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을 맞아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7월에는 총 8개의 종목을 선보인다. 먼저, 서울에서는 향토적인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연들이 준비되어있다. 민속극장 풍류(서울 강남구)에서는 우리 전통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로 장마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7.5.)을 시작으로, 사자춤의 묘기와 흥겨움을 느낄 수 있는 ▲'북청사자놀음'(7.13.),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서정적인 긴 사설이 특징인 ▲'경기민요'(7.11, 7.14.)까지 3개의 종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목가구 자물쇠 등의 금속제 장식인 장석을 만드는 ▲'두석장'(7.25.~7.27. / 갤러리 마롱)의 전통기술 시연과 전시도 마련된다. 또한, 경북 예천에서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 '궁시장'(7.5.~7.7. / 예천박물관)의 기술 시연이 진행되며, 인천에서는 마을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진경산수의 대가 정선의 기록화가 담긴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을 비롯해 '도은선생집'등 총 5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정선 필 북원수회도첩(鄭敾 筆 北園壽會圖帖)'은 1716년(조선 숙종 42) 과거 급제 60년을 맞은 이광적(李光迪, 1628~1717)이 9월 16일 회방연(回榜宴)을 치른 뒤 10월 22일 장의동의 집에서 같은 동네 노인들을 모아 기로회(耆老會)를 연 것을 기념하여 제작한 서화첩이다. 이 행사는 정선의 외삼촌 박견성(朴見聖)이 주도하여 열렸다. 총 20장 40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맨 앞에는 ‘북원수회도’가 수록되어 있으며 참석자 명단인 좌목과 시문, 발문(跋文)이 포함되어 있다. 좌목에는 기로회 참석 대상이 나이순으로 적혀 있으며 이어서 좌목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의 시가 모임에 앉은 순서대로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진경산수를 대표하는 화가인 정선의 초기작이자 기록화라는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숙종 후반기에 활동한 중요한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된 시문들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에서 예술적 가치 뿐 아니라 역사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아이들이 사용하는 식판!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판, 수저 등을 세척하여 대여해주는 세척·대여업체! 식판과 식기구 위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기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겠죠? 오늘은 지킬박사가 식판 등 세척·대여업체의 주요 관리사항을 안내해 드릴게요! ◆ 식판 등 세척·대여업체란?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판, 수저 등을 세척하여 대여해주는 업체 · 어린이집 등 → 세척 업체 → 식판 대여 ◆ 주요 관리사항 1. 개인 위생관리 ① 식판 세척 작업자는 위생복, 마스크 등을 착용 ② 작업 전, 작업 중(화장실 이용 후 등)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 작업장 및 설비 관리 ① 작업장은 오염물질, 해충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밀폐 관리 ② 작업장·설비는 항상 위생적으로 세척 관리 3-1. 세척·소독 공정 ① 애벌 세척·불림 ② 본세척 ③ 헹굼 ④ 소독·건조 ⑤ 포장 ⑥ 배송 * 세척·소독 공정 중 교차오염되지 않게 위생적으로 관리 3-2. 세척·소독관리 ① 세척제는 용도에 맞는 제품을 사용 ② 식판 등을 씻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약을 복용하고 부작용을 경험하셨나요? 약물 안전카드로 예방하세요! ◆ 약물 안전카드에는 어떤 정보가 있나요? 전문가 판단 하에 대체가능 또는 교차가능 의약품 등 기재 *약물 안전카드 발급 시, 환자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수집에 대한 동의 절차가 권고됩니다. - 공통 약물 안전카드 - 조영제 약물 안전카드 ◆ 약물 안전카드는 어떻게 활용하나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휴대하시고,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실 때 의사나 약사에게 약물 안전카드를 반드시 보여주세요. 동일 또는 유사 계열 약물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재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조영제 약물 안전카드는 약물 특성상 별도로 발급 가능합니다. 조영제는 진단/검진 목적의 영상검사를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필요시 별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의심되는 부작용을 보고해 주세요! · ☎ 1644-6223, 14-3330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청 출범에 발맞춰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업무를 총망라한 '국가유산 행정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국가유산 행정 가이드북에는 국가유산청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가 담겼다. 앞서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청은 60여 년간의 ‘문화재’ 체계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인 국가유산을 사회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자산으로 가꿔가기 위한 ‘국가유산’ 체계로 새롭게 전환한 바 있다. 국가유산청 업무의 대부분은 위임사무로, 국가유산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하지만, 지자체의 경우 국가유산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담당자의 인사이동이 잦아 국가유산 행정의 전문성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왔던 터라 국가유산체계 출범을 계기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국가유산청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 가이드북은 국가유산의 지정·해제·등록·말소, 현상변경, 각종 조사, 국가유산 유형별 위원회 등 국가유산 행정 전반에 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제1회 글로벌 웹툰 어워즈’에 출품할 전 세계 작품을 공모한다. 