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의 하반기 입주자 12명을 최근 선정됐다. 동구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9월 30일부터 18일까지 이뤄졌으며,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입주일 즉시 전입 예정자로 총 42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입주 대상자 34명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 19일 공개 추첨을 통하여 12명이 선정됐다. 추첨 당첨자는 임대차 계약 체결 등 입주 절차를 거쳐 11월 1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 입주자를 포함해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에 최종 32명이 입주하게 됐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의 주거 부담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1일 ‘동구를 담은 자유 주제’로 개최한 ‘2024 울산동구 사진·숏폼 공모전’ 입상작을 선정하고 울산동구 사진기록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동구는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해 기획 사진 13건, 일반 사진 281건, 숏폼 17건을 접수받아, 온라인 심사를 해 입상작 총 26점을 최종 선정했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 사진’ 분야에 공모받아 이순남 작가의 ‘Geometric Thinking Donggu’를 선정했다. 이 작품은 반사경을 이용한 3차원적인 시각으로 동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사진 분야에서는 금상에 김성자씨의 ‘댑싸리와 일몰’, 은상에 신경희 씨의 ‘슬도 해무 일출’과 안점옥 씨의 ‘불꽃축제’, 동상에 박양심 씨의 ‘갯바위 속 등대’, 최순금 씨의 ‘생태학습’ 등 변화무쌍한 동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작품 18점이 선정됐다. 숏폼에는 공텐츠의 ‘반가워, 동구!’, 시골양말의 ‘동구라미-동구를 찍먹하다’ 등 젊은 세대층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 구성이 돋보인 7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유니스트(UNIST)가 교육부 주관 ‘2024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재공고)’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체계 구축, 실험·실습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도권·비수도권, 단독형·동반성장형으로 유형을 나눠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9개 대학(연합)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8월 상반기에 선정되지 않은 비수도권 단독형 1개 대학 선정을 위해 재공고를 실시한 결과 유니스트(UNIST)가 최종 선정됐다. 앞서 유니스트(UNIST)는 지난 2021년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개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65명의 반도체 분야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연간 35억 원(총 14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반도체 분야 학사부터 박사까지 고등교육의 전주기 인력양성 체계 구축에 나선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울산지회를 비롯한 영양사협회, 떡류협회, 제과협회 등 식품위생단체와 함께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2024 미식(美食)대향연’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울산! 울산의 자부심을 잇(eat)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맛있는 마술 쇼, 울산 고래만두 빚기 공연(퍼포먼스)과 함께 10월 25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진행된다. 10월 25일 첫째 날에는 숟가락 난타, 뮤지컬 더세프 공연, 울산음식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10월 26일 둘째 날에는 자연의 요리 발효 토크쇼, 담백한 트로트, 세계전통민속공연,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열린다. 또한 울산의 대표 맛 체험과 함께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행사 기간 중 한우육계장, 백고동숙회, 석쇠불고기, 육전초밥, 정자대게 등 울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구‧군별 맛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월동 준비기간인 10월을 맞아 양봉농가 월동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꿀벌의 월동 대비는 내년도 양봉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월동 기간은 양봉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꿀벌진드기 구제작업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꿀벌진드기 방제를 위해서는 합성화학제, 천연성분의 약품 및 물리적인 방제*를 주로 사용한다. 다만 양봉용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성분·제품을 선택·사용, 성분 기준으로 방제제를 선택·순환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아 내성이 생긴 응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꿀벌 응애 구제제의 내성 유무검사를 실시해 농가에서 효과적인 방제제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원활한 월동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응애 내성검사 및 기타 사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질병검사가 필요한 경우 보건환경연구원 또는 양봉협회 울산지회를 통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8일부터 20일간 진행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앞두고 조사원 161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 22~23일 ▲남구·동구 24~25일 ▲북구 21~22일 ▲울주군 23~24일 구·군청 회의실 등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설명과 현장조사 요령과 함께 태블릿 피시(PC) 이용 전자조사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이 되는 아주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통계자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본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조사요원이 30만 9,0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환경기초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업무 점검과 검사요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이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인간의 생활과 산업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주는 시설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방류수에 대한 자체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어 수질검사에 대한 높은 정확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업무에 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검 방법은 온산수질개선사업소 등 관내 8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실제 시료채취 및 측정분석 등 수질시험 정도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점검항목은 △기록물 작성·보관 △분석의 정확성 △장비관리 △시험실 안전관리 적절성 등이다. 이와 함께 검사업무 지도·점검표를 활용해 효과적인 검사요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통해 보완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사)한국잡지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근현대잡지 특별전(展) - 잡지, 광고를 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잡지, 광고를 보다’를 주제로 고(古)잡지부터 현대잡지까지 400여 종의 잡지와 시대별 광고를 소개한다. 전시는 ▲기록물로서의 잡지 ▲시대를 대변하는 잡지 광고 ▲잡지가 있는 삶 등 3개의 분야로 구성된다. ‘기록물로서의 잡지’ 공간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잡지인《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포함해 《소년》, 《개벽》등 근대 초기 잡지 50여 종을 128년의 잡지사(史)와 함께 영인본으로 소개한다. ‘시대를 대변하는 잡지 광고’ 공간에서는 개화기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잡지 속 광고 이미지를 전시한다. 잡지에 주로 실렸던 광고들을 살펴보며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다. 특히, 특별부문(섹션)으로 ‘근현대 잡지 속 울산 기업의 이야기’를 마련해 울산시 소재 기업의 광고를 통해 울산광역시 산업의 역사와 정체성을 조명한다. ‘잡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국가산단 내 노후 지하 배관의 통합 안전관리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울산시는 국가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의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하여 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을 실시간으로 점검(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배관 1,526km 중 20년 이상 된 노후 배관 916km 대상으로 사고 우려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5억, 시비 45억 원 등 총 150억 원이 투입되며,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인공지능(AI)기반 실시간 점검 체계(모니터링 시스템) 및 통합관제실 구축 ▲사물 인터넷(IoT)기반 지하배관 현장안전평가 및 점검 체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하배관 디지털 트윈 구축 및 매설지하배관 안전관리 고도화 지원 등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공단 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 10월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부울경 단체장과 대통령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광역지자체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시장은 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사항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울산 국제아트센터 건립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울산형 광역비자제도 도입·시행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언양 범서(다운)우회도로 개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수도권 기업 본사 이전 관련 제도개선 등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울산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지정’ 해줄 것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 도입 시 지역별 발전단가를 포함한 총괄원가 반영 등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조속 도입 △특별법 제정을 통한 울산 국제아트센터 건립, 국내 최초 국제 규모 경기장 건립으로 아시아 카누연맹본부 및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국제위상 제고를 위해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수도권 인구유출,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