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전 직원,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화재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남부소방서 신정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화재대비 청사 대피훈련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청사 대피훈련을 통해 화재 시 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로 확인, 화재탐지 및 경보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소방안전 취약 시설물을 보완해 화재 등 재난관리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평상시 이동 대피경로와 소화기 위치 등을 확인하고 반복된 소방훈련 등을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길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는 10월 24일 오후 3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5회 울산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가스인의 날’ 행사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행사로, 울산지역 가스안전 문화 확산과 각 분야 산업체 가스인들의 자긍심 고취,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가스업계 관계자,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가스안전 거리 홍보 활동(캠페인), 유공자 포상, 가스안전 결의문 선서, 명사 특별 강연 등이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가스산업 발전과 가스안전 관리에 기여한 씨에이프로텍㈜ 황광용 대표이사, ㈜윈이엔지 유인 대표이사, ㈜경동도시가스 제해종 파트장, 한화솔루션㈜ 김기권 대리,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지수 과장, 울산여천안전협의회가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롯데이네오스화학㈜ 임대영 팀장, 현대자동차㈜ 고명균 매니저, 켐코 김민철 책임, 롯데호텔 최준우 주임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을 받는다. 정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0월 24일 오후 5시와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울산 중구 청소년센터 교육장에서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직업군 탐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의 ‘청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관심과 사회적 경향에 맞춰 주제를 선정했다. 교육은 지역 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반려동물 관련 직업군 탐색 △동물 맞춤형 수제 간식 제조 체험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직업은 최근 사회적 흐름에 맞춘 이색 직업으로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집밥 만들기, 조향사 직업 체험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금융크리에이터를 초청해 현실적인 금융 관리와 사기 예방 강연을 제공했다. 오는 11월에는 ‘엔(N)잡러의 다양한 부업의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 24일 오후 1시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영남권 5개 자치단체 보건환경연구원이 모여 ‘감염병 검사 분야 상호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2018년 체결한 ‘영남권 감염병 검사 분야 업무 협약’에 따라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공동 대응과 정보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감염병 관련 강의, 주제발표, 감염병 검사 관련 협력 방안과 정보 교류,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충북대 이동민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기생충증’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발표는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의 이연수 연구사가 ‘차세대염기서열분석장비를 활용한 울산지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특성분석’에 대해 진행한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영남권 연구원 간 감염병 연구 성과 공유와 정보교류로 진단능력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구축을 더욱 공고히 해 대규모 감염병 유행 발생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각각 200명까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토요 가족 영화’는 10월 26일 오후 2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말모이’를 상영한다.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로 1940년대 일제강점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에 우리말을 지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영화이다.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상영작은 조철현 감독의 ‘나랏말싸미’로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김준한 등이 출연했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3년, 나라의 임금 세종과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드는 과정으로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이원세 감독의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지난 1977년 개봉한 영화로 가난과 절망적인 가정에서 고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3일 오후 13시 30분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조성 현황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활한 사업추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눈 자리였다. 강대길 의원은 동구 미포동 일원에 맞춤형 산업단지를 개발하여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2015년 현대중공업은 울산도시공사와 대행 개발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다가 2019년 현대중공업의 계약 해지 요청으로 해지되어, 현재 울산도시공사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강 의원은 “미포지구 조성은 조선업 육성(강화) 차원의 일환으로 공장부지 확보에 있어 과거 해안매립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으나, 해안 수심 등으로 더 이상 확보가 어려워, 울산시가 동구 일원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시행한 사업”이라며 여기에는 시가 현대중공업 등 조선업을 지원하고, 수요자인 현대중공업과 함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했으나, 조업선 호황과 불황의 사이클링을 들어, 지금은 관련 기업은 사업을 접고 관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가 현재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해 ‘향토기업 지키기’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노(근로자), 사(사용자), 민(지역주민), 정(울주군청) 대표자들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2024년 제5차 노사민정협의회’ 추가 안건으로 지역 현안인 ‘향토기업 지키기’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결의문을 확정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고려아연은 자원 빈국에서 비철금속 제련 기술을 세계 1위로 발전시킨 현재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의 중추적인 기업”이라며 “울주군을 포함한 울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을뿐만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성장의 기반이 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현재 울산기회발전특구에 1조9천384억원을 투자하고 70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며, 2033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등에 11조9천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으로 울산지역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협의회는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의 인수합병 시도로 인해 울주군민의 일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여개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 지원사업 증감율과 유지율, 수익금 매출액 증가폭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과 기술지도,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고취하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게이트웨이와 근로유지형을 포함한 13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총 141명의 저소득층 주민이 편의점사업단, 카페사업단, 호두과자사업단 등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돼 추가운영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추가 운영비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 증진과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 등 자활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사업 참여자 확대, 신규 자활사업 모델 개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무지개놀이터가 어린이들의 놀이와 체험학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놀이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무지개놀이터는 지난 2017년 10월 개장했으며, 미니기차와 도토리동산, 점프놀이대, 하늘가르기,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는 물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소풍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운영 7년째에 접어들면서 노후화 된 시설들을 일제 점검·정비했다. 먼저, 무지개놀이터의 마스코트인 미니기차는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하는 등 아쉬움을 있었지만, 올해 미니기차를 새로 제작해 지난 8월부터 1개월 단위로 신·구 미니기차 간 교차 운행에 들어갔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니기차는 올해 9월까지 이용객 1만 명을 넘기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무지개놀이터 입구 노면의 바닥그림과 내부 안내판의 색이 바래 미관상 좋지 않고 식별이 어려워 새롭게 채색했으며, 모래놀이터·하늘가르기의 모래 속 이물질을 제거한 후 모래 전체를 소독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2~23일 학교 관리자(교감) 대상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연수’를 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과서이다.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강북 지역 학교 교감 91명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감들의 지도력(리더십) 강화와 디지털 교육 역량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에서 참석자들은 디지털 교과서를 직접 체험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별 학습 능력에 맞춰 학습 내용을 추천하고 실시간 답신(피드백)을 제공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방식에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윤 교육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교육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로 교감 선생님들이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선도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