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 범일2동은 지난 12월 18일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개청을 앞두고 조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손님맞이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범일2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회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의 쓰레기 및 담배꽁초를 치우는 등 주변을 정리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범일2동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병권 범일2동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인근 상인들도 함께 동참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범일2동을 만들어 많은 분들이 찾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 12월 19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양제김치 5kg 60박스와 쌀 10kg 15포(환가액 26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현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 주재로, 22일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가양1동 주민숙원사업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가양1동 자생단체 관계자와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먼저 주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절차를 보다 체계화할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제기했다.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행정서비스 수요와 행정이 판단하는 정책 우선순위 간 괴리가 있는 만큼, 자생단체 의견을 현장에서부터 수렴하고 시급성과 중요도를 기준으로 정책에 단계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보행로 불법 점유, 소방도로 진입로 상시 주차,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단 주차 등 생활밀착형 안전·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개별 민원 처리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구조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단속 위주의 사후 대응보다는 시설 개선과 주민 홍보를 병행하는 예방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는 22일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대전시의회 의원연구회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 대전시의회는 현재 총 4개의 의원연구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더 좋은 조례 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연구회(회장 김민숙 의원) ▲도시 마케팅 연구회(회장 이금선 의원)에서 총 3건의 정책연구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연구과제들은 그간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이번 심의 대상 연구과제인 ‘더 좋은 조례 연구회’의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 분야 조례 정합성 분석 연구”에서는 '대전광역시 문화예술진흥 조례'에 대해 상위법 개정 사항, 타조례와의 중복 규정 등의 진단을 기초로 ‘전부개정’을 제안하는 등 문화·체육·관광 3개 분야 60개 조례에 대해 전부개정 2건, 통합 25건, 일부개정 17건, 현행유지 16건으로 정비 방향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의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에서는 정신건강 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 감사실이 12월 19일, 감사원이 주최한 ‘2025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전 감사실은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가 시작된 2018년 이후 공공기관 최초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감사원은 매년'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적용 대상인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0개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우수 감사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173개 자체감사기구가 콘테스트에 응모했으며, 감사원은 3단계 전문 심사를 거쳐 감사내용의 우수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2023년 3월 전영상 상임감사위원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통제 기반의 리스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점과 감사원과의 협력감사(2023년 9월~2024년 1월)를 통해 축적한 경험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한전 감사실은 최초로 ’해외사업 전주기 성과감사‘를 수행하게 됐다. 특히, OSINT(공개출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복지기동대의 운영 고도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17일 도청 정철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시군 복지기동대 업무 담당 팀장, 연구기관과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복지기동대 사업의 7년간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다뤘다. 연구용역은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수행했으며, 도내 공무원과 기동대원, 이용자 등 2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인터뷰, 시군 운영 사례 분석,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추진됐다. 연구 결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민·관이 협력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이웃의 일상 가까이에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공공복지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 실적이 크게 늘어 누적 16만 7천 가구에 1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이끌어내며, 공공과 민간을 잇는 지역복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유재산 우수지자체 시상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천시·구례군·장성군·완도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공유재산대장과 공적장부 3종인 부동산등기부·토지대장·건축물대장을 대조해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에 전남도는 토지와 건물 3만 8천여 건을 공유재산 대장과 공적장부를 비교해 소유권, 지목, 면적 등 각종 불일치 등 오류사항을 성실히 정비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과 정확한 자료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02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대비해 기초자료를 정비하고, 유휴지를 전면 조사하는 등 재산관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고현 빛의 거리에서 열린 ‘고현 리본(Re-born), 첫눈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 성황리에 개최되며, 겨울철 도심 상권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이음길(빛의 거리)과 리본플라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이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 관광객 등 다수의 인원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해가 진 이후 방문객이 더욱 늘어나 거리 일대에 활기가 더해졌다. 겨울 콘셉트의 인공눈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으며, 소망카드 작성과 첫눈 인증 이벤트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인근 상권과 연계한 소비쿠폰 이벤트를 통해 축제 방문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며, 주변 음식점과 상점을 중심으로 유동 인구 증가와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고현 리본, 첫눈 페스티벌’은 도시재생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끈 사례로, 겨울철 비수기에도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거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시청(부시장실)에서 제3기 거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거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거제시 복지국장, 거제시의회 의원, 아동 관련 기관·단체, 사회복지 분야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항의 심의·자문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제3기 거제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기반이 되는 2025년 아동친화예산서 편성결과 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로 이루어졌으며,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하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기식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장은 “거제시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에서 ‘유보통합 학습공동체’와‘유보통합 소통협의체’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추진해 온 유보통합 협력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전에 진행된 유보통합 학습공동체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파견 인력 등 업무담당자 35명이 참석하여, ▲지역별 기관·영유아 현황 ▲교원(보육교직원)·특색사업 현황 ▲재정 현황 ▲보건·급식 운영 방안▲ 재산 현황 ▲기록물 이관 등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며 올 한 해 진행된 학습공동체 운영을 점검하고 성과를 함께 논의했다. 오후에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아이 중심 교육과 교사 존중을 위한 균형 있는 교사 자격 통합 방안’을 주제로 현장에서의 자격 차이에 따른 어려움과 통합 기준 마련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교사 자격 통합과 관련한 현장의 쟁점 사항과 요구를 세밀하게 파악했다. 교육청은 올해 활동한 내용과 모아들인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현장 중심으로 학습공동체와 소통협의체를 확대·활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충남교육청은 커가는 아이들의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