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직업인 또는 명사를 초청해 학교 방문형 진로 교육과 권역별 공개 특강으로 운영하는 '진로특강 내ː일'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접하고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6회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 방문형은 관내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와 시기에 맞춰 13회 진행되며, 권역별 특강은 동부·서부 권역 및 동 지역에서 총 3회 추진한다. 6월 16일(월)에는 대정중학교 대정마루에서 2학년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로설계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사고의 확장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생님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7일 제주시 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시 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 62명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 농협(조합장 고봉주)이 주관하는 이번 농업성공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실용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까지 총 25회(50시간)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습은 변화를 만들고, 변화는 농업의 내일을 밝힌다”면서,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농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농업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전문 농업인 양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1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와 함께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나눔! 여름을 부탁해 온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여해 6․25 참전유공자와 월남참전유공자 가정에 세대당 11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키트(여름이불, 서큘레이터, 쿨매트, 팔토시, 즉석식품)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앙·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4억 5천만 원 지원을 받아 7월 말까지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1,200세대, 장애인․한부모 가정 2,400세대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남도는 폭염 등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여름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7일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제21회 경상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회는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며, 유치부 18팀, 초등부 10팀 등 총 28개 팀 696명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무대에 올랐다. 심사 결과, 유치부 부문에서는 양산 소담어린이집, 초등부 부문에서는 거제 수월초등학교가 각각 대상을 차지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팀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은 통영 숲속유치원(유치부)과 양산 가촌초등학교(초등부)가 각각 수상했다. 한 초등부 참가 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과 마산대학교 RISE(지역협신중심 대학지원)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식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라가야스쿨Ⅱ’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 내외이며, 교육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0일간(30시간)에 걸쳐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6월 26일(월)부터 6월 27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청년 및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17일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량평가 지표 65개를 대상으로 담당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5년 성과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상반기 지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적향상 방안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구매율 등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당부했다. 또 시설안전 수준 강화 등 올해 새로 추가된 지표에 대해 전략적인 목표달성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전 부서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실적 관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골프존카운티 사천(대표 서상현)은 골프존 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생필품 키트 250박스(환가액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사천 대표 및 김영찬 골프존 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 2024년 생필품 키트 350박스(환가액 1,500만 원 상당)를 기탁 한 이력이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박동식 사천시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골프존가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생필품은 사천시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골프존카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월 17일 경상북도 문경시와 예천군을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023년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에는 446mm, 예천군에는 343mm의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과거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곳에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경시와 예천군 재해복구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사업장 내 적치물 제거, 수방자재 전진 배치를 비롯한 우기 대비 피해 방지 대책을 세심히 살피면서,호우에 취약한 공정은 본격적인 호우가 도래하기 전에 시공을 완료하고, 위험 기상 시에는 예찰을 강화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재해복구사업장 인근 주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를 마무리하는 한편,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호우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