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임신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부터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분만예정일 기준 35세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임신 기간 중 발생한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하며, 산부인과 외 다른 과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에도 산모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되며, 임신확인서와 진료비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출산 후 6개월 이내 보조금24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최근 고령 산모가 늘어나면서 임신·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7월 4일 농업기술센터 1층 교육장에서 관내 취나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취나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나물에 대한 생리적 특성, 시기별 재배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및 토양관리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신소득작물팀 백창열 팀장이 농가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강의를 했다. 성주군은 서부지역 새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2019년 취나물 재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해마다 농가수가 점점 증가하여 현재는 66농가(11ha)가 취나물 재배를 하고 있다. 농가수는 증가하는 반면, 재배기술의 편차,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농가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이번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가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구성된 만큼, 취나물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주군 취나물이 지역특화품목으로 든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이 최근 김화도서관(서면 와수로 184번길, 6-31)이 어린이 독서공간 확장사업을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면 와수출장소의 이전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재개관한 도서관은 개방감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 설계됐다. 기존에 사무실,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로 구획되어 있던 공간을 하나의 어린이 독서공간으로 통합했다. 벽체를 허물고 조명을 활용하여 밝고 개방감 있는 구조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도서관 1층에 프로그램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 공간은 평소에는 휴게실로 활용 가능하며, 필요 시 독서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특강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된다. 특히 2층으로의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유아동을 동반한 보호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서관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화도서관은 기존과 동일하게 어린이, 종합자료실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공감·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매 회차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크며 특별히 7월 4일 열린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감정을 소통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공감·나눔 학부모 힐링 아카데미는 ‘자녀와의 동상이몽(同床異夢), 소통으로 가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각도에서의 5가지(디지털, 문해력, 대화, 감정, 예술)소통의 방법을 다루는 강좌를 열었으며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5회 운영 중이다. ▲ (디지털 소통) 디지털시대의 표현과 윤리 ▲(문해력 소통) 가정에서 제시하는 ‘문해력 향상 비법’, ▲ (대화로 소통) 가정을 움직이는 힘 ‘소통하는 부모되기’, ▲(정서적 소통) 자녀는 사춘기, 부모는 갱년기 ‘우리 아이 마음설명서’, ▲(음악으로 소통) ‘음악으로 소통하는 우리 가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5번의 강좌에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많다”며 “더욱 많은 학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사장 김태흠)이 충청남도 출신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대전권(대전‧세종‧충남)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 해소 및 쾌적한 면학 환경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충남학사관에서 2025년도 2학기 입사생을 충원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서울 77명(남 31, 여 46), 대전 86명(남 16, 여 70)으로, 2학기 학업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거주하고자 계획 중인 도민 자녀라면 이번 충원모집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충남학사관(서울)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소재하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1인실(월 28만원), 2인실(월 23만원), 장애인실(월 28만원)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1일 3식을 제공한다. 또한 도서실, 세탁실, 스터디실, 자치회의실, 커뮤니티실,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학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충남학사관(대전)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하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구청역에서 도보 3분 거리다. 월 20만원에 1일 3식을 제공하며, 정독실, 노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테크 및 제조융합 분야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충남 올인원 창업 아카데미’를 6월 30일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창경센터가 운영하는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분야 유망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올인원 창업 아카데미는 ▲기술기반 기업의 사업화 전략 ▲공공조달 시장 진입 전략 ▲IR 전략 특강 ▲IR 피칭 스토리 및 딜리버리 컨설팅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IR 전략 및 피칭 컨설팅 과정에서는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피칭에 가까운 스토리 구성과 발표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강의와 컨설팅 외에도 기업 간 교류의 장인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산업 정보 및 사업 노하우를 나누는 등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의 기회를 가졌다. 충남창경센터는 이번 아카데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는 7월 4일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로구에서 행정체험에 참여하는 청년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년 행정체험사업 안내 △진로 지원 특강 △안전·보건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진로 특강에서는 ‘진로? 선택이 아닌 탐색이다!’ 라는 주제로 진로탐색과 면접기술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매너와 직장 적응요령 등이 공유돼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청년들은 주 5일 하루 4시간씩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 안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이‘제20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권리 인식 제고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사)강원특별자치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횡성군지부(지부장 박태하)는 4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1층 발표회장에서'제3회 횡성군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 의지를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자기권리주장대회, 횡성군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횡성스타’의 식전공연과, 발달장애인 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제3회 횡성군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횡성스타 미술전시회 ‘내가 그리는 세상’이라는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태하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당사자들의 사회참여와 자립 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됐길 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충남금산경찰서는 4일 봉황지구대 회의실에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지역 유관기관장과 경찰서장, 지구대장, 범죄예방계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경수 경찰서장은 공동체 협력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생활안전협의회 회원(양태형)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범죄예방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지역사회 안전 강화 방안과 생활안전협의회의 역할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손창수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치안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지구대 업무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이웃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정영철 군수는 “평소 이웃으로서 깊은 인연을 맺어온 옥천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고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이상의 의미”라며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관계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옥천군은 인접 도시로서 축제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와 참여의 뜻을 전했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충북 남부권을 대표하는 인접 자치단체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초고령사회 진입과 지방소멸 등 유사한 과제를 안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