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8일 오전 11시, 시 관계자와 함께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생활실, 프로그램실 등을 점검하고 운영상황을 살펴봤다. 홍 위원장은 ‘시립노인요양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요양시설로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은 물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 및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은 2001년 10월 준공 이후 20년 이상 경과한 만큼 시설의 청결상태 및 시설물 유지에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하며,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 제반여건을 잘 정비해 줄 것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은 2002년 2월 개원했으며, 정원은 87명으로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의 노인성질환으로 장기요양등급 1~3등급 및 4,5등급(시설급여)어르신이 입소대상자이다. 2022년 4월부터 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0월 8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 5외문 일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청 안전총괄과,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국립울산검역소, 제7765부대 3대대, 제53사단 화생방대대, 울산시설공단, 울산대학교병원, 타 구·군 보건소 등 20개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동천체육관에서 생물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 상황 보고 △생물테러 현장 합동훈련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노출자 파악, 통제선 설정, 검체 채취,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별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총 3년에 걸쳐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으로, 육아 경험이 없는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며 육아 역량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1·2기 과정에 참여할 지역 내 영유아 양육 가정 20세대를 모집했다. 이어서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수별로 다섯 차례에 걸쳐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및 아기 마사지 △심폐소생술 등 아기 안전 관리 교육 △오감놀이 △산후체조 △이유식 알기와 엄마모임 마무리 과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모임이 양육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아기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엄마모임이 육아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모임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가 10월 8일 오전 10시 제7765부대 제3대대에서 안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임정우 제127보병여단 여단장, 권영모 제7765부대 제3대대 대대장, 허은녕 여성예비군 소대 소대장,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원, 각 동(洞)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대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제7765부대 제3대대 병사들의 밴드 연주와 다운동 방위협의회의 풍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부대 내 화력 및 기동장비 등을 체험하고, 피구·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2년 2월 창립한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는 지역 안보 상황 점검 및 예비군 운용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제7765부대 제3대대 및 11개 예비군 동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자체와 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찬 울산 방위협의회 중구연합회 회장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각 단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마당극 오페라 '말뚝이 가라사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지역 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말뚝이 가라사대'는 한국의 마당극에 서양의 오페라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 가면극 소재인 말뚝이와 해학미가 돋보이는 양반전을 소재로 한다. 해당 작품은 경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달균 시인의 시조집을 각색해 만든 대본에, 작곡가 전욱용이 곡을 붙여 만들어졌다. 이번 작품에는 윤오건(말뚝이), 신동혁(양반), 김지섭(비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경상심포니오케스트라, 경상콘서트콰이어(성악단)가 출연해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서로 갈등과 대립을 겪지만, 마지막에는 화해하고 조화를 이루며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0월 10일 오후 6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울산 전역에서 울산 대표 축제인 ‘2024 울산공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이번 축제는 ‘울산답게’라는 이상(비전)과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를 구호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퍼레이드)은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공업탑로터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총 1.2km 구간에서 90분간 펼쳐진다. 제1회 공업축제의 관문(상징물)을 생생히 재현한 공업탑에서 펼쳐지는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국회의원, 지역 대표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과 시민의 상생발전 행위(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은 과거 울산의 영광을 되새기고, 위대한 울산의 미래를 여는 ‘신울산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어지는 거리행진(퍼레이드)에는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이란 주제로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온양읍 대안리 일대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을 적용해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소복소복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은 주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건축 설계기법이다. 울주군은 2021년에 읍면별 범죄위험도를 반영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복소복’은 마을 명칭의 유래인 소나무와 보를 합쳐 안심하는 마음이 소복소복 쌓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밝은 색감과 미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로고를 각종 사인물에 활용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유흥가와 주거지, 학교·학원가와 동해남부선 굴다리 등이 혼재된 지역이다. 조도 불균형 문제, 삭막한 경관, 위험한 통학길 등으로 인해 주민 불안감이 높은 곳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주민, 울주경찰서,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및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통영 일대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등 56명을 대상으로 기술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수감 이후 1조원대 예산을 집행하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 실무교육 필요성이 제기돼 올해 처음 추진됐다. 울주군 예산 규모에 걸맞은 건설사업 담당자의 사업 추진 역량 확보,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업무연찬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업무와 민원에 지친 담당 직원들의 재충전과 견문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고상진 공공건설산업연구소 소장의 공사 설계변경제도 및 주요 감사지적 사례 특강, 방송작가 출신인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의 직원 소통 특강이 마련됐다. 또 참가자들은 장사도 해상공원 조성 및 식물원 운영 사례 견학, 관광 인프라 체험 등 교육과 체험, 친교와 힐링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직원이라면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는 것이 마땅하다”며 “예산 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및 면역 저하자·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독감)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 70~74세 어르신의 경우 10월 15일부터, ▲ 65~69세 어르신의 경우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접종 완료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동구지역 43개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역 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10월 11일부터 본인이 대상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진단서, 소견서 등)을 구비하여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닌 일반 구민은 민간 유통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료 접종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11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간월재 대피소 등 2개소에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1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속한 요구조자 발견 및 구조·구급 보조 업무, 사고다발 등산로 안전순찰을 통한 등산객 산행지도 등의 활동을 한다. 작년 봄·가을철 전진 배치 기간에는 인명구조 3건, 구급이송 28건, 현장처치 160건 등 총 191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이번 가을철 전진배치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하여 시민의 안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