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서울주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삼남읍에 ‘울주종합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삼남읍 향교로 113에 건립된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역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4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총 사업비 514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0만8천269㎡에 연면적 1만6천72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 시설은 지상 1층에 수영장(8레인, 50m), 볼링장(16레인), 스쿼시장(4코트), 씨름훈련장 등이 조성됐다. 지상 2층에는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됐다. 지상 3층은 스포츠라운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이달부터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사용 및 강좌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탁운영기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에 울주군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천7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해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했다. 울주군 지역 소비재·소부장 관련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 △상담장 임차료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됐다.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수출상담회에서 총 96건, 1천74만 달러(USD)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울주군은 바이어와의 만남이 직접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파견으로 현지 경제와 산업을 이해하고 수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가 19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제3회 ‘울주 간절곶에서 백두를 잇다’ 자유민주 평화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성악, 통일메아리공연단, 퓨전공연 등 통일을 잇다 문화공연에 이어 울주군 출신 가수 박성온의 공연이 펼쳐져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감동과 예술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는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사회 여론 형성 및 공감대 확산의 지역 중심체로 활동 중이다.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평화통일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19일 ‘가족과 함께해 더 행복한 17기 가족봉사단’과 함께 울주군 범서읍 망성경로당을 찾아 반려식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17기 가족봉사단 단원 40여명은 옹기마을에서 직접 만든 옹기화분에 어르신이 쉽게 가꿀 수 있는 반려식물을 심어 전달했다. 손영순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가족봉사단과 원예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반려식물을 돌보며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와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기 가족봉사단은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망성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매달 3주차 토요일마다 방문해 어르신의 여가 및 정서지원 활동, 경로당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어린이 안전보안관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안전보안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몸에 익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울산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 안전보안관 제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다. 연수회(워크숍)는 어린이 안전보안관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보안관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 발표 ▲안전 구호 제창 및 기념 촬영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정초등학교 5학년 이모빈 학생, 명촌초등학교 6학년 송지연 학생이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안전보안관 활동 중 보람된 점과 울산시에 바라는 점을 나눌 예정이다. 안전 인생 사진 촬영 공간(부스)과 안전문화 영상 시청 등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보안관 제도를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찾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울산 재난안전 산업 육성지원사업 연구개발(R&D) 기획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에 소재한 재난안전산업 특수 분류에 해당하거나 재난안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기업당 4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료, 원고료, 기술정보 수집비, 학술지 구독료 등 기획 단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R&D) 사업(프로젝트)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신규 특허 출원, 연구 사업(프로젝트) 활성화, 매출 증대 등의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의 재난안전산업이 성장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10월 19일 오전 9시 중구 청소년푸른쉼터에서 ‘2024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30여 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행사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성남동 일대에서 버스승강장 및 거리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태화강 수질 정화를 위해 황토와 미생물이 포함된 EM 원액을 섞어서 만든 흙 공을 태화강에 던져 넣었다. 이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 및 온기 나눔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자원봉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어린이 철새탐조단과 함께 부산 을숙도 에코센터와 김해 화포천습지로 생태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울산 태화강과 인접한 부울경 철새 주요 서식지를 직접 관찰하고, 철새의 생태와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탐방의 첫 번째 탐방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 중요한 지점으로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찾는 부산 낙동강하구에 위치한 을숙도 에코센터다. 을숙도 에코센터에서 탐조단 어린이들은 실내 철새탐조 활동을 통해 철새들의 이동 경로와 습성, 먹이 활동 등을 배우며 철새 생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후 김해 화포천습지로 이동하여 논 습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해 화포천습지는 철새들이 휴식하고 먹이 활동을 하는 중요한 습지로 아이들이 논 습지에서 철새가 서식하는 환경과 습지의 역할을 직접 경험했다. 어린이 철새탐조단원들은 “평소 철새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탐방으로 다른 지역의 철새를 가까이에서 보고, 철새들이 어떻게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지 경험하고 배울 수 있어 좋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안전보안관은 지난 18일 삼산로 일원에서 안전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관내의 안전 위험요소를 구석구석 조기 발견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남구 안전을 위한 ‘보안관’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운영을 홍보하고,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신고하기 위한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김애림 남구 안전보안관 대표는 “구민 모두가 안전보안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재난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시면 꼭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관광 5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기초 지자체의 신규 투자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국비 교부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절차다. 조건 사항인 중기지방재정계획 사업비 수정 반영은 연내에 이행될 예정이며, 객관적 수요에 따른 운영수지 재분석 등도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개선해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장생포 고래마을 관광명소화)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남부권(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지역의 균형발전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이후 이번에 중앙투자심사까지 조건부로 통과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세부사업별 기본을 비롯한 실시설계용역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에 통과한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 코스터 카트와 공중그네 등 체험형 콘텐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