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립병원 리모델링을 위한 건축설계자로 ‘㈜에이치앤케이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석원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울주군립병원으로 활용될 옛 온양보람병원을 리모델링 하기 위해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실시해 총 4개의 설계 제안을 접수했다. 이어 응급의료학과 교수, 건축 관련 대학교수와 건축사, 병원건축과 복지 관련 (사)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소속 대학교수 등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50병상 이상 건축설계 경험, 설계용역 수행계획과 방법 등을 심사했다. 당선작은 ‘㈜에이치앤케이 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석원 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제안한 ‘사람의 행복과 건강을 유발할 수 있는 울주군립병원(Salutogenic Hospital)’이 뽑혔다. 대표 건축사(㈜에이치앤케이 종합건축사사무소)는 강원도 정선 군립병원 실시설계 경험 등 다수 의료시설 설계경험과 역량을 갖췄다. 해당 제안은 외래환자와 응급환자 동선을 분리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모색하고, 노약자와 환자 등 이동약자를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기획전 ‘우리가 바라는 바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염되어 가는 해양생태계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 행동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센터 본관동 1층 환경실천관에서 열리는 산호 전시회에서 산호, 패각 등 30점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해양오염으로 발생한 산호 백화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생태계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알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부각 만들기, 바다 다육식물 정원 꾸미기, 패각 보석함 만들기, 바다 유리 향수 만들기, 실천 의지 냉장고 자석 만들기, 간절곶 해안가 탐험,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해양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은 센터 누리집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해양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14일 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국가적 경사에 서점가에서 한강 작가의 책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이나 학부모 사이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써봐야겠다는 움직임도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기를 많이 쓰다 보니 긴 글을 읽거나 전체적인 문맥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등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를 우려하는 지적이 있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교마다 관련 독서 행사를 여는 등 독서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운영하며 책 한 권을 온전히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통합적 수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학교에서 다양한 주제의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독서교육 실천 학급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을 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동장과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경제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 중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이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기업인상 이외에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여천119안전센터는 10월 16일 오전 10시 도산초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학생 및 교직원의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산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인 신고 요령 및 초기 대응 행동 요령 교육 ▲해당 관계자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 화재진압 훈련 강화 ▲대피방송 이용 관계자 주도 학생 실제 대피훈련 ▲화재 시 인명구조방안 모색 및 피난 방법 교육 등의 훈련을 진행한다. 여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불나면 대피 먼저’와 같은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관계인의 소방시설 점검ㆍ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산업도시에서 정원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 울산시설공단, 구군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녹지정원국의 주요 현황 및 녹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녹지정원 분야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구군 간 업무 협의 강화를 위한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로수 하부 식생 정원수 도입, 수형조절 등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주택가 인근 공한지도 정원으로 조성하고 기존 수목의 토양개량, 시비작업 등으로 생육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산업도시 특색을 반영한 기업체 참여 유도와 시민, 기업, 행정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재활용업 등 총 57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 방치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의 사용 및 불법 투기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경우, 해당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게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후 1시 30분 울산경제자유구역청 8층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연계 부동산 중개 언어지원 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 자료를 비치하고 부동산 용어, 부동산 거래 문화, 거래 시 유의사항 등을 다룬다. 현재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인과 베트남인이 각각 23%를 차지한다. 그 외에도 스리랑카인 8%, 인도네시아인 6%, 필리핀인 6%, 우즈베키스탄인 5% 등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권 국적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울산시는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중개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3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중개사무소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는 17개 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자원봉사자 11명과 연계한 언어지원 서비스를 10월 말부터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언어지원 서비스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년(2021년~202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수는 총 714명에 달한다. 특히 10월(132명, 18.5%)과 11월(501명, 70.2%)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진드기가 수풀 속에 서식하며, 사람이 그 속을 지나갈 때 진드기가 신체에 붙어 흡혈하여 감염된다.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10 부터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 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발진, 근육통, 림프절 종대, 물린 자리에 검은 가피(딱지)가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야외활동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착용한 옷은 털어 세탁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 차고지 앞에서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 및 낙하 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8월 22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 추락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과 적용가능 범위 측정을 위한 낙하실험 등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공기안전매트 기능점검 ▲작동원리 및 주의사항 숙지 ▲신속한 위치선정 및 전개훈련, 전개시간 측정 ▲더미 인형을 활용한 낙하 실험 등이다. 특히 낙하실험은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공기안전매트(규격: 가로 4.0m, 세로 6.0m, 높이 3.0m) 중앙 및 가장자리에 더미인형을 15m, 30m 각 높이에서 낙하시켜 반동 강도 및 안정성을 실험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