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3일, 신장1동 소재 혜아어린이집 원아들이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혜아어린이집 원아 6명과 박순희 원장을 비롯한 교사들이 함께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원아들이 직접 수익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순희 혜아어린이집 원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플리마켓을 준비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준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신장1동 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복지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천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수원여자대학교 이경아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과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정서적 취약과 방임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무자들의 공감과 실천적 통찰을 이끌어냈다. 이경아 교수는 “사례관리자는 아동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그 안에 숨겨진 신호를 민감하게 읽어야 한다”며 “특히 부모와의 신뢰 형성을 통해 아동의 보호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피드백을 받아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제2차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들이 보다 정교한 개입 전략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2025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과 기반 강화’를 목표로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적극행정 역량 및 소통 강화 ▲소극행정 예방·혁파 등 4대 분야, 12개 세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전컨설팅 제도 및 면책제도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 소극행정 자율점검을 강화하는 등 공직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책임성 확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뉴스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자체 공무원이 자율과 책임에 따라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더욱 확산하고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 희망복지과는 주민 복지 수요 충족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4일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원1동 운암주공 5단지 아파트의 장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희망복지과를 비롯해 지역경제과, 법률홈닥터, 아동복지과,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원스톱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는 운암주공 5단지 입주민과 장날 쇼핑을 나온 시민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복지·법률·아동·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폭넓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받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장날을 맞아 쇼핑하시는 시민들께서 장도 보고 필요한 복지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죽미령 전투 속으로』가 지난 6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군 지상군이 북한군과 최초로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의의를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특히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한 40여 명의 주한 미국인 가족들은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활약을 자부심 있게 되새기며 자녀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죽미령 전투 속으로』는 기념관의 전시 스토리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스미스 부대원이 되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체험 키트와 부스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평화를 향한 염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빗속에서 싸웠던 스미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제2차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125명, 30세 이상 디지털 교육 수요자 40명, 노인 32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제1차 모집 잔여 인원인 일반 시민 54명과 장애인 2명도 함께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연간 35만 원 상당의 교육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경기도에 사전 등록된 다양한 평생학습기관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이용권은 청년, 노인, 디지털 소외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자율적으로 학습에 참여해 자기계발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에게 물품 대리구매나 계약금을 요구하는 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오산시에서도 유사 사례가 잇따라 신고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공무원의 실명을 도용하고 위조된 명함을 사용해 오산시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 입금을 요구한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관련 내용을 관내 상인회 및 유관 기관에 신속히 공유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추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계약금 송금이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오산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사기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신들의 희생, 오산은 잊지 않습니다.” 오산시가 2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보훈단체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기념식은 오색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8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표창은 오산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다. 오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보훈 가족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있다”며 “국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인지강화교실’프로그램을 6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 1회 총 12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이 중 10~15%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에 대한 인식이 낮아 조기 개입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위군보건소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인지훈련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 전환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기관리,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회기에는 뇌운동과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통합형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영국 보건소장은“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예방을 위한 중요한 초기 개입 프로그램으로, 조기진단 이후 적극적인 인지자극과 자기관리 교육을 제공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위군은 6월 25일,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와 도농상생을 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대구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1층 로비에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을 공식 개장했다. 이날 협약식 및 개장식은 군위군수와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생산 농가, 소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막식과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열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협약은 군위군의 우수한 농산물에 대해 안정적인 도심 판로를 확보하고, 도시민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도농 간 상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주민 생활권 중심의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직매장 설치를 통해 군위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직매장은 도농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군위 지역 농민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대구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