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지방재정혁신연구회(대표의원 강정수)’는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수입예산 실태분석을 통한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운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낮은 대전 서구의 재정 구조를 고려해 세외수입 확충과 효율적 재정 운용 방안 등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책임은 (사)재정성과연구원 이상용 박사가 맡았으며, 보고회에서는 재정환경과 재정구조, 지방세·세외수입·이전수입 관리 실태 등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연구 방향과 정책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강정수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예산 운용 개선책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재정혁신연구회는 강정수 의원을 비롯해 최지연·최규·손도선·신혜영·서다운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3일 호주지방정부연구원(Institute for Public Policy and Governance, IPPG) 관계자들이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IPPG는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 산하 공공정책 및 거버넌스 연구소 내에 설치된 기관으로, 호주 지방정부의 연구와 정책 개발, 교육 및 국제협력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방문에는 캐럴 밀스(Carol Mills) 소장과 티시 크리나우네(Tish Creenaune) 부소장이 함께했다. 지난 8월 서다운 의원을 대표로 한 호주연수팀(최지연·강정수·손도선·신혜영·최규 의원)의 IPPG 방문을 계기로 추진된 이번 상호방문은, 양 기관이 선진 지방행정 모델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호주연수팀은 시드니총영사관의 협조를 통해 IPPG를 방문했으며, 지방정부 거버넌스 이해를 위해 사전에 질문지를 전달하고 현지에서 브리핑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의정 운영 전반에 현지 정책사례를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지난 3일 청소년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특징 이해를 위한 전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37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최근 상담 현장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느린학습자 경계선지능 청소년’을 주제로 한국메타인지심리연구소 유선미 소장이 진행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경계선 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자세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함을 깨달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전문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는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과 함께 사춘기 청소년 자녀와의 의사소통에 대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성평등가족부와 군포시가 지원하여 운영하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9세~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울릉도 울릉천국 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울릉호박재즈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호호, 오늘은 재즈처럼 가볍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울릉의 대표 특산물인 호박을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울릉군민과 관광객 약 8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1,500개의 호박으로 조성된 ‘호박로드’는 행사장을 대표하는 상징 공간으로 조성됐다. 행사장 일대는 호박을 소재로 한 조형물과 전시, 체험존, 포토존이 마련되어 ‘호박의 섬, 울릉’이라는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틀간 진행된 재즈 공연에는 국내 재즈 아티스트 8팀과 울릉중학교 이다혜 학생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호박요리 F&B 부스, 호박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작지만 따뜻한 로컬 페스티벌’로 평가받으며, 울릉의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혜택을 부여하여 납세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2025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감사장을 전달한다. 성실납세자란 선정일 현재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계속하여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록면허세)를 납부기한 까지 납부한 사람으로 고성 관내에 거주지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이다. 고성군은 2016년부터 매년 성실납세자를 50명씩 선발하여 고성사랑 상품권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는 성실납세자 2,400여 명 중 지방세 전산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한다. 군은 올해 성실납세자 50명을 선정하여 감사장과 고성사랑상품권(5만 원)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고, 대표 납세자 5명을 초청해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박양순 세무회계과장은 “성실납세로 인한 자긍심 고취로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성실납세자 선정·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납부한 세금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실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57일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군 본부와 5개 읍‧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등 총 6개소를 설치·운영하여 산불 대응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인력 197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산불감시원 152명)을 투입하고, 3,400리터급 임차 헬기 1대를 9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배치했다. 또한 토성면 생활권 주변 산불감시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카메라 2대를 추가 설치(총 9대 운영)하고, 산불 진화 및 출동 차량 13대를 활용해 입체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산림 6,647ha와 등산로 6개 구간(15.8km)을 입산 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깻단 등)에 대해서는 11월부터 본격적인 파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봄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속가능 제주관광 캠페인 ‘제주와의 약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 한라산타’ 프로그램이 올해 새롭게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의 사회공헌사업이 더해지면서, 한라산 중심의 정화활동에서 도심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 ‘산타구조대’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지난해 ‘2024 한라산타’는 12월 한달 간 도민 및 관광객 50여 명이 참여해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코스에서 총 7차례 등반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한라산을 오르며 자연을 지키는 상징적 활동으로 ‘제주와의 약속’ 실천 의지를 널리 알렸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활동 무대를 한라산에서 도심‧해안가‧올레길 등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지난 10월 31일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에서 첫 정화활동이 열리며, ‘2025 한라산타 - 산타구조대’의 첫 미션이 시작됐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 청년 20여 명이 참여해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포장 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도심 속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지난 28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연계 행사에서 경주시 및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회장 김상헌)와 함께 제주·경주 기업 간 상생 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APEC 의제에 기반한 중소기업 혁신 및 디지털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간 산업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TP는 이를 통해 제주기업의 기술·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촌에프앤비(주)가 제주특산 원료인 메밀과 무 100%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협력 방향을 제시했으며, 제주특화산업 중 식품산업 분야에서의 메밀 산업 육성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고, 제주TP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시장 진출과 지역 산업의 상생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다엘(무인사진촬영기업)은 지난달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제주 입점을 추진하며, 제주TP가 주관하는‘제주산업발전포럼’에 경주융합회 기업과 공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루미 시책 개발팀’ 공직자들과 함께 11월 3일(월) 오전 11시 ‘함덕4구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현장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제주시가 추진 중인‘골목형 상점가 육성 계획’수립에 앞서 실제 상권의 현장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이루미 시책 개발팀 공직자들은 상권 내에 있는 점포들을 직접 방문해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골목 상권 상황에 맞게 변형한 골목형상점가 BS&I 방식으로 실제 상인들을 인터뷰하며, ▲경기 체감도 조사, ▲애로사항 청취, ▲골목 상권 활성화 의견 등을 수집했다. 제주시는 골목상권별 BS&I 조사를 기반으로 ‘제주시 골목형 상점가 육성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수립 예정인‘제주시 골목형 상점가 육성계획’은 ①유망 상권 발굴 및 지정 확대, ②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맞춤형 육성 지원, ③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작성된다. BS&I 조사 결과는, ① 상권 실제 상황과 ② 상권 내 상인 요청 사항을 반영한 상권 특성화 방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주지역 로컬 크리에이터의 발굴-육성-지원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아,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30일 제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2025년 1월 부터 도내 경제·산업계 창업가, 사업가 등 관련 종사자들과의 현장 대화를 통해 정책대안을 발굴하는 경제현담회를 기획·개최 중으로, 1월 11일 1회 경제현담회(經濟賢談會)를 통해 만난 로컬브랜드스토어 ‘소길별하’ 이금재 대표의 면담 이후 로컬 브랜드 창업과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을 인식하고 본격적인 조례 준비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지난 2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고, 이후 제5회 경제현담회 '제주형 로컬 크리에이터를 말하다(2025.2.28)', 제8회 경제현담회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조례 제정 2차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