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이 19일 ‘제4회 울산 청소년 로봇축제-2024년 청소년 창의융합 로봇페스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로봇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로봇을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로봇과 같이 놀기(캐논 배틀 로봇, 로봇 개 축구, 마리오카트 홈서킷), 로봇과 함께 살기(AR 양궁, AI웹툰 제작하기, 로봇 퍼포먼스), 로봇을 만들어 봐요(나무DIY 로봇만들기, 평형감각 자이로 로봇 만들기)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눈으로 보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직접 조립해서 만들어보고 게임을 하는 새로운 경험이 됐다는 점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창의적 사고와 과학적 소양을 함께 배양하여 청소년들에게 AI신사업 분야 진로체험을 경험한다는 취지를 통해 청소년 방문객을 만족하게 하고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 관장은 “제4회 울산 청소년 로봇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남으로써 울주군과 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와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8일 오전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무인정보 단말기를 이용하여 위험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기상악화 시에는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으므로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 스스로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원장 류해수)은 18일 한울대강당에서 일반직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제2기 열린 강좌-독도와 함께 국악의 흥과 마음의 힘을 찾아서’ 특강을 열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국악 공연과 함께 심리적 건강을 주제로 열린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마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는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박상미 심리상담가가 강사로 나서 ‘내 마음의 힘을 어떻게 길러나가느냐’ 대한 내용이 담긴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했다. 연수원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수호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해 연수 참가자들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 수상작 7편(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상 4편)을 1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은상은 일반 부문에서 ‘욕하지도, 들리지도 않은 울산교육 - 따뜻하고 평화로운 울산교육은 욕설하지 않는 학교 교육부터’ 제안이 차지했다. 선호도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1,306표)를 받은 이 제안은 ‘학생자치회 욕설 사용하지 않기’ 홍보 활동(캠페인), 고운말 천사 비밀투표제·암행어사제 도입, 공공장소 욕설 사용하지 않기 서약 등 학생 언어문화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동상은 학생 부문의 ‘교내 수업 시작 및 종료 벨 소리 다양화’와 교직원 부문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서의 학생 징계 개선 방안’이 각각 뽑혔다. 장려상은 학생 부문 1편, 일반 부문 1편, 교직원 부문 2편이 각각 선정됐다. 지난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울산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이 교육정책 90편을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사전심사 등을 통과한 10편을 선정해 2,899명의 선호도 투표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 자율방재단 회원 60명은 10월 18일 오전 9시~12시 주전 보밑항 인근에서 재난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재단원들은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해 설치된 호안 블록 사이에 낀 자갈과 이물질을 제거 했다. 한편, 동구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극한 강우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 양수기 가동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 평소에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재난 시 행동 요령 홍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재해 취약 지역 예찰 활동 등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비 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종훈 동구청장은 “예측하기 힘든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단체간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재난 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동구 자율방재단들의 노고와 봉사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울산지역경제연구회가 18일 오전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과 경영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시의원 연구모임이 개최한 최초의 간담회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모임의 회장 천미경 의원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칠 김종훈 홍성우 의원 등 소속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또, 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행복센터, 울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고, 울산시 기업지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들은 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 대표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경영환경 개선 및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재단 간부들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운영자금 부족 등에 필요한 경영안정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오후, 울산도서관(남구 여천동)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남구 달동), 울산시립미술관(중구 북정동)에 순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앞서 8대 후반기의 시작과 함께 기존의 환경복지위원회가 문화복지환경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기관(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이관됐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신규 이관된 문화·관광·체육 관련 기관 및 시설 6개소를 찾아 현안을 파악하는 등 사전 준비를 위해 18일과 24일 양일간 마련됐다. 이날 문화복지환경위원들은 울산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과 운영프로그램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설 전반을 살펴보며,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개선책,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달부터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운영될 ‘스마트도서관’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에 조성 예정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개관 준비 상황,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지난 18일 이화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 주차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9일, 이화산단 내에 입주한 엔비티에스(주) 관계자들이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를 내방하고, 이화산단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혼잡 및 인명사고 위험 등과 관련한 민원 제기에 따른 것이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이화산단이 가장 붐비고 불법 주차 차량이 많다는 출퇴근 시간에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화산단 내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이화산단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곳 중 한 곳으로 향후 전기장비 제조업 분야 등 추가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자 입주를 한 기업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흐름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장을 방문한 시청 관계자는 “이화산단 주차문제는 향후 들어올 기업 현황과 교통량을 파악할 필요가 있으므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18일 저녁, 대공원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오는 12월 시행되는 버스노선 개편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제기한 지역교통 민원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왕동 발전위원회는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달라는 의견을 시 담당부서에 전달한 바 있다. 민원에는 동해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개편되는 버스노선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간선과 지선 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객 수요와 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실수요에 부합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로 노선 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하는 만큼 굴곡, 중복, 장대 노선은 통폐합하거나 재편성하여 노선개편(안)을 확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께 안내드리겠다”고 회신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주민들의 바램을 충분히 전달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이 10월 18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해 사랑의 온누리상품권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지점장, 김재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온누리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은 지난 2021년부터 떡국떡·식품 상품권·백미 기부, 장학금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목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장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당 온누리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