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최근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5분 41초 분량의 이 영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출연해 시대별 신조어를 퀴즈로 풀며 우리말의 변화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학생과 성인으로 구성된 출연자들은 신조어 퀴즈를 풀며 세대 간의 언어 차이를 경험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외솔글짓기대회 수상자들로 구성된 학생팀은 성인팀과의 퀴즈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옛날 신조어의 등장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된 성인팀은 신조어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예상외의 선전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영상에 출연한 우신고등학교 오유진 학생은 “평소 신조어에 관심이 많아 자신감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옛날 신조어 퀴즈에 당황했다. 세대 간 언어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 것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태화강 가을 대표 명소인 물억새 군락지를 알리기 위해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 명촌동 내황교 아래에서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물억새 생태체험장에서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로 태화강 하구 습지 식물인 억새와 물억새, 갈대와 달뿌리풀의 차이점과 생태적 특성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또한, 물억새 물관을 이용한 비눗방울 불기, 겨울새 배지와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억새는 하천 수질을 정화하는 대표적인 정수식물일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번식지 혹은 보금자리로서 소중한 생태관광자원이다”라며 “은빛 물결 장관을 만들어 내는 물억새군락지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체육공원에 중구 다운동 일원에 이어 두 번째로 민선8기 1호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추진된다. 울산시는 울산체육공원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과 토지이용 변경을 위해 93만㎡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키로 하고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울산체육공원은 편익시설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왔다. 이에 울산시는 옥동, 무거동, 청량읍 일원 93만㎡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공원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에 해제 필요성과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 8일 사전협의를 완료하고 해제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울산시는 이날 공고에 이어 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말까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해제가 완료되면 울산체육공원 내 유휴공간에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청소년 선수 등에게 운동, 숙박 등 편의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 재난위험경감 각료회의(APMCDRR, Asia Pacific Ministerial Conferen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에 울산시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및 도시 관계자 등 40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위험경감 가속화를 위한 포부 강화’를 주제로 재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울산시 관계자 6명, 울산연구원 연구진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울산의 재난복원력 강화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복원력 강화를 위한 울산시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0월 14일 사전행사로 열리는 지역정부모임(Local and Regional Government Assembly)에서 ‘울산광역시 재난복원력 강화 전략: 센다이 프레임워크의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3곳을 추가 지정하고 10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별관 3층 건설주택국장실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 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사무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양심사 및 외국어능력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영어 2곳과 일본어 1곳 등 총 3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울산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3개소, 일본어 8개소, 중국어 2개소 등 총 33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울산시 거주 외국인은 중국(23%), 베트남(22.8%), 스리랑카(8.3%), 인도네시아(5.6%) 등의 순으로 거주하고 있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7시 청고래의 꿈(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에서 2024년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 12개 참여 팀 30여 명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팀 간 활동 내용을 나누며 협업과 조언을 통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익 목적이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돕는 이 사업에는 올해 1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소외계층 대상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울산의 숨은 명소를 발굴하여 알리는 꿀잼도시 울산탐방 △독서·토론을 통한 인문학 동아리(커뮤니티) △브레이크댄스 대중화를 위한 공동 연수(워크숍) 및 경연대회 개최 △식용정원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원예가 양성 등이다. 울산시는 각 팀에게 최대 500만 원의 활동비와 팀별 활동 홍보, 상담(컨설팅), 청년교류회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내에 위치한 공업축제 주(메인)무대에서 ‘제13회 울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울산시 5개 구군의 5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풍물, 난타, 댄스, 무용 등의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구군별 종합순위에 따라 주민자치센터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울산공업축제’와 연계 개최돼 참가자들이 주(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참가자들의 자긍심 고취, 상호 친선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공업축제 주(메인)무대에 오르게 됨으로써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10월 11일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올바른 자전거 타기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캠페인)는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이용 증가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시 자전거 안전점검단,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관계자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자전거 이용 수칙과 가을철 재난·안전사고 요인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캠페인)는 공업축제가 개최되는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실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운행을 위한 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가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을철 재난 및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울산시와 구군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첨단기술 활용에 대한 요구 증가에 따라 직원들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인공지능(AI)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인공지능(AI)의 개념과 최신 동향, 인공지능(AI)과 인간 지능의 차이점, 그리고 인공지능(AI)의 다양한 산업적·사회적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기술이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실용적인 관점에서 다룰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공지능(AI) 관련 교육과 토론회(세미나)를 통해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의 활용 능력은 현대 사회의 필수적인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박용민 부산광역시인권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인권 길찾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용민 강사는 부산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서 근무 중 경험한 각종 인권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 방안, 시설 종사자가 체감하는 인권, 종사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이 강화되고 서비스 질이 향상되어 사회적약자의 인권 보호와 이용자 권리 존중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