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0월 11일 오후 1시 언양읍에 위치한 7765부대 3대대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군부대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7765부대 3대대 군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외상 응급처치 요령 등 실전적인 응급처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을 찾아, 과다 납부한 세금 1,000여만 원을 돌려줬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022~2023년 서민주택 취득세 신고자를 대상으로, 서민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 여부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취득세 감면 대상에 해당하지만 해당 사실을 몰라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납세자 22명을 찾아내 안내문을 발송하고 환급 절차를 안내했다. 이어서 취득세 환급 신청을 한 15명에게 1,000여만 원을 환급했다. 한편,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 보호 요청사항 등에 대한 업무 등을 전담으로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렴감사계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1명을 배치해 지방세 관련 민원 해결을 돕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각종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을 적극적으로 검토·처리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납세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이 쓰인다.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세부터 74세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65세부터 69세 어르신은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과 연령별 접종 일정이 같아,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부위를 달리해 같은 날 두 가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중구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56곳에서 가능하다. 과거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한 번만 접종하면 되지만, 11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해야 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발달장애 합주단 '뮤직팔레트'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2022년 창단한 뮤직팔레트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뮤직팔레트는 전문 음악 예술인들의 지도 아래 2024년 장미축제 초청 공연, 울산 중구 찾아가는 종갓집 음악회,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 축제·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뮤직팔레트는 영화 ‘접속’의 수록곡 'A Lover’s Concerto', 윤도현밴드의 '흰 수염 고래', 가수 유형석의 '질풍가도'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뮤직팔레트의 창단 계기와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0월 15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잔여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개를 비롯해 금 3개, 은 3개, 동 3개 등 메달 11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울산이 교육부장관상을 2개나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각 7개의 메달을 수상한 것에 비해 역대 최고 기록이다. 울산여상고 주현서 학생은 개인경진 종목인 금융실무에서, 울산생활과학고는 단체경연 종목인 대회홍보크리에이터에서 전국 1위에게 수여하는 교육부장관상을 받으며 울산의 위상을 드높였다. 울산여상고 이예담 학생과 울산상업고 한준서, 김시교 학생은 창업실무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창업 아이디어와 실력을 인정받았다. 울산상업고 김민규 학생(창업실무), 울산여상고 최지안 학생(금융실무), 울산생활고 이서현 학생(경제골든벨)은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울산여상고 부지원 학생(회계실무), 울산생활과학고 이아인 학생(경제골든벨), 울산생활과학고(창업동아리 엑스포 분야)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2024. 학생 낭송·낭독 본선 대회’에 초등부 12팀, 중·고교부 18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낭송 부문에서는 옥동초 이하준 학생이 초등부 대상을, 진장중 안민유 학생과 매곡고 강하연 학생이 각각 중·고등부 대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낭독 부문에서는 우정초 이보늬 학생이 초등부 대상, 호계중 이현주 학생과 대현고 이재훈 학생이 각각 중·고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9일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다양한 독서·인문 행사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꾸준한 독서 활동을 권장하고자 마련됐다. 조진호 심사 위원장(녹수초 교장)은 총평에서 “좋은 시와 글을 낭송·낭독하는 과정은 감성을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학생들이 평소 책을 많이 읽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낭송·낭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넓혀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낭송·낭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NH농협은행 울산본부가 10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농협은행 이영우 울산본부장, 하성욱 울산영업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호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울산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저소득 가정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정 기탁됐다. 울산교육청은 저소득 가정 학생 30명에서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09년부터 해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복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혜인학교 등 학교 12곳에 학교발전기금 1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 외에도, 소외 계층 지원, 환경 보호 활동, 문화 예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우 울산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꿈을 향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진행되며, 희망하는 초등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 저학년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컨설턴트)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실습 중심의 ‘안심학년제 상담’을 진행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입학 초기 적응 활동, 한글 교육 시수 확대, 놀이·신체활동 지원 등에 대한 실질적인 비법(노하우)을 전달하고,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다음으로 최신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수업 도구를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역량 강화 상담’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활용법, 온라인 수업 도구 사용법,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인공 지능(AI)을 활용한 수업 기법 등으로 교사들이 미래 교육 환경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골목축제 5탄 ‘2024 왕리단길 축제’가 남구상가번영회 삼산동분회 상인회(회장 박창준) 주관으로 11일 삼산동 자두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2024 왕리단길 축제’는 울산의 중심 상권인 롯데백화점 뒤 상가 지역에 조성된 왕리단길을 널리 알리면서 골목상권에 활기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 왕리단길 스트릿댄스 경연 ▲ 왕을 이겨라 즉석이벤트 ▲ 점핑댄스 및 마술공연 ▲ 초청가수 공연 ▲ 룰렛게임 ▲ 무료체험(전통놀이 및 양궁체험 등) ▲ 플리마켓 등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상권 특색을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왕리단길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경연’은 20일간 동영상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7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는 왕길단길에 많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는 10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총 800만 원을 지역 간 상호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교차기부를 진행한 지역은 경남 함안군, 경남 합천군, 경남 진주시, 경북 영주시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민주평통 울산남구협의회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상호기부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도 널리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