시상식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칭)제1회 글로벌 웹툰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 1월 ‘만화·웹툰 산업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웹툰계의 ‘칸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어워즈’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웹툰 작품에 영예를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함으로써 ‘웹툰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1회 글로벌 웹툰 어워즈’, 전 세계 웹툰 작가들의 꿈의 무대 목표로 첫 출발 이번 ‘어워즈’의 공모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국내외 웹툰 플랫폼에서 3개월 이상 연재된 작품이며, 작가 본인은 물론 작가 동의를 얻은 플랫폼, 제작사, 협회‧단체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작품 외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고자 만화‧웹툰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어워즈 위원회’를 통해 작품 추천도 받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27일 오후 7시(뉴욕 현지 시각), ‘뉴욕코리아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1979년에 개원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그동안 맨해튼 파크애비뉴에 있는 22층 건물 중 6층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위치인 맨해튼 32번가에 ‘코리아센터’를 건립해 확장‧이전했다. ‘코리아센터’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 함께 입주하여, 각 기관 간 협력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엘에이(LA)와 상하이, 도쿄, 베이징, 파리에 이어 뉴욕에 6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 7층 규모 건물, 190석 공연장과 전시장, 도서실, 요리강습실 등 갖춘 종합문화예술공간 ‘뉴욕코리아센터’는 연면적 3,383㎡,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 ▴지하에는 공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190석 규모의 공연장, ▴1층에는 미디어벽(미디어월), ▴2층에는 전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6월 26일,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해 도서전 시작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 차관은 “케이-북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출판 생태계 전반의 토대를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요구를 들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30일(일)까지 코엑스 시&디1(C&D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88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국제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주관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를 통해 전시장 임차료, 설치비 등을 중심으로 지원했다면, 올해는 ▴국내 참가사의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출판사 간 교류 등을 지원해 도서전 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 부스참가사 99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35개사, 책마을 참가사 5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런 것도 불법이라고? ◆ 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 하면 불법이라고?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 B항은 해수욕장 내에서 불꽃놀이 및 폭죽사용은 불법행위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제47조에 따라 1차 위반 시 3만 원 2차 위반 시 5만 원, 3차 위반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 불법(O) 해수욕장으로 여행가서 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꽃놀이를 하는 경우 · 불법(X) 해수욕장에서 이벤트를 위해 관리청에 미리 허락을 받고 불꽃놀이를 하는 경우 ◆ 죽은 동물을 땅에 묻으면 불법이라고? 폐기물 관리법 제8조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나 공원, 도로 등 시설의 관리자가 폐기물 수집을 위하여 마련한 장소나 설비 외의 장소에 버려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했고 이를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된다. · 불법(O) 동물 사체를 아파트 놀이터 혹은 근처 산에 묻어주는 경우 · 불법(X) 동물 사체를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는 경우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공 눈물, 일회용이 더 좋을까? 인공눈물에는 일회용과 다회용이 있어요. 두 가지의 차이는 바로 보존제! 개봉한 인공눈물, 언제까지 쓸 수 있을까? 일회용은 보존제가 없어 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개봉했다면 남아있어도 꼭 버려야 하죠. 반면 다회용에는 보존제가 함유돼 있어 개봉 후 한 달 정도는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답니다. 한 번에 두 방울, 하루에 다섯 번 눈이 건조하다고 무조건 많이 넣는 게 좋을까요? 건조증이 심하거나 각막에 상처, 염증이 있어 전문가의 처방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곤 1회에 1~2방울, 1일 4~5회 점안이 적당합니다. 렌즈 착용 후 인공눈물 넣을 수 있을까? 인공눈물 사용 후 렌즈는 15분여간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품은 렌즈 착용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하죠. 따라서, 구매 전 렌즈 착용 후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게 좋겠죠? 인공눈물은 눈에 넣는 것인 만큼 안전한 사용법 꼭 숙지하셔서 눈건강 지키세요! 똑똑 제품해결사는 더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해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