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트스테이와 창작스튜디오 131, 새미골 문화마당 등 울산 남구의 3곳의 문화예술창작촌에서 문화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A/S Festival’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올해 창작촌에서 진행한 전문 문화예술인과 문화활동가, 시민들이 참여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을 축제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 예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창작촌 3곳의 시설을 둘러보는 프로그램과 입주작가의 작업방식을 체험하는 원데이 클레스, 그리고 동화를 기반으로 장생포 마을을 여행하는 프로그램과 주민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전시, 라탄으로 만드는 감성 소품 만들기 등이 있다. 고래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생포의 마을 문화 예술이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이 프로그램이 다른 마을로 확산했으면 한다고 ” 밝혔다. ‘A/S Festival’의 각 프로그램은 현장접수 또는 사전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가 15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학교발전기금 8,23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황선민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대곡댐과 사연댐 주변 학교 6교(두동초, 두서초, 반곡초, 반천초, 두광중, 울산행복학교)의 학생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는 댐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학교발전기금 6억 원을 기탁하고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꾸준히 기여 해 왔다. 황선민 지사장은 “댐 주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교육기자재 지원과 체험 학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 지역 학교에 관심을 두고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금이 학교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와 학교 행정 업무 간소화, 지방공무원 처우개선 등 12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물품 비소모품 기준 정비, 학교 회계 종이통장 관리 방법 개선, 학교 안전공제회비 교육청 일괄 납부, 정기 종합감사 시 수감자료 간소화 등이 있다. 장기재직 휴가, 연가보상비, 맞춤형 복지 제도 개선 등 지방공무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수준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시교육청 공감회의실에서 ‘2024년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열었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울산교육청지부로 구성돼 있다. 양측은 지난 7월 1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안건 검토와 3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요구 안건 21개 중 12개를 합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노사협의회로 학교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균형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4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는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청년예술×도시캠핑 with 코스프레’라는 주제 아래 △분장놀이 행렬(코스프레 퍼레이드) △분장놀이(코스프레) 공연 경연대회 △청년 장터(플리마켓) △청년예술인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우선, 첫 순서로 분장놀이 행렬(코스프레 퍼레이드)이 뉴코아아울렛에서 출발해 시계탑사거리를 거쳐 문화의거리에 위치한 주 무대까지 나아가며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후 2시 문화의거리 주 무대에서 열린다. 이어서 진행되는 분장놀이(코스프레) 공연 경연대회에는 11개 팀이 참여해 성악·드럼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제2회 울산 중구 전국 거리음악 대회’ 본선 진출팀인 밴드 ‘원디비’가 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약숫골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숫골도서관 열람실에 ‘한강 특설 코너’를 마련해 운영한다. 해당 특설 코너에서는 영국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외국문학상에 선정된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작품 6편을 만나볼 수 있다. 약숫골도서관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글을 함께 게재할 방침이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약숫골도서관 등 중구 지역 내 권역별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세 대출 현황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약숫골도서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학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다”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한강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적인 공연 시리즈,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여덟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문체의 가사, 따뜻함과 건조함이 공존하는 음색이 돋보이는 자작 가수(싱어송라이터) 정밀아의 콘서트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정밀아는 2014년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리움도 병’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첫 등장(데뷔)과 동시에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로 지명되고, 파주포크콘테스트와 오월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빼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정밀아는 포크 음악의 전통적인 어법을 따르면서도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 및 시대에 조응하는 서정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홍대 인디계에서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왔다. 2020년에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청파소나타’는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최우수 포크음반’, ‘최우수 포크노래’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해 가장 주목받은 앨범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정밀아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5일 한돈협회 울산시지부와 함께 군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돼지고기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와 관련 업계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와 군 공무원 700여명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준비한 돼지고기 수육을 먹으면서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품질 좋고 맛 좋은 울주군 돼지고기를 홍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연계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 및 안전성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0월 15일 ‘세계 손씻기의 날’을 맞아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당부했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매년 10월 15일은 2008년 UN에서 제정한 ‘세계 손씻기의 날’이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손씻기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쉬운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비벼서 닦는 것이다.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 손가락 △손톱 밑까지 6단계를 지켜야 한다. 일상생활 중에 수시로 씻어야 하며, 특히 화장실 이용 후, 음식 먹기 전·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시에 손을 잘 씻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올바른 손씻기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올바른 손씻기가 생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이 15일 울주시니어클럽과 울주군 청장년 및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주군 청장년 및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울주시니어클럽 시니어상담사와 함께 1인가구 비대면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울주군 12개 읍‧면 사업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이와 동시에 연간 2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울주군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양 기관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청장년 및 중장년층이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울주군민이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울주시니어클럽 손승희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는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대운산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활용해 온양읍 운화리 일대에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운산 자락에 위치한 운화리 일대는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 울산수목원, 내원암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명소로 손꼽힌다. 이번 사업은 대운산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총 6천135㎡ 규모의 여가녹지공간을 조성한다.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신청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국토교통부) 10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된다. 울주군은 지난 5월 착공 이후 사업 추진방향과 인근 마을현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해결방안을 모색해 사업에 반영했다. 사업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휴식과 체류 기능을 가진 여가시설(야영장)과 함께 주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생산물 구매가 가능한 무인가판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대운산 여가녹지공간 조성계획에 따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야영장 건립 등 1차 사업을 마치면 향후 2차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