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6일 남구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안전예산’의 투자 우선 순위를 검토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예산 담당 주무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훈 남구 부구청장의 주재로 개최돼 18개 부서 137개 세부 사업과 450억 원 규모의 예산에 대해 투자우선순위를 검토했다. 회의 결과 예산의 자율성이 낮은 보조사업을 제외하고, 구 자체 예산 편성 60개 세부 사업과 213억 원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집행 실적 등을 고려해 확대 16건, 유지 36건, 축소 6건으로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나누고, 향후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훈 부구청장은 “재난 안전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사업 담당자들의 노력이 요구된다.”며, “남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재난 선제 대응과 관련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개(犬)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14개 동에서 실시되며,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犬) 및 고양이다. 다만,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 불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및 반려동물 등록 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광견병은 인수(人獸)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교상(물려서 상처를 입음)으로 발병하며, 감염 후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접종은 해외 입출국과 반려동물 동반 시설 이용 시 필요한 필수 예방접종이므로 많은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최경숙)은 16일 삼산 농수산물시장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 국민행복’을 주제로 정책제안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매월 정례회 활동으로 농수산물시장 일대를 회원들과 둘러보며 구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정책 제안발굴 활동은 정부와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는 협력과 소통의 연결고리로 생활 속 불편과 불만의 제기를 뛰어넘어 새롭고 창의적인 개선 방안을 담아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작은 제안 하나로도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며, “작은 것도 소홀함 없이 살펴보고 찾아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동구 지역 유치원의 5~6세 아동 29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 및 건강한 치아 사업을 운영한다. 치위생사가 동구지역 7개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올바른 양치법을 알리며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또, 양치 스티커와 달력을 나눠주고 한 달간 점심 식사 후 아동이 스스로 양치할 경우 담당 교사가 달력에 스티커를 부착한다. 양치 달력이 완성되면 어린이 칫솔 치약 세트와 칫솔꽂이, 모래시계 등 상품을 증정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동이 스스로 양치 습관을 형성하고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청은 CJ프레시웨이와(대표 이건일)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10월 16일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CJ프레시웨이 FS인사팀장 강경민 및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에 앞장서고 있으며,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단체급식 조리원을 채용하고 있다.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을 위해 기업과 협력하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하여 CJ프레시웨이와 구직자를 연계하여 27명의 구직자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내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동구청과 CJ프레시웨이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일자리 정보 공유 및 취업 지원을 위한 구직자 및 일자리 발굴 공동 노력 등 상호 협력으로 동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 세대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가 제공되어 여성 일자리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9일과 10월 20일 이틀 동안 외솔기념관에서 ‘흔흔한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4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흔흔하다’는 ‘기쁘고 만족스럽다’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흔흔한 날 기념식은 10월 19일 오후 1시 외솔기념관 외솔광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중구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문화예술소담의 어린이 창작 국악극 △극단 죽도록 달린다의 뮤지컬 외솔 뒤풀이 공연(갈라쇼) △명창 김미경의 판소리 국악 공연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외솔기념관 외솔광장과 모둠실 등에서는 △한글 특강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한글 경진대회 △꽃으로 쓰는 글씨 △생일떡 나눔 등이 진행된다. 한글 경진대회 및 한글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외솔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추가로 외솔기념관 주차장에서는 △한글 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문학회가 지난 10월 15일 오후 5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 및 함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문학회 회원,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문학회는 올 한 해 발표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하나로 엮은 ‘중구문학 제12호’ 책자를 소개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총 1,000부로, 지역 내 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어서 중구문학회는 제6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운문 부문 김동관 시조 시인과 산문 부문 천성현 수필가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중구문학회는 지역의 대표 문학단체로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중구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손경숙 중구문학회 회장은 “중구문학지 발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정적으로 창작활동에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화전 개최, 함월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문학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6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5개 경로당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실을 운영했다. 이어서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지역 내 5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어르신 식생활 지침 △올바른 식품 구매 방법 △나트륨을 줄이는 건강한 조리 방법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한 수제청 만들기 요리 활동 및 시식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가 10월 16일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으로 독서문학기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원 4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송군 객주문학관을 방문해 김주영 작가의 생애와 작품 집필 배경 등을 알아봤다. 이와 함께 김주영 작가의 대하소설 ‘객주’ 에 담긴 조선 후기 보부상의 활동상과 민중들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살펴봤다. 이어서 영양군으로 이동해 조지훈, 오일도, 이문열 등 유명 작가의 생가를 둘러보고 자작나무 숲을 탐방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매년 울산사랑 백일장, 국민독서경진대회 등을 개최하며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들의 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가 10월 16일 오전 9시 30분 우정어린이공원(우정8길 23)에서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초화 식재 행사’를 열었다.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사업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2월 우정어린이공원을 대상지로 발굴하고 우정가득 정원가꿈이 협의회(대표 배기출)를 구성해서 해당 공모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우정가득 정원가꿈이 협의회는 회의 개최, 현장 방문을 통한 대상지 특성 분석, 정원 조성 계획안 수립 등 다양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이날 초화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정가득 정원가꿈이 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우정어린이공원 내 빈 땅에 산수국과 무늬맥문동, 러시안세이지, 흰말채나무 등 40여 종의 다양한 초화와 관목을 심었다. 우정가득 정원가꿈이 협의회는 △다년생 초화로 꾸며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