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창업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중등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중등 교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창업체험교육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창업 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교육청은 창업 체험교육 중점학교, 울산창업체험센터,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우수사례(‘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공유하며 창업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18일 문학과 예술로 지역을 이해하는 ‘지혜학교’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산 금정구에 있는 요산 김정한 문학관을 탐방했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세대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 활동을 지원해 자아실현과 지적 성장을 돕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남부도서관은 울산ㆍ부산ㆍ경남 지역 문학과 예술을 감상하고 비평적 안목과 능력을 키워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고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산 김정한 문학관 탐방은 부산대 국어교육학과 오현석 교수가 지혜학교 수강생 25명과 동참했다. 탐방에 앞서, 참가자들은 요산 김정한의 삶과 사회 활동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요산 김정한은 사실주의 정신으로 민족 문학의 바탕을 다지는 데 크게 이바지한 문인으로 낙동강 유역의 민중이나 도시 변두리에서 잡초처럼 살아가는 빈민들의 피맺힌 삶의 실상을 극히 사실적이며 명쾌한 어조로 표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36년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 현실과 친일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2일 오후 3시 중구청 의원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회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월노인복지관 1층 증축(안) △평생학습관 야외학습장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안) 등 총 6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한편, 울산 중구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법무사, 건축사 등 부동산·법무·건축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에 관한 사항과 재산의 용도변경 및 폐지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취득과 처분은 지방재정은 물론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어쩌다 손글씨 뽐내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 ‘어쩌다 손글씨 뽐내기 대회’ 출품작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필기도구를 활용한 손글씨 편지 쓰기, 개성 넘치는 손글씨 작품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이 취미를 즐기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쩌다 OOO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어쩌다 어반스케치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어쩌다 손글씨 뽐내기 대회’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159명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쓰기’보다‘입력’에 익숙한 디지털 시대에 따뜻한 감성이 녹아있는 손글씨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다양한 손글씨 작품을 통해 손글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군청 이화홀에서 울주군 경관위원회를 열고 제6기 경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경관위원회는 건축물과 시설물이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뤄 지역 특성을 가진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도록 검토하는 기구다. 울주군 경관위원회는 2012년 도시디자인위원회로 시작해 12년간 운영됐으며, 경관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된 후 이날 여섯번째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 4명과 위촉직 군의원 및 전문위원 20명, 총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은 교수, 건축사,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울주군 경관조례에서 정하는 심의 대상의 경관 특성과 설계 방향, 사업 특성 및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경관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2035 울주군 경관계획을 바탕으로 울주군만의 특색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구성된 경관위원회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제2회 울산광역시 남구‘청소년 토론축제’를 오는 11월 23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신동명)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청소년 토론 축제는 남구 청소년에 한해 실시한 지난해와 달리 울산 소재 청소년(초등3학년 ~ 고등 3학년,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진행 방식은 지정 도서를 읽고 진행하는 독서토론 방식이 아닌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변경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360명 모집할 예정이며,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자 시상은 심사위원 점수와 참가자 투표 점수로 결정되며, ▲ 대상-남구청장상 ▲ 금상-남구의회의장상,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상, JCN울산중앙방송대표상 ▲ 은상-(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이사장상 ▲ 동상-(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총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2일 울산문화예술회 대공연장에서 제99회 정기연주회 ‘가을음악회-추억의 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를 한껏 담아낸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정원영(바이올리니스트)과 이윤경(소프라노), 오승용(바리톤), 한용희(테너)를 초청해 풍성한 무대로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친숙한 추억의 노래들로 가득한 공연을 즐겼다. 연주회는 오펜바하의 달콤하고 명랑한 감미로운 선율의 '천국와 지옥 서곡'으로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의 협연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기교가 돋보이는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작품 28'이 연주됐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윤경(소프라노)와 오승용(바리톤), 한용희(테너)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코스모스를 노래함', '향수', '산아' 등 친숙한 가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공연 중 깜짝 이벤트로 서동욱 구립교향악단 단장과 관객들이 함께 '보리밭'을 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22일 오후, 울산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건립중인 발달장애인거점센터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사항을 살펴봤다. 홍 위원장은‘장애인 개인별 1:1 맞춤형 복지 서비스 통합 지원 및 장애인복지관련 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건립 중인 발달장애인거점센터가 조속히 건립되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 및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일부 시설물(수영장 등)을 철거하고 진행하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기존 보행 출입구와 차량 출입구 두 곳이 한 개로 줄어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 문제도 발생되고 있어 신호수, 안전펜스 등 세심한 대책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 위원장은 오늘 현장 점검을 토대로 공사 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상 문제를 최소화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21ㆍ22일 이틀간 지역구인 울주군 범서읍지역 늘봄학교 4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종훈 의원은 울산시교육청․강남교육청, 울산시 복지정책과, 의회사무처 관계자와 함께 굴화ㆍ척과ㆍ범서ㆍ호연초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고충 등 의견을 청취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이뤄지는 종합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울산은 올 2학기부터 121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됐으며 1학년 학생의 82.2%인 7,122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학생 현황, 급·간식 안전성, 등하교 안전, 안전관리 계획, 지역아동센터 및 시립아이돌봄센터와의 연계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늘봄학교가 그 취지대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의 성장ㆍ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울주군은 도농복합도시로 도시형, 농촌형 초등학교가 공존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2일, 울주군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주민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회복을 돕는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福)스토랑’을 진행했다. ‘복(福)스토랑’은 사회적 고립 등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취약 1인 가구 등이 모여 제철·건강 식재료로 요리활동 후 함께 식사하는 소셜 다이닝(Social-Dining)과 지역 탐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참여자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해 사회관계망 회복을 돕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카프라 놀이치료를 비롯해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힐링, 건식 순환 테라피 등을 체험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