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난방) 대상자 400가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시설의 동절기 난방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단열·창호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 등이며, 가구당 지원 금액은 자부담금 없이 최대 330만 원이다. 단, 주거급여 수선유지비 지원 가구와 공공임대 등 LH·도시공사·공공기관 소유 주택, 기타 난방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유선 문의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특히, 남구는 주택소유주 동의, 복잡한 신청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유선 신청 시 직접 가정방문 후 견적 산출과 주택소유주 동의서 징구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절차 간소화로 에너지 취약계층 선제 발굴에 앞장설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JN.1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을 활용한 2024-2025절기 코로나19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특히,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인플루엔자(독감)와 동일하게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연 1회 절기 접종으로 시행되며, 질병관리청에서는 겨울철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 65세 이상 어르신 △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으로 대상자 군별 순차적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접종일은 △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 △ 10월 18일부터 65-69세 어르신 순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0일 오후 1시 현대백화점 동구점 분수광장에서 ‘마음건강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디퓨저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부스 운영 등이다.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여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디퓨저 만들기와 인생네컷 포토부스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진용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이사장 노미경)은 10월 10일 오전 10시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의류 및 장난감을 기부받아 판매한 자원 순환 수익금 28만 5천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달라며 전달했다. 울산부모교육협동조합에서는 여성환경연대 지원을 받아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옷 자원순환 행사 '모두의 옷장'과 '장난감 기부 박스'를 동구 ’더불어숲작은도서관‘에서 운영했으며, 어린이 의류 및 장난감을 기증받아 판매했다. 노미경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 참여하여 285점의 물품을 기증받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 농협과 김해시 농협 직원들이 10일 울주군과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서로 상호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 농협과 김해시 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식에는 울주군 농협 대표로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 박동섭 조합장(청량농협), 박동윤 상임이사(서생농협)가 참여했다. 김해시 농협에서는 정영철 NH농협 김해시지부장, 김병일 조합장(장유농협), 안연홍 조합장(한림농협) 등이 참석했다.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은 “울주군과 김해시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양측 농협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의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아준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울주군을 응원해 준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 842번지 일대 사유지에 개방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구영리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에 사유지였던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영지역 중심지에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 1월 사유지 소유주에게 토지사용 동의서를 받은 뒤 5월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사를 추진했다. 범서 구영 사유지 개방주차장은 면적 3천521㎡ 규모로 총 110대의 주차면과 이동 계단 통행로 등이 설치됐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범서 구영리 사유지 개방주차장이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10일 중구 복산동 울산비즈파크 내 1층에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의원, 교장단, 교직단체,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예산 6억 1,700여만 원(울산시 보조금 3억 원 포함)을 들여 전용면적 388.08㎡에 집단상담실, 개인상담실, 심리검사실과 휴게실을 갖춘 최적의 공간을 마련했다. 새롭게 조성된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기존 울산교육청 내에 있던 교원치유지원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교육청과의 거리를 최소화해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반경 1㎞ 이내에 초·중·고 9개교(초 4교, 중 2교, 고 3교)가 위치해 교원들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울산교육청은 교원들이 편안하게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상담실은 건물 안팎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른 교원과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바다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낚시어선 사고는 18건, 방파제 또는 갯바위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56건으로, 그 중 15건(21%)이 가을철(9월에서 10월)에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 또는 중상을 입은 사고자는 총 14명이다. 이에 울산해경은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낚시어선의 주요 출·입항 시간대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민·관 안전협의체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안전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대왕암 갯바위 등 출입통제구역 10개소를 집중 안전관리하는 한편,남방파제 2-2공구, 울산신항 동방파제,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남항방파호안 이번 달 16일부터 31일까지는 울산해수청 및 지자체와 함께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에 설치된 안전관리시설물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철준 서장은 “가을을 맞아 낚시를 즐기는 국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부터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상대적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대상이다. 무료 대상자 외 접종 희망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유료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한 JN.1 백신이다. 코로나19 확진일과 관계 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기간은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며,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분에서 30분 정도 병·의원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1월 4일부터 시작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감사를 추진하고자 주요 사업 예산 낭비, 시비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시와 교육청에서 업무 관련 위법·부당 사례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단,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이나 우편 또는 울산시의회 방문(서면)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제보사항은 해당 상임위원회로 통보하여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하는 정책 의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