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10월 7일, 문수힐링피크닉장의 기존 테이블이 2014년부터 개장한 이래 10년간 사용하여 곳곳이 낡고 훼손이 심해, 미관상 좋지 않고 안전이 우려되어 새로운 테이블로 교체 단장했다고 밝혔다. 문수힐링피크닉장은 연인·친구·가족의 피크닉 장소는 물론, 회사·단체의 회식·행사 장소로도 이용되면서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오고 있는데, 날씨가 좋은 주말과 휴일에는 모든 테이블이 매진되는 등 각광 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수힐링피크닉장은 지난 2014년 7월 1단(2,100㎡)을 개장하고 확장사업을 거쳐 2016년 8월 2~3단(3,900㎡)을 개장했다.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은 총 72개이며, 편의·부대시설은 정자, 물레방아, 실개천, 화장실, 개수대 등이 있다. 또한, 놀이터, 클라이밍 등 어린이 놀이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특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문수힐링피크닉장의 인기비결은 접근성이 좋아 울산시민은 물론 울산근교에서도 방문하기 편하고, 이용요금이 테이블당 10,000원으로 저렴하여 부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월 개최된‘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수국페스티벌 방문객 수는 1일 평균 만 3천 5백 여명(전체 4만 7백여 명)에서 올해는 1일 평균 2만 6천 7백여 명(전체 37만 3천 8백 여명)으로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기간 소비액은 지난해 1일 평균 3천 8백 40여만 원(전체 소비액 1억 천 5백 30여만 원)에서 올해는 1일 평균 3천 7백 50여만 원(전체 소비액 5억 2천 5백 40여만 원)으로 소비액 평균은 비슷했으며, 축제 기간이 3일에서 14일로 증가하면서 소비 총액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생포 고래문화 특구를 방문하는 방문 인구의 성별 비율은 2024년 1~5월 평균 대비 수국 페스티벌이 개최된 6월에 여성 방문객이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만여 그루에 달하는 다양한 수국 정원 확장과 수국 개화 시기에 맞춘 축제 기간 확대 효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여성들이 찾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단장 우옥분)은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경남 창원시와 상호교차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2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항상 구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단원분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뜻깊은 기부금은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대현체육관에서 지역주민들의 성원 속에 제3회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은 매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울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울산 남구에서 3회째 운영 중인 행사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문제 및 정신건강서비스, 자살예방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한 퀴즈쇼와 함께 스티커사진 촬영, 포토월, 정신건강웹툰 전시 등 참여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참여 주민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퀴즈 대회 결과에 따라 로봇청소기와 커피머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으며, 추첨을 통한 깜짝 경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상품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참여 주민들은 “정신건강 골든벨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선입견이 해소됐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요구도에 맞춰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실시해 마음이 건강한 남구 만들기에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4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김재호 하사의 자녀 김충국 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상황에서 전투에 참가해 헌신·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고(故) 김재호 하사는 6.25전쟁 당시 1801정비보급단 소속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수리병으로서 공을 세워 은성(銀星), 무성(無星) 화랑무공훈장을 받아 훈장 2조가 서훈됐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발굴해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김재호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4년 하반기 독서·생활문화 강좌 및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독서·생활문화 강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향기로운 시간, 아로마 할 때 △꽃과 함께하는 힐링 플라워 클래스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동화 구연과 그림책 △매트 필라테스 등 총 2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5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울산종갓집도서관 독서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대상 새싹 독서회 △성인 대상 나무 독서회 △만 60세 이상 주민 대상 진달래 독서회 3개로 나뉘어 운영된다. 독서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격주로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독서 토론 △책자 만들기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시 낭송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독서회 정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독서·생활문화 강좌와 독서회 둘 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10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울산지역본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지회는 14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본부장, 노동조합 위원장 및 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진행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노동조합은 3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그 동안 11차례 상견례, 5차례의 밀고 당기는 임금교섭을 실시했으며, 이날 상생과 협력의 공공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하여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총 인건비 3.0% 인상과 지금까지 정근수당이 5년 이상의 근로자에게만 지급됐던 것을 5년 미만의 근로자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협의 되어, 공단 전 직원이 정근수당 가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공공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얻은 뜻깊은 협상 결과이다. 앞으로 공단의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최민수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기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와인드 컴퍼니 대표인 박근아 강사의 ‘소통 스피치와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홍보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한다. 연찬회 마지막 날에는 정례회 대비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의 자리를 가진 후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성실히 준비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예산안을 심사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의회는 이혜인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임산부 전용주차 구역 설치확대,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남구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전부개정 조례안은 기존의 임산부 주차구역의 이용대상을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차량으로 확대하고 가족배려주차구역을 도입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광취약계층과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관광환경 조성계획과 관련 사업의 추진을 담은 조례이다. 남구의회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및 관광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과 생활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인 의원은“조례 준비과정에서 담당부서와 의견 차이를 좁히려는 논의가 길었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었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책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본 조례를 통해“울산이 좀 더 가족친화적이고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는 오는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2일, 수련관에서 청소년 부모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디지털시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성폭력 피해가 잇따르고 디지털 성폭력이 심각한 상황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마련한 특강으로,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푸른 아우성센터 소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로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성교육 방법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강의 전 사전질문지를 받고 그 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을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 송연옥 관장은 “학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특히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도움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