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의 핵심 지표를 알고 관리하자는 취지로 2014년부터 추진돼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강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20대 청년층까지 홍보 대상을 확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방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역 내 주요 생활 거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증평교통대학교에서는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증평스포츠센터·장뜰시장·읍사무소 앞 등에서는 30대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혈관 건강 지키기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 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위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 내 공원과 광장 등에서 주민들을 위한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운동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바르게 걷고 달리기 △에어로빅 댄스 △내 몸을 내 맘대로(바른 움직임) △아침을 여는 요가 네 가지 강좌로 나뉘어 진행된다. ‘바르게 걷고 달리기’ 강좌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6시, ‘에어로빅 댄스’ 강좌는 9월과 10월에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 30분, 11월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30분 삼호교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내 몸을 내 맘대로(바른 움직임)’ 강좌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다전생태공원, 오후 5시 공룡발자국공원에서 운영된다. ‘아침을 여는 요가’ 강좌는 매주 월, 수, 금, 토요일 오전 6시 함월루에서 열린다. 이번 과정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공휴일 및 비가 오는 날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생후 14일부터 만 6세 미만(71개월)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유아 국가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 등 총 8차례 진행된다. 주요 검진검진 항목에는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이 포함된다.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전국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공단 누리집의 '검진기관 → 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수급권자 가정에서도 꼭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화순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몸 치유로 함께 걷는 건강의 길’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 21명이 참여했으며 8월 25일부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집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우울증 검사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실시했고, 영양 관리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암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건강 측정 ▲스트레스검사 ▲우울 선별검사 ▲영양 관리 교육 등 환자의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종합적으로 돌볼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신경 쓰지 않고 먹었던 과일이 당류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울할 때 무심코 과일을 먹기보다 섭취량을 조절해 보겠다.”라며 강의의 내용에 만족감과 실행 의지도 함께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오늘과 같은 자조모임은 재가암환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26일 오후 3시에 교사, 관계 기관 종사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정신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세미나는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열린다.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승원 교수와 손정우 교수 강의로 진행되며 ‘마음도 배움이 필요하다: 사회정서학습’, ‘아이들의 학습과 배움을 우리는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 것인가?: 뇌과학적 지식의 적용’ 등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된다. 사전 접수는 9월 19일까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및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진행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6일 상당구 가덕면 병암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보건소’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만성질환 관리,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지역 보건진료소의 생활밀착형 네트워크와 연계해 △혈압・혈당 측정 및 기초 건강검진 △노년기 신체활동・영양・구강 건강관리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교육 및 조기검진 △계절별 감염병・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베이비마사지교실(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생후 3~12개월 아기와 부모 또는 조부모 10쌍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베이비마사지교실은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마사지를 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을 높여 행복한 가정 형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3회기를 운영했으며, 아기의 수면 패턴이 개선되고 부모의 육아 자신감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운영은 총 2회기로 진행되며, 회기별 5쌍이 참여한다. 수업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1회기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회기는 10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필요한 보건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가 26일 제2차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보건규약(IHR)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 현장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각 국가가 공중보건 위기에 얼마나 잘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평가를 받게 됐다. 오는 8월 29일까지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EOC),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건소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센터는 전국 263개 보건소 중 유일하게 ‘공중보건위기 관리 대응분야’에 대한 현장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는 WHO 공동단장인 Gina Samaan을 비롯해 JEE 평가단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천안시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센터는 현장 평가에서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과정에서 신속한 대응능력과 전문성을 발휘했다. 특히 드론 방역 시연을 통해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청원구 내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이용시설 등에서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흉부엑스선 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될 경우 현장에서 객담 등 추가검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최종 결핵으로 진단되면 환자 등록 후 약물치료,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호흡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퍼져 나온 결핵균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서 감염된다. 이에 보건소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수칙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 소장은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결핵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회 영양플러스 집밥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120가구를 대상으로 보충 식품을 활용한 집밥 만들기를 주제로 처음 진행됐고 117가구가 완성작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참가했다.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가구의 작품은 모자건강팀 심사위원단의 투표를 거쳐 최종 5가구가 우수작으로 뽑혔다. 심사는 작품 완성도, 다양한 보충 식품 활용, 레시피 활용 용이성, 참여 기준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로 보충 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양 가득한 집밥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