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건설회관(논현동)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랜드페어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랜드페어’는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용지 전시회로 토지 공급자와 투자자, 수요자 간 실질적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울산경자청은 ㈜울산복합도시개발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개발 구상 및 투자 매력, 울산하이테크밸리(HTV) 일반산단 2단계 개발 등 울산 서부권 핵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총면적1.53㎢)는 지난해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울산의 제2도심으로 산업·상업·물류·연구·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을 통해 지능형(스마트)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시행을 맡아 본격적인 분양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투자처 및 수요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유니스트(UNIST) 내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5일 오후 3시 유니스트 산학협력관 1층 이벤트랩에서 ‘유니스트 입주기업 성장지원회의’를 열고 입주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김영식 유니스트 산학협력단장, 제영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본부장을 비롯해 유니스트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 전략과 함께, 입주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각종 지원제도가 소개된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협력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유니스트 기술기반 창업기업인 유니크닷과 이엠코어택 등 유니스트 내에 입주한 다양한 기술창업기업들이 폭넓게 참여한다. 유니크닷은 첨단 양자점(Quantum Dot)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및 체외진단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이 2차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차 접수(4월 24일~5월 14일)의 경우 저소득층 성인과 등록 장애인을 우선 지원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에 이번 2차 접수에서는 ▲저소득층 성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지역특화 대상자(중장년층(40세~64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한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울산시는 7월 중 1,240여 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포인트)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이용권은 엔에이치(NH)농협카드(채움) 형태로 발급되며, 평생교육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으로는 자격증 취득 과정, 어학강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열고 보훈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 여단장, 울산대학교 학군단장, 울산보훈지청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한다. 기념식은 ▲‘국가유공 4형제’를 주제로 한 헌정 뮤지컬 공연 ▲전사자 헌화 ▲유공자 표창 ▲6·25전쟁 회고사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창작뮤지컬 '거룩한 형제' 공연은 울산 출신 국가유공자 이민건·이태건·이영건·이승건 4형제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참전세대와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날 참전유공자 이채득 씨를 포함한 6명에게는 ‘호국보훈 시정발전 유공’ 울산광역시장 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을 주제로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 모집에 나선다.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의 밤, 스토리 야시장’ 참여 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은 울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의 하나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2025년 7월 11일 결정 예정)을 주제로 지역 소공인, 소상공인, 청년창업가 등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이며, 태화강 국가정원 내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먹거리트럭(푸드트럭), 체험·판매공간(부스), 사진무대(포토존) 등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체험·판매공간(부스) ▲먹거리트럭(푸드트럭) 등 2개 분야다. 체험·판매공간(부스)의 경우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거나 야시장에 적합한 상품 또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상인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개관 이래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상설 공연을 통해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다의 소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공연 중 7월에는 포크 장르의 음악을 하는 원도심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윤도경이 함께한다. 윤도경은 2014년 데뷔한 이래로 정규 앨범 ▲1집 '원더 풀 라이프(Wonder Fool Life)'(2019) ▲2집 '뭍'(2021) ▲3집 '쟁글쟁글'(2024)을 발매하는 등 부산을 거점으로 자작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윤도경은 자신이 나고 자란 부산 원도심의 풍경은 물론 사회복지학 전공자인 그가 사회에서 겪은 경험과 80년대생으로서의 고민 등이 담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도구에서 나고 자란 윤도경에게 부산 원도심은 음악의 모태가 되는 장소다. 역사관이 위치한 대청로 일원에서의 기억을 담은 노래 '대청로 인 러브(In Love)'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내일(2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국민연금공단 18층)에서 '아이사랑 부모교육'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초기 단계에 시 관내 경찰서에서 센터로 연계받아, 전문 상담사가 재발 방지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사랑 부모교육 전문 상담사는 아동, 가족, 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증 보유자로, 실제 현장에서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경찰청과 각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문 상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전반 설명 ▲사업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 수렴 ▲효과성 강화 방안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세연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현장 연계 및 다양한 가족 환경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경찰과 상담사 등 현장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행정서비스 발굴과 공무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 구·군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실제로 행정에 적용한 우수사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 연구과제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경진한다. 특히, 시는 매년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를 올해부터 대상(구·군→ 시 및 구·군)과 분야(연구과제→ 우수사례, 연구과제)를 확대 개선해 개최한다. 지난 4월 과제 공모 결과, 총 2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5월 사전심사를 통해 4건의 우수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대회 당일인 오늘(25일) 본선 진출자의 현장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디지털 기술을 실제 적용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3건, 창의적인 연구과제 1건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과제는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정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시각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일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 도시브랜드 전용서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개발된 기존 서체를 안내판, 공문서 등에 사용해왔으나, 디자인과 기술적 측면에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새로운 도시 상징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전용서체를 개발한다. 이번 서체 개발은 단순한 글꼴 제작을 넘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전용서체 개발 용역'을 통해 ▲기본 마스터 웨이트 3종 ▲이벤트용 서체 ▲시민공모 서체 등 다양한 서체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모바일 기기, 웹페이지, 전광판, 공문서 등 다양한 매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품질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히 전문가 중심의 개발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서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 서체 중 1종을 시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토론회(원도심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 공동대변인인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동명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이준호 부산시의원, 오문범 부산 기독교청년회(YMCA) 사무총장, 윤은기 동아대학교 교수,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계 및 전문가, 시민단체, 지방의회 등 각 계의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시도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7월 1일 아스티호텔부산에서 시작,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지역은 ▲[원도심권] 7월 1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