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정관읍 관내 교육 복지 중점 초등학교 6개소(가동초, 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 정원초)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지역 아동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 ▲볼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어묵 만들기 체험 등 문화 체험 및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에게 놀이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석한 아동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진호 위원장은“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내 ‘우리동네 자람터’ 3개소에서 부모와 자녀 총 90가족이 함께 참여하는‘우리동네 자람터 부모-자녀교육’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도시 형성과 함께 증가하는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35세~55세 중장년층인 이른바 ‘끼인 세대’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아파트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연계 돌봄공간’인 ‘우리동네 자람터’에서 진행된다. 자람터는 자녀양육 부담완화와 지역별 돌봄수요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선정과 지원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람터를 단순한 ‘자녀 돌봄공간’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 공간인 ‘마을배움터’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가족 요리 ▲사회정서 역량강화를 위한 그림책 · 향기 여행 ▲손 끝으로 만드는 추억, 주말 가족공방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남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정서적 위로와 온기를 전했다. 경로당 봉사활동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전래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동 첫날인 19일에는 손마사지봉사단과 나예네일아트봉사단이 신정본동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일에는 신중년마술봉사단이 와와경로당에서 흥미진진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신선아파트경로당에서 어우렁더우렁전래놀이봉사단이 산가지놀이, 팽이놀이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문자원봉사단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2회 행복남구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수상작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사진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개인 부문 23점, 단체 부문 23점 등 총46점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총 3차례에 걸쳐 순회 전시될 예정으로 첫 번째 전시는 8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두 번째 전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며 세 번째 전시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문수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순수함과 일상의 따뜻함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 육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며, 육아의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의 후원으로‘귀뚜라미 문화재단 진주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진주시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100만 원씩, 대학생 15명에게 200만 원씩 모두 35명의 학생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모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귀뚜라미 재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35명의 장학생과 학부모, 조규일 진주시장,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함께 전달됐으며, 이어진 진주시장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의 격려 말씀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큰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진주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나우원’의 작품을 선정하고, 22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판문동 1060번지 일원 진양호 근린공원 내에 대지면적 1만 5920㎡, 건축면적 1846㎡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의 도래로 상징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급속한 확산과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반려문화시설 및 공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반려동물지원센터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전환도비를 확보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부터 반려동물지원센터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에는 133개 업체가 신청해 최종 26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6일 기술 심사와 11일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한 최종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은 자연경관과 대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에는 양 기관 청소년운영위원 14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지역별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특히 연합회의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며, 이를 통해 위원회의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가까워지면서, 교류 이후에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위원들과 교류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배웠고, 우리 위원회 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경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8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aT 좋은이웃들 친환경농수산식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가 소재한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ESG 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 청소년 대상자 1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전달받은 한 가정은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받게 되어 일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이웃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민희 회장은 “이번 나눔이 무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의 식생활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먹거리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마마학당 및 무안군 노인대학 등을 대상으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문화조성 ’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며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방법 등을 다뤘으며, 참여자들이 스스로 삶의 마지막 과정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했다. 특히,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삶을 잘 마무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인식 개선 교육과 연명의료에 관한 자기결정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더 의미 있게 보낼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은 남은 삶을 더욱 소중하게 살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이번 교육이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인생을 계획하는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제2기 꼬마학교 ‘꼬마학당’ 수업을 마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일로읍 초등학생 등 28명과 김산 군수, 정은경 군의회 부의장, 임현수·김봉성·박쌍배 의원, 학부모 등 60여명이 수료식에 참석했으며, 행사는 백련문화센터 동아리‘백련하모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과정소개 ▲활동영상 시청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환호하거나 쑥스러워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행사 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와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져 학부모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꼬마학당은 무안 지역의 대표 자원인 황토“흙”을 주제로 하여 여름방학 기간 4주 동안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풍선아트, 목공예, 도예체험, 천연염색, 타일벽화, 클레이 촉감놀이, 팝업북제작 등)을 진행했다. 김산 군수는 “꼬마학당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배우며 협동심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