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지난 5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예정되어 있던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이 연이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주에는 오랜만에 무대가 펼쳐지며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7개 팀의 아티스트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생동감 넘치는 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HonZ’ ▲한국적 멋을 더한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일 ‘이유’ ▲에너지 가득한 방송댄스를 선보일 ‘이시연, 손가을’ ▲감미로운 대중가요로 관객과 소통할 ‘블루퍼피’ ▲강렬한 래핑이 돋보이는 힙합 아티스트 ‘릴재우(개인)’ ▲ 감각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칠 ‘이혜정, 윤래’ ▲악기 연주로 무대의 깊이를 더할 ‘조온유(개인)’까지 금요일 밤 어울림 광장을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개최되며, 화순군은 청춘신작로 일대를 일상 속 문화공간이자 세대를 잇는 열린 무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화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 남은 1년간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 만들기를 위한 68개 공약 사항을 비롯해 군정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서민 생활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폐광지역 新성장 구축 ▲화순 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 조성 등 정부의 절대 협조가 요구되는 4개 사업안은 국정과제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화순군은 문화관광·바이오-백신·부자 농업을 3대 미래 먹거리로 삼아 주력하는 한편,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두었다.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임대주택 시행으로 대한민국 전역에 주거 혁명의 광풍을 몰아쳤고, 그 여파는 인구정책 혁신 사례로 전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청년이 미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시는 25일 통합전수교육관 대공연장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육군 부사관학교장, 9585부대 3대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조만영 6·25참전유공자회 익산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스무 살 청년으로 전쟁터에 나서며 가족과 고향을 뒤로한 채 오직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하나만 품고 싸웠다"며 "함께 싸운 전우들과의 희생으로 지켜낸 평화를 후손들이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 자리가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위대한 도시, Great 익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가정과 영농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 영농참여와 농업인들 유대강화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간 40일 기준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여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부식비 상향 조정을 통해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첫해 11개 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299개 마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32개 마을 102백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마을당 320만 원씩 지원하여 추진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은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남원아동발달센터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감성과 꾸준한 노력이 담긴 ‘보석 십자수 전시회’가 2025년 6월 23일부터 2025년 6월 27일까지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18명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완성한 보석 십자수, 유화, 압화공예 등 총 30~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참여자들은 창작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직접 만든 작품 전시를 통해 자부심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들이 남원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활동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사회적·경제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그들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예술을 매개로 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24일 대만 난터우현 초중학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만 교육관계자 총 2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대만 청소년 방문교류 및 방한교육 여행단 유치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와 인근 시군(전주, 순창)이 연계해 마련됐다. 그간 대만 청소년들의 전북 방문은 있었지만 이번에 최초로 남원 코스를 추가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한국 여행 엑스포 기간 중 난터우현 교육청을 방문해 남원시의 여행 코스와 문화체험을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팸투어로 이어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남원시 방문단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김병종 미술관, 달빛정원, 요천 분수 야경 투어 등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남원 농악공연 관람 및 장구 체험, 화인당 한복 인형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첫 방문지인 남원시 관광 자원에 큰 호응을 보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문화와 관광 자산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였다.”라며 “청소년 문화교류로 시작해 남원 전역의 천혜 자원을 국내외로 알리는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산후조리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하여 남원의료원과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을 2025년 6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원의료원은 2029년까지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되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심리적 안정, 영양지원 및 육아 정보 제공 등 산모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10월 개원 예정인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전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남원시 고죽동 200-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면적 2,410㎡ 규모로 건립되며, 모자동실 13실,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돌봄 인프라 확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에 남원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중심으로 인근 분만 산부인과, 달빛어린이병원과 협력을 통해 임신-출산-산후조리-영유아 진료까지 이어지는 공공 모자 건강 돌봄 체계를 완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원에 한 걸음 다가서고자 한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5일부터 50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폭발적인 호응 속에 3주 만에 백신 전량 소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주군은 25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준비한 백신 1만9천650도스를 전량 소진해 올해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지원 범위를 늘렸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15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대상포진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50세 이상 울주군민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을 1회 지원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 접종을 제공했으며, 그 외 군민은 시행비만 부담 후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첫날인 지난 5일에는 3천500명이 접종을 신청하면서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등 접종기관이 문전성시를 이뤘고, 6일 만에 당초 백신 보유량의 50% 이상이 소진됐다. 이후 추가 확보한 백신까지 전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월요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미경찰학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 전담 경찰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견학에 함께한 10명의 청소년은 경찰 특강, 경찰장비 체험, 112상황실 및 순찰차 시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찰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및 입직 경로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제공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많은 정보를 얻는 시간이었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라고 말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검정고시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김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천시는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오는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넓은 환경내성 범위와 강력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토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수목과 농작물을 감고 올라가 다른 식물의 광합성을 저해하고 결국 고사시키는 특성이 있어, 퇴치를 위해서는 단순히 잎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매년 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남면 초곡리 일원과 농소면 입석리부터 연명리까지의 구간을 퇴치 대상으로 설정해 작업에 나선다. 6월부터 약 15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월 4회 이상 반복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제거하기 어려운 식물들”이라며, “단순히 1회 작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지역을 반복적으로 제거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