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22일 오전 태백시 보건소에서 지휘부 회의를 열고, 주요 공공보건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태백시는 이날 태백시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어르신 임플란트 확대 지원, 태백요양병원 간병비 감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개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민 체감형 공공보건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휘부 공직자들은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내년 3월 개소를 앞둔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과 관련, 수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일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위탁 업체를 선정했음에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사회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에 기반한 설명과 자료 공개를 통해 오해를 바로잡고, 향후에도 관련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는 한편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22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과 더불어,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로, 대구시의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 최초 시행된 대규모 공유재산 정비사업으로,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공유재산 관리체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구시는 이번 총조사에서 누락재산 정비, 무단점유 및 권리관계 정리, 재산정보 정확성 제고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인 공유재산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총 59건이 접수됐다. 대구시는 제3산업단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6층 다목적공연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2025년 시민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11일부터 총 4회차에 걸쳐 △기후위기와 환경교육의 중요성 △분야별(생태·물환경, 폐기물·자원순환, 탄소중립·에너지) 이론 및 실습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돼 운영됐으며,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시민 44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이 열린 마지막 날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환경영화 관람 시간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영화 관람 후 감상평을 공유하며, 앞으로 시민환경해설사로서 시민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수료생 44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 44명의 시민환경해설사 여러분의 힘찬 출발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배출된 시민환경해설사들이 남양주시 곳곳에서 환경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새마을회가 ‘2025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통해 이웃 돌봄과 공동체 실천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평가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정애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관내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는 2025년 동안 각 단위 조직이 전국과 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새마을운동의 위상을 높였다.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전국 종합평가 장려상 △조안면 새마을부녀회 ‘으뜸마을공동체’ 사업 성과 부문 특별상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전국·경기도 종합평가 대상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 평가 단체 대상 등 지역 안전과 봉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재확인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정부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APEC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이니셔티브’가 채택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이하 아·태 AI센터)의 역할과 포항이 제안하는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방청록 한동대학교 국제화부총장, 정태옥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박진호 구글 클라우드 공공사업부문 이사 등 산·학·연·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포항시는 ‘우리나라 대표적 산업도시에서, 아시아·태평양 AI협력의 거점도시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아시아·태평양 AI 역량 강화 및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도시 ▲제조·에너지·도시 전반의 AI 전환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 ▲AI 교류 촉진 및 인재 양성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 14:00,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영남대 지역연구소, 경제·금융 교육 협력 및 지역 인재 양성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영양교육지원청과 영남대학교 부설 지역경제연구소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경제 및 금융 이해력 향상과 진로 역략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및 금융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호기 및 운영 ▲교사 및 학생 대상 경제·금융 교육 컨텐츠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교육·연구 자료 교류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교육 협력 사업 추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경제·금융 교육 협력 MOU 체결을 통해 교육환경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지원하여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제 교육 기회가 됐다.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더욱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연구기관의 연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교육 및 지역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22일 혜전대 대강당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 간 해설 기법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현장 해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문화관광해설사, 도·시군 관계 공무원, 혜전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시상, 충남 방문의 해 퍼포먼스, 문화관광 해설 시연 경진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문화관광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표창과 보수교육 성적 우수자 5명에게 상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해설사 전원이 관광객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원된 단체복을 착용하고, 내년 충남 방문의 해 완성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지역별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해설 시연 경연을 펼쳤다. 이번 해설 시연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자는 ‘2026년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총량관리사업장 80여곳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연수’를 개최했다. 매년 강화 되고 있는 국내외 대기환경 규제 대응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충남 대기환경 현황과 총량관리제도 효과 분석 △사업장 우수사례 공유 △총량관리제 변경 정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성과와 정책 효과를 공유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대기환경전문공사 사업장도 참여해 배출사업장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업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총량관리제 추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삼성디스플레이(주) 아산1사업장 △에이치디현대케미칼(주) △현대트랜시스(주) 성연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 관계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선제적 대기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가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마련한 생활용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했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청과 충남소방본부, 소방서 등 26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618만 7500원 상당 42종 156개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뿐만 아니라 일부 직원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사적 항공마일리지도 자발적으로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공무상 국외 출장 시 적립되지만, 보너스 항공권 좌석 제한 등의 사유로 활용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도는 이러한 미활용 자원의 소멸을 방지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도 1288만 원 상당의 항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평가관리센터가 2025년 12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운영한 ‘2025 경기 중등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총 20시간 과정으로 마무리했다. 연수에는 중등 교사 77명이 참여했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해온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기본 – 심화 과정’을 잇는 ‘전문가 과정’을, 연구 전문 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평가관리센터에서 주관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평가관리센터는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530호 제20조의3)에 의거하여 교육감이 시도평가관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교육평가를 연구·지원하는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기관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로부터 경기평가관리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2024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교과의 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