아트(Ecole de Beaux-Arts)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협회 초대작가로 한국미술협회, 울산사생협회, 국제현대예술협회, 한국신표현주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0여 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경력이 있는 지역작가로 시간 찾기, 선사의 기억, 동행, 美(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반구천 암각화는 울산의 보물이기도 하면서 울산 남구의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더 클래식을 지난 4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강했다. 40여 명의 수강생 참여한 첫 강의에는 서아름 피아니스트가 강사로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연 주제는 ‘양조장집 그 아이 루드비히 반 벤토벤'’으로 작가의 일생과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더 클래식’ 프로그램은 총 9회로 구성되며, 3명의 강사가 브람스, 슈베르트, 비발디, 바그너 등 여러 거장들의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명화와 클래식을 콘텐츠로 하며, 시간과 지역적인 이유로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에 재미를 더하도록 기획됐다. 수강생 가운데 고 모씨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은 강연이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이 누구나가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시민의 현장감 있는 여론 수렴과 의정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울산광역시의회 제2기 의정모니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1기 의정모니터는 '울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22년 10월부터 2024년 9월에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으며, 활동 내용은 의정활동 모니터링, 울산시의회 발전을 위한 상임위별 간담회 그리고 다양한 의견제시 등의 활동을 했다. 제2기 의정모니터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제출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으로 문서작성, 인터넷 등 컴퓨터 사용에 지장이 없고 평소 의정 활동에 관심이 많아 본회의 방청, 간담회 등 적극 참여 가능한 시민이다. 공개모집 선발인원은 시의회 4개 상임위(행정자치, 문화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별 5명 이내 총 20명으로 지역, 성별, 연령, 직업 등 안배 후, 활동경력, 활동능력, 활동의지 등을 고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7일 중구 우정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를 현장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7월 개소한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정치락 센터장 등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족돌봄 청년 발굴·사례관리 및 자가돌봄비 지급 △고립·은둔 온라인 발굴, 초기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운영 △고립·은둔 공동생활가정 운영 등의 주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가족돌봄과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공공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센터 관계자로부터 청년미래센터의 시설 운영 현황과 2024년도 사업 추진 현황 및 2025년도 성과 목표 등을 청취하고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제공할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 및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순용 위원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기 상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사회와의 단절을 선택한 니트족들에게 사회 복귀를 위한 동기부여와 변화의 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7일 오후, 울주군 청량읍 도로개설 현장을 방문하고 민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지역주민들을 포함하여 종합건설본부, 상수도 울주사업소, 이상걸 울주군 의원, 울주군 도로과, 경동도시가스, 공사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주군 청량읍 덕하리 상남리 일원에는 덕정교차로에서 온산로(대3-20) 도로확장공사가 한창이다. 국도 14호선과 온산로 잔여구간을 확장하여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온산국가산업단지 및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4월에는 국ㆍ공유지 사용수익허가를 받았으며, 8월에는 우수관로 매설을 완료했다. 올 연말까지 도로 측구 및 우수배수펌프를 설치하고 도로포장을 마치면 내년 중에 완공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공진혁 위원장은 앞서 참석한 공무원들과 함께 국도 31호선과 석유화학단지간 연결도로(중1-107) 공사현장인 덕하시장 일대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 도로는 청량읍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170억의 예산으로 국도31호선과 석유화학단를 잇는 연결도로 공사로, 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감시 드론을 활용해 서생 어촌 일대에서 이뤄지는 불법 해루질 근절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6억5천만원, 군비 3억원을 투입해 ‘드론으로 그린(Green) 울주’를 테마로 ‘k-드론배송사업’과 ‘어촌어장관리’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어촌어장관리 사업은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드론을 활용한 ‘불법 해루질 단속’과 ‘어장관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울주군은 어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불법 해루질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뒤 울주군 어촌계협의회장, 울산해양경찰서 등의 의견을 듣고 조사해 사업을 기획했다. 울주군의 경우 어촌계가 운영하는 마을어장이 주로 불법 해루질의 대상이 된다. 야간에도 안전하게 해루질을 할 수 있고, 전복과 해삼 등 수산물이 많아 해루질이 쉬워서다. 특히 어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불법 해루질로 일정 크기 이하의 어린 수산물을 채취해 수산자원의 씨가 마르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5일 서울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에서 5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시·도 선수와 임원 150여명이 참가해 서로 우열을 가렸다. 선수 6명 전원이 국가대표인 울주군청팀은 △듀오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이영호·장혜정)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1(이영호·손채영)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배정부·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2(손재웅·황주희)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2(손재웅·황주희)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2(배정부·장혜정)에서는 2위에 올랐다. 서상철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과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