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분소(줄포 보건지소)는 지난달 27일 치매환자 쉼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으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30회기 제공하는 치매환자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본소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군민들의 치매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에 개소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가족교실,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2025년도 “줄포 뇌맘대로 쉼터”는 5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8~11월동안 주 2회(화,목) 진행됐으며, 인지훈련, 인지자극치료, 운동치료 및 우리지역 나들이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수료식을 마친 어르신 한 분은 “쉼터를 이용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공부도 하고, 나들이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 졸업을 하는게 아쉽지만 많은 사람들이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분소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8일에는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 정서적 안정, 자기돌봄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힐링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천연원료를 이용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기간 동안 정기적인 상담과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에도 스마트한 만성질환 중점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권문석)는 11월 28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12회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 줌바댄스, 노래, 우리춤, 드럼밴드, 댄스, 합주단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발표가 무대를 채웠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체험, 활동내역 및 작품 전시를 진행한 읍면별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으로 유공자 18명이 군수표창과 금산군의회 의장표창을 받았다.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종료된 후에는 읍면주민자치위원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 화합대회가 열려 고무신 던지기 등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선의의 경쟁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권문석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제12회 금산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발표회가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참여해 주신 발표팀과 읍면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하며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이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감염 경로 및 검사 방법 등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군보건소 에이즈 예방주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는 연중 무료로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정과 결과에 대한 비밀은 철저히 보장한다. 또한, 군민 건강을 위해 감염병 발생 예방, 고위험군 조기 발견, 상담·검사·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감염병 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환자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세계 에이즈의 날과 예방주간을 계기로 군민 여러분이 편견 없이 관련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 스피커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오늘건강’ 앱과 연동해 어르신에게 비대면 방식의 맞춤형 건강 미션을 제공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총 211명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실천, 식습관 등을 개선하기 위해 건강 사전·중간·사후 점검을 실시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프로그램 운영 효과를 높였다. 특히, 사후만족도 조사 결과 대면 방문 없이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가 완료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관리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월 28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창녕전통시장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해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홍보 ▲HIV 감염 경로 및 예방법 안내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 ▲콘돔 배부 등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돼 각종 감염성 질환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침·땀·모기·식사 등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주요 전파 경로는 성관계를 통해 진행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위험 노출 후 약 4주가 지난 뒤 보다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HIV 감염인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으므로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정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정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진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진통, 당뇨병, 자궁경부무력증 등 19가지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범위는 가계에 큰 부담이 되는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진료비의 90%다. 단, 상급 병실 이용료나 환자 특식 등 일부 항목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이다. 만약 2개 이상의 고위험 임신 진단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더라도 지원 한도는 동일하게 적용되며, 분만 후 1회에 한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산모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러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은 실제 수혜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27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보건소 앞 전통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에이즈의 날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악수, 포옹, 식사, 물건 공동 사용, 침이나 땀, 모기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경로의 99%는 성 접촉에 의해 이뤄지므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김정아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 의심 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 받기를 권장한다”라며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IV 감염 여부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김제시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생명사랑 그림자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생명사랑 그림자조명'은 LED 경관조명을 활용해 바닥에 홍보문구와 이미지를 투사하는 방식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이번에는 관내 면동에 수요조사를 통해 지세포항 수변공원, 능포수변공원, 수월천, 거제면사무소, 문동대교 등 6곳을 선정하고 설치했다. 조명에는‘살고 싶단 말 괜찮아’,‘생명은 지구의 원동력’, ‘당신은 소중합니다 . 생명은 소중합니다’ 등의 문구와 함께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09, 1577-0199) 안내도 포함됐다. ‘지금, 우울검사를 받아보세요.’와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당신과 함께합니다.’라는 안내문구와 QR코드를 넣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우울 척도 검사를 받고 불안,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군민들에게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최근 질병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올해 환자 수가 인플루엔자는 14배, 코로나19는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절기에는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어, 고위험군의 신속한 백신 접종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코로나19는 확산세에서 감소세로 전환되었음에도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실제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61.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매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됨에 따라 지난해 접종만으로는 현재 변이를 방어하기 어렵고,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면역 공백을 막기 위해 연 1회 이상 정기 접종이 필요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하동군에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유정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 대응책”이라며, “이미 독감 백신을 맞은 어르신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