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세정과는 17일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부패‧청렴 토론회를 실시했다. 세정과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는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분석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방법과 취약 분야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청렴 캠페인 개최, 향응‧금품수수 등 절대 금지 결의 등 자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정직하고 투명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훈아 세정과장은 “청렴은 선언이 아닌 실천”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 간 청렴 소통을 촉진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7일 오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지역박물관장, 교수, 시의원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청주시박물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구입 유물 총 19건 125점에 대한 2025년 박물관 유물 구입 심의가 이뤄졌다. 박물관에서 구입 추진 중인 유물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의 다양한 활자로 인쇄한 고서적 등이다. 이외에도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 아갼경관 개선사업, 박물관 참여형 문화행사 개최, 직지 해외 홍보 프로젝트, 가족친화 박물관 조성을 위한 특별전 개최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와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박물관 활성화 및 직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올해에는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해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청주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는 17일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일환으로 방서동 두진하트리움 상가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에는 상수도 업무과 직원 20여명과 용암2동 직원 및 통장협의회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취약지 정비는 물론 장마철에 대비해 도로변 빗물받이 청소까지 병행했다. 이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주시 수돗물 청주생명수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순복 업무과장은 “주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ESG 경영 가치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매월 관계 기관과 함께 대청호상수원보호구역 및 청사 소재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시청사 건립사업 시공사로 선정된 ㈜KCC건설-삼양건설㈜ 컨소시엄과 지난 16일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입찰에 참여한 54개 업체 중 ㈜KCC건설(지분 60%)과 삼양건설㈜(지분 40%)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특히 삼양건설은 지역 기반 업체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공사는 오는 3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상당구 상당로 155에 부지면적 2만8천572㎡, 지하2~지상12층, 연면적 6만1천752㎡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3천413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건립은 2014년 청주‧청원 시민 주도의 자율 통합으로 늘어난 행정수요와 다양화된 민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면서 “공사 중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8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6월 투어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문화제조창이 9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에 돌입하기 전 진행하는 마지막 투어다.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진행해 온 달밤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빛나는 문화제조창의 시그니처 야간 프로그램으로, 이달에는 25일 오후 7시부터 투어가 시작된다. 문화제조창 본관 3층 청주시한국공예관 상설전 도슨트 투어를 비롯한 공간 탐방, 환경도 지키고 나만의 힐링 타임도 지키는 양말목 새활용 티코스터 만들기 공예 워크숍 등 90분간 진행하는 이번 투어는 선착순 3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와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진행한다. 한편, 7월과 8월 달밤투어는 9월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준비로 운영되지 않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드림스타트팀은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소아제약과 함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소아 제약(대표 최재국)이 후원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통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현실 세계의 직업을 생동감 있게 체험했다. 의사, 요리사, 비행기 조종사, 소방관, 경찰관 등 본인의 관심 분야에 있는 90여개의 체험관을 직접 선택해 체험해 보고 미래를 설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함소아 제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업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증진시키고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소아 제약은 지난 2017년 키자니아에 한의사 체험관을 개관한 이래로 꾸준히 직업체험 CSR 행사를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7일 자동차 등록 대행사와 함께 청렴한 근무 자세를 확립을 위해 ‘청렴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생활의 솔선수범,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렴 문화 조성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관공서, 업체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차량등록사업소 소속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자동차 등록 대행사 및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서명 릴레이를 진행해 사업소에 서약서를 게시할 예정이다. 박종봉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청렴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작은 청렴 실천 행동이 모여 청렴한 조직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당일 1차 할인 프로모션 전량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16일 오후 9시 23분, 1차 할인 프로모션으로 준비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50% 특별할인권 5천매가 매진 됐다고 밝혔다.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지 단 12시간여 만의 매진이다. 조직위는 조기 매진 정도는 예상했지만 당일 매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이날 오전 9시 시작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 열기는 당일 아침 청주상공회의소의 1천만 원 규모 ‘문화동반권’ 1호 구매가 기폭제가 됐다. 호응에 힘입어 곧바로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매율 랭킹 1위를 차지하더니, 종일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지키며 마침내 12시간 만에 1차 프로모션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 현재는 정가에서 2천원이 할인되는 2차 프로모션이 티켓링크와 네이버, 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임직원과 그 가족 등 더 많은 이들과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옥미순)는 지난 13일, 지역 내 공유냉장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총 160개의 만능양념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함안군이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념장은 과제교육을 통해 만든 것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법용적인 양념장이다. 향토음식연구회 회장 옥미순은 “이 양념장이 홀몸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준 향토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레시피 개발 및 홍보행사 등 지역 식문화 발전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청사가 행정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자라는 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6월 17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마루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시·구의원,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모한 구청사를 둘러봤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부산시 ‘15분 생활권 도시’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 연면적 2천205㎡에 조성됐다. ‘사상마루 들락날락’ ▲1층은 어린이도서관, 로비쉼터, 수유실 ▲지하1층은 한마당홀, 모션인식체험관, 라이브스케치존, 야외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활발히 소통하고 디지털 체험과 학습 등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정 공간이었던 구청사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이제는 사상구민은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즐겁게 방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