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7월 5일 유성구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국립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진학 특강·상담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전문가 특강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현직 진학지도 교사가 2026학년도 수시 전략·학생부 기록 방법 등을 안내하며, 2부에서는 오대교수능연구소 오대교 대표가 학생부 종합 전형 분석·자기소개서 전략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진학지도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대입 상담’이 회차당 30명, 총 5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응원 메시지 작성·감정 표현 활동 등으로 구성된 정서 지원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존’이 마련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까지 덜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센터와 함께 학부모 대상 미래 교육 특강 ‘부모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제12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 중구와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관내 건축물을 주제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 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인 중구청장상을 비롯해 대상, 우수상, 입선 등 총 4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제27회 인천건축문화제’ 행사 현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상장 수여식은 9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많은 어린이가 중구를 찾아 건축물 그리기 솜씨를 뽐내며 이를 기억하게 된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라면서 “인천 건축문화 발전에도 좋은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하늘체육공원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용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무료로 쓸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정보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영종하늘체육공원은 대형 공원이라는 특성상 통신사 기반 인프라가 없어 와이파이 설치가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으로 중구가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마련해 구민에게 편리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구역과 주요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장비를 배치해 공원 대부분 지역에서 안정적인 와이파이 수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원 내 방범용 카메라(CCTV) 폴을 활용해 별도의 구조물 없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공원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와이파이(Public_wifi_Junggu)는 오는 19일부터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며,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공원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8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이자 개항과 근대사의 상징 ‘자유공원’이 올해 예술을 접목한 인천의 새로운 야경 명소로 도약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7일 저녁 8시 자유공원 광장에서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자유공원을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유공원은 ‘모던 나이트 & 비비디 파크’라는 주제를 토대로 감성과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정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무엇보다 기존의 과도한 조명 환경을 개선하고, 단순 조명 대신 빛과 소리에 초점을 맞춘 연출을 통해 자유공원을 ‘과거를 기념하는 장소’에서 ‘감성을 나누는 예술의 밤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인천 자유공원의 역사성을 담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했고, ㈜유엘피 좋은빛디자인연구소 이연소 박사가 연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립미술관은 최근 ‘천안제로 프로젝트’공모전에서 신진작가 2인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이주와 이동이 잦은 현대인의 모습에 주목해 물리적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공동체의 형성을 시각예술로 풀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신진작가 2인은 송신규(1990), 박서연(1993) 작가다. 송신규 작가는 생태변화로 사라진 집과 풍경, 그리고 인한 이주와 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품 속 뼈대를 드러낸 건물은 유년의 집과 풍경에 대한 상실을 드러낸다. 빈 공간은 이주로 인해 흔적만 남은 빈터에 대한 소회를 나타내며 방치된 장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박서연 작가는 ‘변신’을 나타내는 도상을 통해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 속의 도상을 통해 낯선 환경에서의 정체성 혼란, 상실을 드러내며 궁극적으로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그들의 새로운 소속감에 주목하여 타지에서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신진작가 2인이 전시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향성을 모색하는 태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6월 23일부터 한들문화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와 개보수 공사 등으로 중단됐던 한들문화센터를 재개장한다. 공사는 수영장 탈의실과 샤워실 내 노후 시설물을 비롯해 수질 관리를 위한 여과기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 또 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로 일시적으로 제거했던 수심 안전판을 재설치했다. 헬스장 내 노후 운동기구와 바닥 매트도 교체 완료했다. 신광호 사장은 “휴장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주구역 야간 계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자율방범대 백석지대와 함께 민원이 잦은 아름드리공원과 53호 공원, 노태산공원에서 ‘술은 NO, 건강한 놀이환경은 YES!’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23년 9월 1일부터 ‘건전한 음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사,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금주구역 내에서 음주행위 등이 금지되며,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금주구역이 단순한 규제를 넘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건강한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계도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3개 시군과 함께 SNS 릴레이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뜻을 함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구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울진군까지 13개 시군이 약 한 달간 참여를 마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총 사업비 약 7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사업으로, 천안을 비롯해 서산과 당진, 예산, 아산,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을 동서로 연결하게 된다. 시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관문 도시로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조성되면 도심 통과 및 지역 연계 교통체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서 간 철도망이 확보되면 서해~동해안 간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비수도권 및 광역생활권 형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수련시설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함께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랑마을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활동에 대한 자문과 평가 기능을 수행하는 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매년 구성‧운영하고 있다. 올해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나비청화(나로부터 비롯되는 청소년 화합)’라는 명칭 아래,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기회의,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신라관 시설 모니터링을 마친 후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자의 관점에서 시설 개선,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오는 7월 대면 정기회의 일정과 9월 타 기관과의 교류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청소년운영위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꿈 찾기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AI 웹툰작가 △할로코드 △조향사 △로봇공학 전문가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직업의 특징과 전망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한, 발달 단계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가능한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누구나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