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연계한 군산 시티투어 특별노선 첫 운행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운행엔 총 39명이 참가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출발→ 고군산군도 경유 → 시간여행마을 일대 탐방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복귀하는 코스를 경험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국 각 지역의 공무원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연중 547개 과정 85만 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에서 선유도 해수욕장과 장자교 스카이워크, 해안데크 등 아름다운 경관에 탄성을 연발했으며, 이후 월명동 일대의 시간여행마을에서 골목마다 숨어있는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았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린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시간여행마을을 해박한 해설로 전달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투어를 마치고 다시 인재개발원으로 복귀한 교육생들은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한 교육생은 “군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완주에서 군산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아세안 6개국의 식량안보 분야 관계 공무원들이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김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초청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 18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먼저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으로부터 김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사례와 성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어 첨단농업종자사업소를 견학했다. 강의에서는 세대별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 방향과 함께, 김제시에 적용된 노지 스마트농업 주요 기술인 자율주행 농기계, 생육모니터링, 스마트물꼬 등이 소개됐다. 첨단농업종자사업소는 양액재배 미니씨감자와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며,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실과 수경재배로 씨감자를 생산하는 온실 11동을 갖추고 있다. 방문단은 분무경 수경재배를 통한 우량 미니씨감자 생산 방식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온도와 조도 등 생육환경 제어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벽천미술관은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색(色)으로 물들고, 선(線)으로 남은’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벽천 나상목 선생의 스케치와 회화 작품 25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빠른 손끝으로 그려낸 스케치의 선(線)은 순간의 생생함을 전하며, 담담한 색(色)은 계절의 빛과 온기를 느끼게 한다. 이는 벽천 선생의 실경정신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관람객들은 작가의 눈길을 따라 마치 풍경 속에 서 있는 듯한 진솔한 미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전시는 벽천 선생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우리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스케치와 색채의 대비 속에서 드러나는 벽천 선생의 미학은 예술적 영감을 넘어 삶의 여백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벽천 선생의 작품을 조명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깊이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이번 기획전시가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지난 14년간 ‘해내리 물티슈’를 꾸준히 생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제품 ‘해내리 다목적 세정제’를 출시하며, ‘해내리’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30명의 근로장애인이 일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해내리 다목적 세정제“는 주방, 욕실, 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화학성분 비중을 최소화하고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제조되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 출시는 단순한 생산 확장을 넘어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이 추구해온 ‘지속 가능성과 실용성의 조화’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투자이며, 새롭게 도입된 전용 생산 기계는 자동화 공정을 갖추고 있어 균일한 원재료 배합과 위생적인 생산 환경을 보장하여 제품 품질을 한층 끌어 올렸다.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유호열 원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단순한 생산 확장을 넘어 보다 정교한 품질 관리와 고객 요구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여 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7일 김제시여성가족친화거리에서 열린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장터』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베트남·중국·필리핀·캄보디아·태국·일본 등 6개국의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 판매, 지역 농산물 장터, 마술·풍선아트 공연, 아동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다문화가족이 직접 준비한 전통 음식과 수공예품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니 더욱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어울림 장터 수익금은 예년과 같이 지역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이 장학사업은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져 오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어울림 장터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과 전통놀이를 통해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6일 부여 일대에서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 축인 읍·면·동 위원장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19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과 대표협의체 위원, 분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부여 지역자원 탐방과 마을공동체 복지활동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김제시 복지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영세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읍·면·동 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이번 네트워크 강화를 계기로 위원장들이 서로 협력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협의체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복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동서로 168) 2층 소공연장에서 구도심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도심활성화 및 도심경관화 사업은 열악한 구도심 지역의 경관 개선을 통해 활기차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구간인 서낭당길(중앙초~시립도서관) 일원과 신풍길(제니오피스텔~구.승리체육사) 에 대하여 도로정비 및 보행로 조성, 가로수 식재, 주차장 조성, 오픈스페이스 및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2024년말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금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구간 일원의 주민, 상인,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설명회를 통해 주민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명품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9일'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검산 이지움 라프라임 아파트(도작로 38)를 제9호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신청하고 거주세대 중 2분의 1 이상의 동의 절차를 거쳐 공용 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공식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른 계도기간은 29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3개월)이다. 이후 12월 29일부터는 본격 시행된다. 시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 사실을 시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단지 내 안내문 및 현판 부착 등 주민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는 지난 2016년 첫 금연아파트 지정 이후 꾸준히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9호 지정으로 금연문화 확산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도 여섯 번째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부패 취약 시기인 추석 명절을 전후로 2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발령되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김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전개, ▲ 청렴 서한문 게재, ▲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선물 가액 기준 안내, ▲ 공직자의 금품 수수 금지, ▲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등 다각적으로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그간 명절과 인사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청렴주의보를 수시로 발령하며,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의무 준수와 시민과의 신뢰 형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에 영상 홍보와 SNS 게시 등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청렴 메시지를 확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풍성한 명절일수록 청렴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와 지난 27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25.8.13.)과 연계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새만금 제2산단 조성에 따른 심포배수지 신설, 9월 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장과 시의원, 나인권·황영석 도의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여 김제시 전반에 걸친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국회 대응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4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목표로 김제시 중점사업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으며, 2025년 12월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 결정을 앞두고 심포 배수지 신설 반영 등 새만금 지역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정치권에서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난 7일 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 피해 등에 대해서는 피해 현장 방문 및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대책 마련 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