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및 워케이션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디지털노마드(워케이션) 허브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노마드’는 ‘디지털(Digital)’과 ‘유목민(Nomad)’를 합성한 신조어로,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재택·원격 근무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이라는 용어와 혼용되며,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노마드 1인이 21일 체류 기준으로, 약 550만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0.06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워케이션 참여와 중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디지털노마드 홍보 및 유치 ▲장기 체류 인프라 구축 ▲문화·환경 적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시는 외국인 디지털노마드의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워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개항장 일대의 근대 역사 문화 자산과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문화축제인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를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항장 글로벌 브랜드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개항기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맥락을 스토리텔링으로 해석해 지역 고유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실험적 시도가 반영된 도심형 브랜드 축제다. 인천 전역을 무대로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열린 축제’로 기획돼 기존 행사와 차별화를 뒀다. 특히, 1901년에 지어진 제물포구락부를 시작으로 옛 화교점포, 인천시민애집, 인천근대건축전시관, 인천아트플랫폼, 지역 라이브 클럽 등 인천을 대표하는 근대건축 자산이 실제 공연 무대로 활용된다. 이번 페스타에는 6개국 19개 팀이 참여해 재즈, 포크, 밴드, DJ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낮에는 도심 골목을 무대로 ‘걷고, 보고, 듣는 공연’ 콘셉트로 서정적이고 잔잔한 스토리텔링 무대가 펼쳐지며, 저녁에는 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노브레인, 비스캣츠 등의 출연으로 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글로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성과 지향적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때 인천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었던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는 최근 경쟁력 약화와 노후화로 인해 공장 이전과 폐업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무역 갈등과 경기침체 등으로 민간투자 환경의 장기적인 악화가 겹치면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Global Top10 City INCHEON’도약을 목표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강화를 위한 추진단 신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 ▲기업 One-Stop 고충처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을 마련해 체계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통합적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기존에는 사업이 인천시 개별 부서에 분산돼 있어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인천시는 오는 2026년 말로 예정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렴대책추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의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부패방지제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렴대책추진단은 ▲반부패·청렴 정책관련 협의 ▲분야별 취약 요인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단장을 맡고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27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고위직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고취하고 전 부서에 청렴 시책을 공유·확산하고자 하는 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진단한 청렴 취약 분야와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각 실·국이 자율적으로 발굴한 청렴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됐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점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또한, 2025년 반부패 청렴 종합계획과 주요 부패방지제도 구축 방안이 보고되어 실질적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12개 대학이 참여하는 청년연합축제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과 청년문화 콘텐츠인 ‘청년 맥썸 페스티벌’이 결합해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천안시와 백석대, 단국대, 남서울대, 상명대, 나사렛대, 국립공주대, 한국기술교육대, 백석문화대, 호서대, 연암대, 순천향대, 선문대 등 지역 12개 대학이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전국적인 장마 예보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천안종합운동 오륜문 광장 일원으로 변경한다. 맥썸 페스티벌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일반 맥주에서 무알코올 맥주 체험부스로 조정한다. 축제 첫날인 20일은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학가요제를 시작으로 대학 대표 동아리 공연, 개막 퍼포먼스 ‘유니브시티 천안 선포식’과 인기 가수인 펀치, 영파씨, 로이킴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와 국제로타리3680지구 10지역 놀뫼로타리클럽(회장 양정모), 그리고 논산시치과의사회(회장 이성효)는 17일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논산시-놀뫼로타리클럽-논산시치과의사회 협약 당사자 간의 역할 구분 등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로타리3680지구 10지역 놀뫼로타리클럽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두고‘국제로타리클럽 글로벌프로젝트’사업 신청을 통해 취약계층의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사업비 3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논산시치과의사회는 치과치료 지원 사업 대상자에 대해 임플란트 등을 포함한 치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다. 양정모 놀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성효 논산시치과의사회 회장 역시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힘을 모아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지휘자 서효정) 정기연주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약 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과 뮤지컬을 결합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1부 공연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명곡들을 논산시립합창단만의 편곡으로 재해석해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누가 죄인인가’ 등의 곡은 깊은 울림과 풍성한 하모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2부에서 선보인 창작 뮤지컬 칸타타 형식의 무대는 논산시립합창단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 돋보였다. 극적인 전개와 감정이 녹아든 창작 음악은 합창의 틀을 넘어서는 연극적 몰입과 서사적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효정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합창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에 도전한 뜻깊은 무대였다”며 “단원들의 열정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가 오는 7월 21일까지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 매년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로서, 관내 204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조사(인터넷조사,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등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의 경우 담당조사원 또는 통계청 콜센터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응답하면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매출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며, 조사된 자료는 향후 사업별 구조변화, 산업 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자료제공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와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오는 6월 28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린 아트팜 – 자연예술 농장'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우리 삶 가까이 공존하는 자연을 문화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메인 무대 공연으로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윤익형밴드의 '재즈 패밀리 피크닉' △서커스아티스트 준디아의 '레인보우쇼' △지역예술인 버스킹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프로그램은 '꼬마농부의 예술탐험'으로 연산문화창고가 품은 자연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구석구석 자연의 조각들 △미스테리 정원: 무엇이 피어날까? △오늘은 내가 꼬마 예술가! △초록초록 허브놀이터 △우리 손에 핀 나무 △꼬마농부의 텃밭 가꾸기 등 6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밖에 △지역예술인 공예체험부스 △스마트팜 연계 요리 체험'채소 다이닝' △키즈 맞춤형 오감만족 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24 동문동 도시재생대학 2차 과정인 “소상공인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늘 종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AI기술을 접목하여 각 사업장 PPT 생성과 로고, 로고송, 숏폼 및 홍보영상, 홈페이지 임시 제작 등 실습 위주 강의로 구성됐다. 또, 선진지 견학을 통해 중소기업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KOTRA를 방문하여 실제 해외 경제정보와 4대 수출 플랫폼, 바이어 매칭 방법 등 무·유료 기술 서비스를 알아보았다. 특히 이번 강의는 문서 작성시 챗지피티의 효율적인 프롬프트 설정 방법, 홍보 영상의 썸네일과 음성 제작 방법, 바이브 코딩을 통한 간단한 게임 및 이벤트 생성 등 AI활용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수강했다. 이에 서산시는 사전 정보를 얻는 수준에서 넘어서 이미지, 분위기, 흥미, 가시성 등 마케팅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온라인 매체의 맞춤별 홍보 전략 수립을 통해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고, 집중적이고 전문전인 사업계획서 지원을 통해 각종 보조·공모사업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