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3일 청소년 상담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문상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등교 거부로 학업중단 숙려제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등교 거부 심리치료 : 하루 여섯 번의 인사’ 저자인 성태훈 원장(지우심리상담센터)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하용길 센터장은 “이번 전문상담워크숍이 울주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1388청소년전화 운영 등으로 청소년 고민 해결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티서비스 남부산지사와 노사랑희망나눔이 23일 울주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군수, ㈜케이티서비스남부 부산본부 박상용 지부장, 최덕호 남부산지사장, 권태현 울산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상용 지부장은 “울주군의 복지 향상 및 이웃 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이자 영광으로 생각하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진다”며 “기업하기 좋은 울주,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바리톤 고성현 리사이틀-시인의 사랑과 생애'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이 피아노 연주자(피아니스트) 홍지혜와 함께 ‘청산에 살리라’,‘제비’,‘자화상’,‘시인의 죽엄’,‘나의 십자가’ 등 작곡가 김연준(1914~2008)의 다양한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리톤 고성현은 서울대학교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등에서 음악을 배웠고, 이탈리아 푸치니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나비부인 국제 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와 함께 미국의 유명 오페라 극장에서 활동하며 한국 클래식 성악의 우수함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 젊은 음악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난파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작곡가 김연준은 1,500여 곡의 가곡을 남긴 한국 가곡의 개척자로 한양대학교 설립자이기도 하다. 젊고 유망한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던 그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가 6월 23일 오후 3시 GS25 약사더샵점(약사로 20)에서 ‘GS25 약사더샵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배정희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호점인 GS25 태화점, 2023년 2호점인 GS25 폴리텍대학점을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3호점 GS25 약사더샵점을 열었다. 해당 지점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자활사업 참여자 4명이 직무교육 및 실제 근무를 통해 고객 응대, 매장 관리·운영 경험 등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127명에게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GS25 폴리텍대학점, 커피생각, 세차의 달인 사업단을, 2024년에는 미술관 앞 호두과자 사업단을 출범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배정희 울산 중구 지역지활센터장은 “참가자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1일, 6월 원데이클래스 ‘자수 공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수 공예 체험을 통하여 공예의 순기능인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를 하고 내면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 12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옥사(한복 원단), 자수실 등을 사용하여 lazy-daisy stitch, French knot stitch 등의 공예 스킬을 습득하고, 나만의 전등 갓을 만들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캠핑 시 들고 다닐 휴대용 전구의 전구 갓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자주 활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원도서관 원데이클래스는 매달 1회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 7월에는 오란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지난 6월 21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되며 지방 첫 투어 무대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뮤지컬로, 서울 초연 이후 처음으로 지역 무대에 오른 의미 있는 공연이다. 지방 투어의 첫 행선지로 선택된 함안에서의 무대는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이어질 전국 순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무대를 빛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집중력 있게 극에 몰입하며 배우들과 함께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공감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극단 오징어의 오미영 대표는 “우천 속에서도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함안에서 만난 관객들의 수준 높은 관람 태도와 반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지방 첫 투어를 이렇게 좋은 분위기 속에 시작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지난 6월 21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및 (사)서울특별시소상공인중앙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농 간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함양군의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서울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용호 서울시의회 의원, 함양군의회 군의원 다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 상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서는 외부와의 연대와 교류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지리산자락 함양이 손을 맞잡고 도시와 농촌의 상권이 상생하는 뜻깊은 출발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윤택 군의회 의장은 “군의회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의회 김용호 의원은 “지방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항시 지방자치발전연구회’는 23일 오후 체인지업그라운드 4층 교육장에서 ‘그래핀, 포항의 미래를 입히다–신소재 산업과 지역경제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는 그래핀 산업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쇠퇴와 캐즘 현상, 이차전지 산업의 동반 침체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다변화를 모색코자 마련됐으며, 시의회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 환경국 관계자 및 그래핀 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의 ‘그래핀 소재 양산기술이 이끌 전략산업 혁신’이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충전식 투명 그래핀 멀티쿠커’를 비롯한 그래핀 기반 가전제품 시연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 대표는 “포항은 그래핀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가속기연구소를 통한 실시간 구조분석 역량 ▲포스텍의 우수한 인재 및 연구 역량 ▲국가산단 내 대규모 부지 활용 가능성 ▲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도군 어린이 68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점차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자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 유치원 1개소 참여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체험활동은 △의관복 체험(조선시대 의관 및 의녀의 역할을 배우고 전통의복과 장신구 착용) △한방차 시음(한방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시음) △향주머니 꾸미기(계피, 팔각향, 박하, 자단향, 곽향 등 한방 약제의 향을 체험하고 향주머니 제작) △민속놀이 체험(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망 던져넣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본교의 아름다운 한학촌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고, 점점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노ˑ사 양측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 보고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 계획 등의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순회 점검과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사업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