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가 10월 16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냉방기 35대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남정주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관리 중인 울산 남구 지역의 임대주택이 민간 재건축 사업에 포함돼 철거를 앞두게 되자, 해당 임대주택 안에 설치돼 있던 냉방기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기부처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구체적인 물품 지원 절차와 방안 등을 제시해 후원을 이끌어 냈다.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5가구를 선정한 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의 후원금에 자체 후원금을 보태 냉방기 이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해 이루어진 의미 있는 사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향상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장려하고자 ‘질문이 있는 수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 올해 울산교육청의 역점추진과제 중 하나인 이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질문 수업이 술술 흘러가는 이끎 질문 구성하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6월 ‘질문이 있는 수업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진행된 1차 특강에 이은 ‘질문이 있는 수업’의 후속 강좌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경남 창원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는 교사들의 요청과 높은 만족도(100%)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강단에 섰다. 이번 특강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됐던 기초 질문 만들기 실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고를 깊이 있게 끌어낼 수 있는 ‘이끎 질문’ 구성 방법에 대한 실습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상반기에 질문 만들기 활동으로 질문 중심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는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23일까지 남구․울주군 지역 초‧중‧고 신규관리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폭력·교권침해 업무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2학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권침해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남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초등학교 4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교 등 학교 8교의 신규관리자를 선정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으로 학교폭력·교권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와 관리자의 공정한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폭력과 침해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23회 울산 배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범서생활체육공원과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원예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울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제22회 축제 개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7시 범서생활체육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배 농가들의 배 품평회 △직거래장터 △체험·판매부스 △다문화 퓨전 배 요리 한마당 △울산 농산물 깜짝 경매 등 농업 축제의 취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 배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해 최고 수준의 배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 배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사회 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 복지 시설 노동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동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동구 관내 사회 복지 시설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운드 워킹, 해파랑길 투어, 서핑 요가 체험 등을 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 복지 시설 종사자는 “평소 업무상 감정 소모가 많아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휴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평소 감정 소모가 많은 사회 복지 시설 종사자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여성봉사단(회장 박정숙)은 10월 16일 오후 1시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2024 울산 동구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매년 12월에 열리며,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이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계속 기부해 준 동구 여성 봉사단에게 고맙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많은 주민이 자원봉사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가 16일 울주군 지역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NH농협은행 진태윤 울주군 지부장, 이윤길 울주군청 출장소 지점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허정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총 2천매로, 울주군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각 1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울주군지부는 앞서 지난 8월에도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360포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진태윤 울주군 지부장은 “지역상권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이 저소득 세대에게는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는 힘이 되는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농협의 지역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울주군과 지역 기업·기관이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가 16일 언양읍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9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를 통해 지적 발달장애인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건전한 경쟁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울주군 내 지적 발달장애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레크레이션, 기념식 등 단체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친목과 화합 도모에 기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을 위한 체육대회 활동을 지원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자주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생 수협에서 낚시어선 유관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해경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 낚시어선 종사자가 참석하여 낚시어선 사고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중요 정책사항 및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낚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낚시어선 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항 전 자체점검의 중요성과 음주운항·과승·과속 금지 등 철저한 운항규정 준수를 당부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위치발신장치의 SOS 조난신호 구조버튼 누르기 정착화를 위해 교육·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철준 서장은 “지역 낚시어선 종사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관기관과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이 16일 오전 세계적인 길거리 예술작가 토마 뷔유의 ‘노란 고양이 무슈사’ 그림 설치 현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면서 주민 생활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뷔유는 스위스 출신의 그라피티 예술가로, 도시의 건물 벽면이나 길거리에서 하얀 이를 드러내고 ‘미소 짓는 고양이 무슈사’를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방 의원이 이날 찾은 곳은 금년 9월에 그려진 고래박물관 앞의 포경선 제6진양호. 이 배의 선체에는 ‘장생이’ 고래와 무슈사가 함께 표현된 콜라보 그라피티가 그려져 있어 주민과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뷔유는 장생포 전시에 앞서 올해 들어 두 차례나 울산과학대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슈사 벽화를 그려 시민과 학생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었다. ‘포르투갈의 로댕’으로 불리는 작가 빌스도 울산문화예술회관 분수대 옆벽에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고래와 장미 벽화를 선보이며 도심 그라피티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 방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울산에서는 세계적인 거리예술 작가들의 작품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