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에 겨울철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는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22일 익산군산축협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축산물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저소득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축산물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축산물 기부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상생과 나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축산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에 2군 연고지를 둔 kt wiz 프로야구단이 연말을 맞아 올해도 나눔으로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 kt wiz 관계자는 2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과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3,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은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리틀야구단과 사회인 야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활용품은 2,000만 원 상당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200가정에 지원된다. 이날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KT스포츠 이호식 대표이사와 정명곤 경영기획총괄, 이선호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kt wiz 프로야구단은 익산시에 2군 연고지를 둔 구단으로서 스포츠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의 동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야구단에 야구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생활용품 나눔을 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 아울러 익산시와 협약을 통해 2군 홈경기 개막전과 서머리그 이벤트를 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난 대응 역량을 정부 평가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산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익산시는 재난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표해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부처 30곳과 지자체 243곳, 공공기관 67곳을 대상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 익산시는 재난 상황 대응체계 유지와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또 재난안전 분야 재정 투자 확대와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더불어, 지난 4~6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노후·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 결과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촘촘한 복지 행정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2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65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 사업 전반의 실효성과 현장 대응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의미가 크다. 평가 항목은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 집행 실적 △행복이(e)음 변동알림 처리 실적 △긴급복지 추진 실적 △처리 신속성 △교육 실적 등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 신규수급자 3,757세대를 발굴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또 기초생활보장 예산 집행률 99.8%, 변동알림 처리율 99%를 기록하며 적극적인 행정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 사업을 통해 생활 위기 완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백미 10kg짜리 1천428포(5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NH농협은행 임세빈 충북본부장, 이장환 청주시지부장, 김강래 청주시금고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NH농협은행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충북본부와 청주시지부는 2025년 청주문화나눔 후원 협약 체결을 비롯해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및 농산물(잡곡세트)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12월 20일 개최한 제3회 ‘한울 상고문화제 겨울(冬)편’'피아노 콩쿠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상고문화제는 봄(春) 사생대회, 가을(秋) 글짓기 대회, 겨울(冬) 피아노 콩쿠르로 구성됐다. ‘울진에서 자라나는 내일의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부제로 개최된 피아노 콩쿠르에는 관내 초 중학생 50명이 참가했으며, 피아니스트와 교수들의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16명이 수상했다.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상은 장학금과 피아니스트의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수강권’이 제공됐으며, 그 주인공은 울진초등학교 3학년 강세영 학생이다. 강세영 학생의 부모님은 “콩쿠르 1등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실감이 나지 않고, 마스터 클래스 교육 기회를 통해 더욱더 발전된 세영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행복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연 후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피아니스트 김태은이 특별 연주를 선사하여 콩쿠르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道청소년지도협의회가 모집한 도내 초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물 그리기 대회 “우주를 품은 캔버스”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항공·우주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박물관 전시관을 관람하며 인상 깊었던 전시물과 우주에 대한 상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회는 전시 관람 후 전시물 앞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약 120분간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교수·학부생의 그림 코칭을 받으며 작품을 완성했다. 아이들은 로켓, 인공위성, 별과 행성 등 항공우주 요소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박물관 내 전시 공간에 전시하고,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한 시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작 전시는 12월 23일부터 약 일주일간 박물관 2층에서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일본 미야자키현 환경삼림부 나가쿠라 사치코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The Wave 사업’추진 과정에서 미야자키현 목재를 활용한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일본 목재 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 양 기관은‘The Wave 사업’을 계기로 한·일 간 목재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이용과 친환경 건축 소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울산 남구와 일본 미야자키현 간의 장기적인 교류 협력 가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가와카미 목재의 가와카미 오사무 대표는‘The Wave 사업’을 위한 목재 생산과 시공을 착수했으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The Wave 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울산 남구와 일본 미야자키현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The Wave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3개 팀, 총 9명을 선발했다. 시는 온라인 국민 소통창구인 ‘소통24’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에 대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실시했으며, 1차 실무심사 및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포스코 기숙사 시내 이전’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포항형 천원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이, 장려상은 노동이 존중받는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노동 약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선 경제노동정책과 노동권익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투자기업지원과 기업협력팀(손의곤 팀장, 김병수·박은경 주무관)은 포스코 기숙사 이전 사업에서 능동적인 ‘조정자’ 역할을 수행했다. 민·관·정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11월 우수공무원으로 남구청 건설교통과 방재수 주무관을 선정하고, 지난 18일 시상식을 열어 그 노고를 격려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법정 기한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경우, 단축 기간만큼 마일리지 점수로 환산해 개인별로 적립하는 제도다. 매월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장려하고 있다. 11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방재수 주무관은 과적 단속 민원에 즉각 대응함은 물론, 법정 처리기한이 10일인 ‘제한차량 운행허가’ 업무를 평균 6~7일 만에 신속히 처리하는 등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원 처리 시간 단축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만족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독려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