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과 자활역량 제고 등 우수한 정책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포항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대상 종합 평가에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자활사업 추진에 있어 기업과 자활사업의 동반성장 모델 구축, 친환경분야 명품도시 자활근로사업 추진, 지역특색을 살린 자활근로사업 개발 및 운영추진, 적극적인 자활기금 운용 및 자활기업 지원, 적극적인 홍보 추진을 통한 자산형성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자활 참여자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활 참여자들의 성장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식품 안전과 공중위생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미식도시 포항’의 행정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전한 먹거리 관리와 생활위생 전반에 이르는 정책과 지역 고유의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려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식품안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예방 체계 구축 여부와 위생관리 이행 수준, 정책 추진의 안정성과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으며, 현장 중심의 식품안전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자율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검사·분석 지원과 안심식당 운영 내실화, 민관 합동 점검 체계 구축 등은 시민 신뢰를 높이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포항시는 업소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와 함께 지역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미식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포항시 스마트 안심ON키트’ 2차 배부를 시작했다. 이번 2차 배부는 지난 1차(40가구) 지원에 이은 추가 조치로, 높은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총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개별 택배 배송 방식으로 제공했다. ‘스마트 안심ON키트’는 ▲스마트 도어벨 ▲스마트 홈캠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영상 확인과 경보 기능 등을 갖춰 위급 상황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며, 여성 1인 가구뿐 아니라 한부모 가정, 범죄 피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총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1·2차 배부를 마무리한 뒤, 오는 12월 31일까지 만족도 조사와 실사용 효과 분석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기 활용도와 지원 방식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여성 주거 안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2013년 여성친화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 발행과 운영 성과를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선정은 국비 지원 이전(1~4월) 자력 발행 실적과 국비 집행 이후(9~10월) 발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포항시는 연초부터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의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를 3,634억 원(개인·법인·정책 발행·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포함)으로 확대해 매월 할인 판매를 추진했으며 농어민수당과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등 정책 발행을 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포스코와 포스코노조, 해병대1사단, 경북장애인권익협회 등 204개 기업·기관·단체가 총 86억 2,300만 원을 구매하는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며,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시는 포항사랑상품권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가맹점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윤섭)는 22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 포항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단체 임원 및 대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는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 등 포항시 12개 농업인단체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항 농업의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행사는 영남대학교 이상호 교수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교수는 ‘언택트 시대, 농식품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비대면 소비 확산과 유통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농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달과 12개 회원단체 회장단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포항시의 각 농업인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첫 번째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쉼터’를 오천읍과 상도동에 각각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쉼터는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특히 배달·택배 기사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주요 상권 중심지에 설치함으로써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오천읍 쉼터는 원동로 상가 밀집 지역에, 상도동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쌍용사거리 인근에 위치했다. 각 쉼터는 약 115㎡(35평) 규모로 냉·난방 시설은 물론 소파, 테이블, 정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등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를 활용한 ‘비대면 인증 시스템’을 도입,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시 출입이 가능하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무인 경비 시스템과 24시간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했다. 시는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만큼 실제 이용 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일상 속 작은 친절과 안전한 운행으로 시민에게 따뜻함을 전해준 모범 운수종사자 10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2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시내·마을버스 친절안전기사 표창수여식’을 개최하고, 김은희 씨(전일여객) 등 10명의 버스운전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친절안전기사 산정은 전주시 누리집·콜센터를 통한 시민 제보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의 탑승 평가, 현장 검증, 선정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평소 안전한 버스 운행과 친절한 고객 응대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여온 2025년 하반기 시내버스 친절 안전기사는 △정낙권 △조권재(이상 성진여객) △김은희 △김창덕 △문정기(이상 전일여객) △김봉관 △이영호(이상 제일여객)△이명효 △이해진(이상 호남고속) 9명이 선정됐다. 또, 마을버스 운전원인 황병욱 씨(전주시설관리공단)도 표창을 받았다. 이들 수상자들은 승객의 분실물을 직접 찾아 전달하거나, 차비가 부족한 학생을 배려하는 등 일상 속 실천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격을 높여온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시에 성금 200만 원과 김장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의 사회공헌기금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앞서 지난해에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성금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전주함께라면’ 이용자들에게 라면과 곁들일 수 있는 김장김치는 더할 나위 없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위기가구의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22일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서의료재단은 지난 2020년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후 5년간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해왔다. 시는 오는 29일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병원 운영평가 결과와 운영실적, 지역 의료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에 따라 영서의료재단은 오는 30일부터 2030년 12월 29일까지 5년 동안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공립요양병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균형있게 향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운영 점검과 평가를 진행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준덕 영서의료재단 이사장은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에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립요양병원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환자를 위한 필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5명(원제용, 엄윤순, 김기철, 김희철, 김정수)이 12.22.부터 12.24.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지방의회 전문성 강화교육에 참가한다.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로 66회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의 이해와 활용,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벤치마킹,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정업무 효율화 등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원제용 강원도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강원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이 강화되고 선진화된 의정을 구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