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도서관은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을 맞아 울산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온 가족이 책과 음악으로 소통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가을애(愛)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공연 ‘재즈로 계절을 낭독하다’ △가족마술공연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 부제: 매직 오브 라이트’ △온종일 책읽는 날(데이) △2025년 올해의 책 시민 추천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1월 3일 오전 11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울산시민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공연 ‘재즈로 계절을 낭독하다’가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성인문학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최은영 작가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포트레이트 인 재즈』작품 속 이야기를 재즈음악으로 풀어내며, 울산지역 라디오 프로그램 디제이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렉처콘서트 :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예술공연의 '콘서트(concert)'가 융합된 공연으로 일반적인 콘서트에서 벗어나 음악적 해설을 통해 깊고 풍부한 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은 산업사실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해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월)까지 산업사실 1, 2를 휴실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산업사실은 광복 이후 울산의 산업 발전의 역사와 주요 산업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번 개선은 ‘울산박물관 산업관광 콘텐츠 제작·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산업사실 곳곳에 실감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실 전시 개편에 이어 이번 산업사실까지 새롭게 정비되면 박물관 개관 이후 상설전시 전체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라며 “관람객들이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사실 휴실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제(테마)전 ‘첫번째 국민차, 포니’와 제2회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을 12월 말까지 연장 전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0월 23일 오전 10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4회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체력증진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원간의 화합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각 자치단체장, 전현직 의용소방대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경연으로는 화재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를 위한 소방호스끌기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개인장비 착용 이어가기(릴레이) 등 소방기술경연과 줄다리기 및 물동이 나르기 등 화합경연이 진행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원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 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소방서별로 실력을 겨루는 선의의 경쟁이 대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119안전센터는 10월 23일 오후 3시 코스포영남파워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에 대비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공장 관계자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코스포영남파워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 ▲중요서류 반출 및 대피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 등으로 추진된다. 장생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동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능력과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을 울산지역 제2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에 앞서 보람병원은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신청을 위해 지난 10월 14일 지정 신청서를 남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남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10월 18일자로 지정을 승인했다. 10월 중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결과 통보 후 소정의 준비 과정 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보람병원은 여성과 아이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의료기관으로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취약 시간대 소아 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3일 오후 3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발전 전략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전문가 논의를 통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2030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포럼)는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지원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신산업 선도로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중장기 발전전략(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 ▲혁신성장 기업지원 운영 방안(남병석 울산경자청 기획행정부장) ▲해오름동맹 상생발전 전략(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으로 구성됐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울산경자청의 핵심전략산업인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육성 전략과 인사·조직 쇄신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확장의 필요성과 제2차 추가지정 방향을 제시한다. 남병석 울산경자청 기획행정부장은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옥동 (구)법원 부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남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울산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내 공공 빙상장이 없어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으며, 장애인 인구 분포가 가장 높은 남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옥동 (구)법원 부지에 지상 7층, 연면적 9,9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부설주차장과 반다비 복지관, 5층부터 7층까지는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으로 울산시민들에게 동계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하동 이편한세상 102동 앞 광장길에서 ‘전하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에서는 여덟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편 해결을 위한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과 귀금속 세척, 건강관리, 동구 관광 홍보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체험, 타로 심리상담, 구민 고충 상담 등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주민 편익 서비스를 우리 동네에서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동구에서 올해 열리는 마지막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로, 오는 11월 12일 방어동 꽃나루공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남부권 노인일자리 참여자 49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보장제도 알리미 홍보를 실시했다. 울주군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복지지원제도 등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매년 홍보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서부노인복지관에서 홍보를 진행한데 이어 이날 남부권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복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교인‘TAFE NSW’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속하기로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22일 호주 시드니 교정(Ultimo Campus)에서 ‘TAFE NSW’ 관계자와 만나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울산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과 교사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TAFE NSW’는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호주 내 유일한 국립기술전문대학으로, 2014년 호주 최고 국제 기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1,200개가 넘는 수준별 과정(코스)을 운영하며, 특히 기술교육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체제(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대만,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의 학생과 기업에 양질의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2년부터 학생 106명을 파견했고, 2019년부터는 호주 ‘TAFE 대학’과 5년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